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눈팅만하다가 너무 괴로운 나머지 처음으로 글 쓰게된 21살 남자 입니다.
두서없는 글 넋두리 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할거 같에요... 그리고 악플들 지금 저에겐 아무런 상처가 되질 않을거 같네요
10월13일 갑작스런 이별통보를,그것도 여자친구 방에서 받았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여자친구 부모님 이라기보단 어머니 쪽이 저를 좋은눈으로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왜냐구요? 많이 사랑하니까요,이 여자 아니면 않될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어머님 생신에도 선물챙겨드리고 명절에 선물보내고 잘보일려고 별의별짓 거리 다 했습니다.
대학생들은 이제 시험기간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김미향 이라고 하네요 누구더라 생각해보다가 친한 친구 아..이름은 거론하면 않되겠군요 JH이라는 친구의 친한 누나 라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근데 말씀하시는게 술에 많이 취하신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짜고짜 만나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습니다,친구의 친한 누나라서 무슨일인가 했죠... 그런데 왠걸.... 여자친구 어머니였습니다... 저를 떠보신거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녁9시 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KTX를 타고 경기도로 올라갔습니다(참고로 지방4년제 대학다님) 그래서 여자친구 집으로 2시간만에 달려가서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하얗게되고 혼미해서 지금 생각하면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자친구 어머님이 일어나셔서 문을 열어주셧습니다.
근데 너무 늦은밤이라 그리고 그 상황이 저로서는 미칠것같아서 아무런 기억이 않나서 생략하고 어머님께서 사우나가라고 자라고 2만원을 주셧지만 그냥 밖에서 돌아다니며 계단에 앉아서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어머니꼐 뭐라고 말씀드릴지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제발 여자친구와 헤어지라는 말만은 하지말아 달라고 할려했습니다. 그렇게 8시간이 지나고 여자친구 어머님이 출근할 시간에 여자친구집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친구 어머니가 아직도 학교않갔냐면서 집으로 올라가서 여자친구랑 둘이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방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평소와 같이 미안하다고,사랑한다고 그래서 아..어찌됫든 상황은 정리가 됫구나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머니와 많이 싸웠을까봐 걱정되서 올라오기도 했지만 일단 이런 상황에 제가 옆에있어주고 싶어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멀쩡히 사랑한다고 뽀뽀도 하고 하다가 갑자기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제 나이 21 빠른 생일이라 월래는 20살이죠 군대를 가야하는 나이 입니다... 여자친구가 그 기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미리 말하는 거래요 근데 부제로 여자친구 어머니가 저랑 계속 만날꺼면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그런말씀 하신다고 하면서 힘들다고 놓아달라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다고 하네요 병신같이 울기만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이 여자 아니면 않된다라는 생각밖에 않들기때문에 더욱더 간절했습니다 근데 왜일까요...저는 이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미친듯이 싫다고 하고 잡고있지만 결국에는 항상 이렇게 되버립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용납이 않되고 서로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그리곤 서로 학교를 향해가면서 뒤돌아 왔습니다... 저는 오는 내내 버스에서,지하철에서 기숙사 가는길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걸으면서도 울었습니다 남이 처다보든말든 그냥 내내 울었습니다 사람 눈에서 그렇게 많은 물이 나올수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울다지쳐 잠들고 오늘이 되서 하루종일 멍하다가 갑자기 톡을 쓰게 되는 어이없는 하루가 가고있습니다... 누가...저에게 욕이든 뭐든 말좀 해주실래요?
저 정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거 유서 써놓고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판에서 부모님이 자식없어지고 우는 글?만화를 보고 그런 생각은 접었습니다 판이 사람 살리네요(솔직히 스스로 목숨끈을 만큼 용기 많지도 않음) 제가 여자친구 부모님께 더 확실히 잘 말했더라면,병신같이 질질짜지만 않았더라면 말을 좀더 잘했더라면 이런 상황이 되지는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