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일 : 2001.10.03 (월)
◈ 산행지 : 도봉산[道峰山/740m]
◈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군
◈ 산행지도 :
◈ 산행지소개 [100대명산]
<봉만미 탁월한 비 오는 날의 산수화>
봉만미(峰巒美)가 탁월하게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靑天削出萬丈峰)""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장쾌한 선인봉을 비롯해 그 뒤에 중첩된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서쪽 끝의 기이한 다섯 봉우리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빛나는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시 속의 ""푸른 하늘""을 더욱 푸르게 한다. 이렇게 암골(岩骨)이 두드러진 산이라 주릉이 거의 암봉릉이다. 사이사이 진짜 암릉인 포대능선, 칼바위능선도 있지만 대개는 솔숲 그늘 사이 암봉을 돌고 도는 시원한 산길이다. 그래 도봉산행은 구름이 산수화를 연출하는 우중(雨中)산행을 최고로 꼽는다. 솟음이 우세하고 바위가 많아 계곡 수량은 적다. 그렇지만 계류미는 뛰어나니 비 오는 날이 새삼 제격이다. 반면에 뒷자락 송추계곡은 다르다. 온통 푸른 숲천지가 뿜어내는 맑은 물이 세 개의 송추폭에다 송추유원지의 긴 와폭과 담(潭)까지 만들어두고 있다. 그래서 도봉은 이땅에서 가장 등산로가 촘촘한 산, 가장 사랑받는 산이다. 주말마다 산을 찾는 빠꼼이 서울산객들, 일요일에는 되도록이면 이 산을 피할 정도니까.
<특징 및 100대명산 선정이유>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원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송추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암벽등산에 최적지이며, 회룡사(回龍寺), 망월사(望月寺), 천축사(天竺寺), 보문사(普門寺) 등이 유명 (출처:숲의On)
◈ 교통편 : 불광역(3,6호선)7번출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34번버스탑승→느티나무(푸른마을Apt)하차→도보접근
◈ 동행자 : 싸이월드 깔딱고개2030초보등산 산우들
◈ 참고(주의)사항 : 불광역7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U후 보도를 따르면 서부시외버스터미널
◈ 산행코스 : 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오봉샘~도봉탐방지원센터

◈ 산행시간 : 약6시간 (점심 및 휴식 포함)
◈ 세부산행시간
11:25 도봉탐방지원센터 13:05 여성봉(~14:07 점심) 14:41 오봉 15:14 오봉샘 16:33 성도원 17:20 도봉탐방지원센터
◈ 산행기
도봉산 구간중 전망도 좋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여성봉.오봉코스로 출발! ^^
집결지인 불광역에서 네이버 깔딱고개 친구들을 우연치 않게 만나고.. ㅎㅎ
하나 둘 인사를 나누는데 약 3년만에 만났음에도 변치 않은 모습에 고맙기도 하고,
암튼,, 만감이 교차... ㅋㅋ
일부러 이동하기 편하게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선택했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다.
그마나 한버스에 산우들이 다 탈 수 있어서 다행이면 다행이랄까?
구파발역이였으면 타지도 못했을듯... ㅎㅎ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34번버스를 타고 북한상성입구를 지나 40여분을 달려 '느티나무(푸른마을Apt)에서 하차!
여성봉이나 오봉을 찾았던 산꾼이라면 한번쯤을 들려봤을 중화요리집 진흥관은 공사중!!
줄을 서서 짜장면을 기억이 새록새록~ 맛은 뭐 그냥... ^^;;
진흥관을 끼고 오른족으로 접어들면 된다.

10여분 도로를 따라 쭈욱~ 오봉탐반지원센터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직진하면 송추탐방지원센터다.

산행코스 안내후..
스트레칭도 하고.. 단결력도 보고... ㅋ 요거 은근 힘들어요~! ^^

쉬엄쉬엄 여유롭게 산행 Start!! ^^

산행중에는 항상 이정표를 확인 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계획한 코스대로 가고 있는지,, 정해진 시간내에 산행을 마칠 수는 있는지,, 자신의 체력안배를 위해서도...
산행의 숙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km를 1시간으로 잡으면 얼추 맞는다.

이런 등산로라면 하루종일 걸어도 힘들지 않을듯... ^^

여성봉을 오르면 만나는 풍경.. 가을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쉬엄쉬엄 1시간 남짓 오르면 여성봉이다.
점심이 늦은 탓에 점심을 먹고 여성봉 정상에 오르기로.. 등산객이 많아 점심 장소 잡는 것도 일이다. ㅎㅎ

오봉도 조망되고 멀리 인수봉과 백운대도 보이는 여성봉 정상은 역시 등산객들로 하나가득... ㅎㅎ
여성봉은 일몰 감상하기도 참 좋은 곳이다. ^^
사진 몇장씩 찍고 오봉으로........

여성봉에서 30여분 더 오르면 오봉 정상이다.

오봉정상도 많은 등산객들에 의해 점령 당했다. ㅎㅎ
등산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요즘은 산에서 여유 찾기도 힘들어 졌다. ㅠㅠ

오봉밑 헬기장에서 우축 오봉샘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마지막(?) 포토존에서 추억을 만들고..!! ^^


오봉샘에서 휴식을 취하고 그리 힘든 구간이 없는 관계로 쉼없는 하산을 시작한다. ^^

이정표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도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쭈욱~ 쭈욱~! ^^

장장(?) 약6시간의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한다. ^^*
산행시간이 길었던 만큼 산행에 참석한 개개인의 추억은 더 늘었으리라는 마음으로... ^^;;

요근래 산행중 팀웍이 가장 좋았던 산우들과 산행후에 빠질 수 없는 뒷풀이!! ㅎㅎ
모두 고생 많았어요~~~~~!!! *^-^*

등산은 고통을 수반하고 늘 즐겁기만 한것도 아니다.
하지만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어서 좋고, 항상 같은 코스를 올라도 새로움이 있어서 좋다.
그래서 산에 오르는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