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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들이 다 겪는 감정중에 하나.......ㅠ...ㅠ

뭔가뭔지.. |2011.10.12 23:10
조회 1,839 |추천 3

 

무슨말부터 말을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판에다가 글을 옮기네요^^;;;

 

저는 22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일단 저희는 곧 800일이 되는 CC커플이였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지금 병장이구요 조기진급한거지만 어쩃든....

 

전역은 내년 3월 초 인데요 ..

 

사실상 지금 기달린 시간보다 남은시간은 정말 터무니 없이 너무 짧은 시간이지요

 

그리고 이제 한달에 한번씩 휴가를 계속 나올 예정이라 한달에 한번씩 볼수도 있고요

 

이렇게 남자친구를 더 자주 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 저의 마음은 왜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를 말하자면 ,

 

너무너무나.. 정말 너무 착한 아이예요

 

누가봐도 이렇게 착한 남자친구 없다며 주위에서 더 그렇구요

 

남자친구가 제대로 여자친구를 사귀어본게 제가 처음이라서 더더욱 저한테 잘해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서로 처음해본것들이 너무 많아서 추억도 많이 만들었구요

 

그리고 저희커플은 CC인지라 학교도 같이 다니고 남자친구가 휴학을 하더라도

 

항상 저희 데릴러와서 맨날 붙어다녔거든요  그래서 허전함도 너무 컸구요

 

(너무 말이 긴가요..? ...ㅠㅠ)

 

뭐 이런건 모든 군화와 고무신들이 느끼는 감정하고 같으실거라서 넘길게요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을때에도 얼굴을 자주 못볼뿐이지 계속 사귀는 기분이였거든요

 

그래서 저희커플은 다른커플과 다르다며 항상 그래왔었는데...

 

역시 저에게도 익숨함이 찾아오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제 옆에 없는 그 익숙함

 

그래서 남자친구가 없어도 잘살고 잘 생활할것같은 그 익숙함 말이죠...

 

남자친구가 싫다는것도 아니예요 그리고 남자가 생긴것도 아니예요

 

그냥 단지 예전만큼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감정이 안나와서 제 마음이 사실 많이 복잡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못한것도 없고 너무너무 절 좋아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런걸 너무나 잘알기에

 

이런 제 마음이 더 답답하고 그러네요

 

이런마음이 통화할때도 나오나봐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나 싫어져써? 나 좋아?" 라는 질문도

 

많이 하구요 ... 사실 상병초때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런 감정들 때문에 남자친구 외박이였을때

 

저의 마음을 말했거든요 널 예전만큼 좋아하지 않는것같다고...

 

근데 남자친구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내옆에 잠시 없어서 이런기분이 들었구나 라는 걸 깨달아서

 

다시 남자친구와 사이가 더 돈독해졌죠

 

근데 지금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너무나 좋은 남자친구라는걸 알기에.. 헤어지자는 말도 미안해서 못하겠고

 

또한 헤어지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이게 무슨 감정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이런 심정때문에 너무너무 요즘 고민이예요

 

저같은 고무신들이 많을것같아서 조언좀 듣고싶어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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