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커 여러분! ![]()
매번 눈팅만 하는 26 흔녀입니다.
항상 이런저런 톡들을 즐겨보면서 실실~ 쪼개기도
하고, 퐈이야~하면서 분노하기도
합니다.
(현재 저의 남친느님께서는 저보고 "네이트 톡이 니 세상이냐!" 라고 종종 말할 정도..?ㅋㅋㅋ)
오늘은 저도 글을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저 혼자 주절주절 끄적여보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지겨우신 분들은 뒤로가기 or 스크롤 쭉쭉~ 하시기 바랍니다!ㅋ
현재 몰캉몰캉한 기분을 만끽하며 만나고 있는 남친느님이 있습니다.
사랑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살면서.. '아..이런게 연애하는 기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기는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_ <
매번 새로운 기분을 하나씩 알려주는 남친느님께, 오늘! 무진장! 대박! 무한감동을 받아서요..![]()
사실 저는 마법통(여자느님들은 아실껍니다ㅋ;;)이 굉장히 심합니다..
읻일단 터졌다! 하면 심한 통증으로 인해 빌빌 기어다니고..무식하게 참다가 기절한 적도 많구요-_ -;;
그래서 이럴 때마다 제가 여자사람 이라는게 참 싫어지는! (여자느님들 중에서도 마법통의 고통은..겪어본 사람들만이 안다죠ㅠ..)
그 마법통이 오늘 아침..터졌습니다....ㅠ..![]()
혼자 빌빌대면서 질질 울고, 너무 아파서 짜증이 난 나머지 혼자 허공에 대고 욕하고-0-;;
누군가에게 진통제를 사다 주십사 부탁하고 싶었으나..폰은 먹통이고..
문득 혼자 있는게 서러워지기 시작하면서 남친느님의 얼굴이 너무 보고싶더라구요..(그 특유의..아기미소!!가 완전..ㅠ)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네톤에 로긴했습니다..(남친느님의 사내 메신져: 네톤=ㅁ=)
로긴하자마자 남친느님께 대화 시도, 아프다고 폭풍 찡찡이질 시작..
이놈의 배가..아주 그냥 미치게! 빡칠 정도로 아프더군요..![]()
그렇게 남친느님께 찡찡거리다 지쳐서 침대에 웅크리고 끙끙대는데..
얼마 정도 흘렀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쾅쾅!"하고 문 두들기는 소리..
힘들게 기어가서 문을 열었더니 남친느님이 두둥!
허겁지겁 들어오더니 제가 알약을 잘 못먹는다고 반씩 쪼개서 입에다 하나씩 넣어주고ㅠㅠ
수건을 물에 적셔서 전자렌지에 돌린 후 온찜질을 해주더이다..ㅠㅠㅠㅠ
제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회사에서 나왔답니다..
(여동생이 아픈데 혼자 있어서 가봐야 된다고 뻥치고..-_ -ㅋㅋㅋ;;)
제 손을 꼭 잡으면서 걱정스런 눈으로 응시하더니 남친느님의 한마디 "괜찮아?!"
이 말 한마디에 왜이렇게 눈물날거 같던지..![]()
역시 사람이 아플때가 제일 서러워서 그런건지..
회사에서 일하느라 힘들텐데 아프다는 저의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준 이 남자에 대한 고마움 때문인지..
심장이 짜릿짜릿하고 뭉클해지더군요..ㅠㅠㅠ
조금씩 진통이 가라앉기 시작하고 얼굴이 핏기가 도는 것을 확인한 남친느님!
"아무래도 회사에 가서 나머지 일을 마무리 지어야 될꺼 같아..미안해..퇴근하고 바로 올께요!"
라고 말씀하시고 다시 회사로 고고싱 하셨습니다.ㅋ
죽어가다 살아나고, 아직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의 성민어린이!!
사랑받는 여자가 얼마나 행복한건지..알게 해줘서 너무 고맙구요..!
지금처럼 쭈욱..내 옆에 있어주세요
사랑해!! 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