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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고 두 달.. 연락이 오네요.. ♣

123 |2011.10.14 12:36
조회 2,742 |추천 1

안녕하세요 . 저는 스물다섯 여자예요..

처음으로 남자를 사귀게 되었어요. 이 친구도 제가 처음이예요.

사귀기 2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어요.

같이 학교도 다니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3월, 교제를 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기뻤어요.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저를 여자로 봐준다는 것,

저를 위해 기도해 준다는 것,

저를 위해 자기꺼 하나도 아끼지 않는 것,

사랑한다는 말들.. 보고싶다는 말들..

저희는 일주일에 4번정도씩 만났어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흘러 3개월정도 됐을까...

이 친구의 말과 행동이 조금씩 변하는 거예요.

처음과 달라졌어요... 그래서 저는 이 친구와 만난 뒤 집에 오면 울었어요.

만나기 전에는 설렘과 기쁨인데 만나면 제 마음이 아팠어요.

그렇게 두 달 정도를 혼자서 매일 울었어요.

물론 이 친구에겐 아무 말도 안하구요...

그리고 헤어지게 된 날...

말했어요. 나를 좋아하냐고...

이어지는 침묵...

 

저는 헤어지자는 말 못하겠으니까 나한테 해달라고 했어요.

이 친구는 잘하겠대요. 미안하대요.

저는 말했어요.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내가 널 만날 수 있어...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이 친구의 말에 알겠다고 했어요.

 

 

3일 뒤...

연락이 와서 나갔어요.

그리고 이 친구의 말이 시작되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너를 좋아할 수 없어.

너가 엄마로 보여.

난 너한테 안미쳤어.

널 만난게 내 실수야.

내가 나쁜 놈이다.

 

저는... 3일동안 너무나 많이 울었기 때문에 눈물이 안나옸어요.

용서해 달라는 이 친구 말에...

계속 달래줬어요 너를 미워하지 않는다구.. 네 말대로 하자구..

이렇게 제 첫사랑은 끝났어요...

 

그런데 헤어진지 두달만에 연락이 왔어요.

어떻게 지내냐고. 자기는 사실 찝찝한게 남아있다고...

그래서 저는 서로 노력하니까 괜찮아 질거라고 했어요

 

지금 제 마음은요 무섭고.. 또 슬프고.. 그래요...

지금도 눈물이 나요...

상처는 제가 만든건데 또 상처 받기 싫어서 두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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