유치원때의 성폭행 아직도 미치겠어요
15녀자
|2011.10.10 23:48
조회 686 |추천 0
현재 중 2인 평범한 소녀입니다.유치원 때 성폭행?비스무리한 것을 당했었습니다.유치원에 늦어 아무도없는 등교길에 어떤 검은옷의 남자에게성폭행 비스무리한 것을 당했었습니다.(삽입x 성기비비기)그냥 그때 너무 울어서 얼굴을 손에 비비니 얼굴에 뭔가 나서병원에 간 것 빼고 이상이 없었어요.이 일을 아는것은 저희 부모님과 그 당시 선생님 뿐이죠.저희 부모님께선 경찰에 신고 안하시고 그냥 넘어가셨어요.솔직히 그 점 너무 고마워요.이 좁은 농촌지역에서 그런 일이알려졌더라면 경찰아버지를 둔 친구를 멀리했을 것 같네요.지금은 경찰아버지를 둔 친구가 베프예요!
아 암튼 진짜 미치겠어요.저 짜져살지도 않고, 너무 나대지도않는그런 아이로 지내고있어요.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대인관계도 좋고, 성적도 좋은 아이요!그런데 요새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은뒤로 저의 머리속은 복잡해졌어요.내가 어렸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해서 그런일이 일어났었나?하는 생각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성교육을 담임선생님한테 접했어요.그 전에는 그냥 이상한사람한테는 싫어요!안돼요! 이정도의 교육을 받았었던...그것도 가끔...진짜 그날 아직도 기억나네요.성교육 도중 펑펑울어서 그 날 이교시동안 화장실에 있었어요.아마 그 담임선생님은 알고 계실거에요.담임선생님이 엄마에게 말하자,엄마는 밤에 식탁에 앉으셔서 저를 앉혀놓고 말씀하셨죠."oo아 아직도 그 일이 기억나니? 그냥 잊어.아무도 모르고 엄마랑 아빠만 아는 일이야.오빠도 몰라."그 날 엄마의 눈물을 처음 봤었습니다.
이렇게 지내다가 나영이 아니 조두식사건을 알게돼었어요.전 너무너무 놀라웠고 그 사건을 접하자마자 울게돼었어요."나도 저렇게됐었을까?내가 나영이었다면 어떻게되는거지?"진짜 힘들었어요.이 때.....
중학교가 되서 올해 얼마전에는 도덕시간에 성교육을 하게된것입니다.하ㅏ.........ebs영상을 보여주셨는데 저도 모르게 울더라고요.애들이 매일 웃던 제가 처음으로 우는 것을 보아 놀라서 어쩔줄 몰라했었어요."oo이는 감수성이 풍부하네" 이러고 넘어갔는데아직도 미칠거같아요.그냥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성폭행 등 성적인 이야기만 나오면그냥 머리가 띵해지고 눈물이 고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못 찾겠어서 판에 올립니다.제가 이상한건가요?아 진짜 너무 모르겠어요.어떻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