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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강간을 당했습니다

|2011.10.12 19:49
조회 23,658 |추천 79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읽는 16세 여중생입니다.

방금 소식을 듣고 화가나서 정말 분노가 치밀어서 이 글을 씁니다.

지금 정신이 얼마 없기에 오타가 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는 H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성격도 좋고 공부도 꽤하는 착하고 건전한 친구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 친구에게 일이 생겼습니다.

동급생 남자아이인 S가 이 친구를 강간했습니다.

 

사건을 설명하자면 다른 학교 남자아이가 친구에게 몹쓸짓을 하려 했다더군요.

그걸 남자아이가 막아주었고 그 일을 가지고 H를 계속 협박했다고 합니다.

친구는 남자아이를 무시하고 곧 지나가겠지.하며 학교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친구가 저와 함께 집으로 함께 가던 중,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 수신음을 크게 해놓은 탓에 저에게도 들리더군요.

 

 

'여보세요'-친구

'야 니 지금 우리 집 앞으로 와'-남자아이

'싫어'

'왜? 빨리와 이 ㅅㅂ년아 ㅈㄴ걸8레주제에 나대고 있냐 내가 니 친한 애들한테 퍼트릴까 니 걸8레라고'

'야 그래도'

'30분안에 안오면 소문낸다 ㅁㅊ년아'

 

이후에도 남자아이는 친구에게 욕설을 퍼부은 후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울먹이며 그 남자아이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 후 친구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친구의 아버지는 매우 엄하셔서 순전히 100%남자아이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친구를 죽지 않을 만큼 때리실 거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지금 소문이 다 나버려서 제 친구는 아이들 사이에서

걸8레로 통하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아프고 친구가 저렇게 되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신고를 하려해도 친구가 계속 거부하고, 남자아이는 저에게 자꾸 전화와 문자로 협박을 하네요.

신고하면 친구 알몸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신고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친구는 매일 잠을 자지 못하고 학교에 오는 것도 정말 싫어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일찍 10분정도 설득을 해야 비로소 일어나서 느리게 학교로 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친구가 신고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내일 학교마치고 경찰서에 가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고 하네요

그 남자아이가 친구가 먼저 그 아이보고 그 짓을 하자고 했다고 거짓말을 쳤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가지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다행히도 그날 입었던 속옷을 빨지 않았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남자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신고하더라도 어떻게 될지..

 

 

H야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힘내라! 니 잘못이 아니야

아버지한테 꼭 말씀 드렸으면 좋겠고

너무 걱정하지마

사랑해!

 

추천수79
반대수3
베플Jay|2011.10.13 21:52
법적으로 도와드리겟습니다 이쪽방면 경험 많습니다. 집열어둡니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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