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와 안좋게 헤어졌습니다.등록금을 벌기위해 공장에서 알바를 하던 도중에 알게된 특례병오빠의 친구를 소개받아 9개월을 사겼지만...사귀는 9개월동안 매일밤을 울었습니다. 사귀는건지, 벌을 받는건지 헷갈릴만큼 눈치를 봐야했고 그사람(A라고 할게요)은 저를 잠자리할때만 여자로 봐주는 것 같았습니다.결국 지쳐버린 저는 헤어지자고했고....절 힘들게 했던 사람이지만 , 그놈의 정이 뭔지..한달가량을 힘들어했습니다. 마음의 정리가 되어 갈때 쯤 한번씩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불러내어 괜히 사람 아픈곳 찔러가며 자기는 농담이랍시고 상처를 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미 한잔 걸치고 저와 제친구(B라고 할께요)를 불러내서 일부러 게임타겟을 저로 잡아놓고 벌칙이랍시고 키스하고,..술이 조금 취한것 같으면 갑자기 다정해지면서 자기 집으로 끌고 갈려고했습니다...한번 하고 싶은데 모텔갈 돈은 없고,...그러니까 집으로 끌고 갈려고 한거죠,...당한저도 잘못인줄 알고있습니다....정말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철이없었다고 생각하고있구요,,그렇게 사귈때 남아있던 티끌만큼의 정까지 뚝뚝 떨어지게 됬습니다. 사귈때...200가량되었을때....낙태까지 했습니다. 제가 그일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도 모릅니다...지금도 죄책감때문에 울며지내는 날들이 얼마인데...그사람은 얼마전 제 친구한테 그랬답니다..자기는 원래 피임을 완전 잘하는데 걔가 괜찮다고~괜찮다고 하도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건데 그렇게 됐다고....사귀는 동안 잘잘못을 따지자면 7:3이랍니다....제가7이고 자기가3이랍니다...후....
그 A친구중에 저와 B를 좋게봐주던 오빠(C)가 있었습니다.옛날에 A랑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보면 워낙 말도 없고 무뚝뚝해서 저희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A가 싫어서 그자리에 있기 싫어서 그랬었던 거랍니다. 말이 좋아 친구지 항상 술먹고 싶을때 연락해서 빌붙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잘난것도 없으면서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을....요즘C오빠와 연락이 닿아 B와 저와함께 술믈 먹는 날이 잦았습니다....잦다고해봐야일주일에 한번정도였습니다.C오빠도 A랑 먹을때보다 너네랑 먹는게 훨씬 편하고 재밌다면서 좋아했습니다. 세명모두 절!대!로! 사심없이 정말 오빠와 동생으로 만나 재밌게 놀다가 집에가고..한 한달정도를 그렇게 만났습니다. 그런데 A가 이번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되었다고해도 C오빠나 저희나 A에게 캥길것도 꿀릴것도 없기에 당당했습니다.
사건은 바로 어제...
제 친구B와 C오빠와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술자리에 앉자 마자부터 A에게 카톡이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술사달라구요,..C오빠가 계속씹으니까 40~50통가량의 카톡을 스토커마냥 집착해대며 보내는 겁니다. 계속 전화 하면서요.. 누구랑 있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B랑 있냐 ㅆㅂㄻ??나 방해되냐?ㅋㅋㅋㅋ"막 이러는 겁니다. 정말 올 기세였기에 C오빠가 부모님이랑 먹고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랑 B가 불편해 할게 뻔 했고, A가 오면 또 분명 분위기 흐려지고 고성이 오고 갈게 뻔한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이 A란 사람.......정말 스토커더군요....근처사는 자기 사촌동생을보내 C오빠가 누구랑 술먹고 있는지 확인해보라고했다는 겁니다..그래서 그 사촌동생이와서 C오빠한테 무슨일이냐고 묻고 자초지종을 들은사촌동새ㅑㅇ분이 그럼 그냥 술자리 파토나서 다들 집에 갔다고 하겠다고했습니다.
근데도 전 이상하게 느낌이 쎄~하면서 빨리 집에가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20분정도가 흘렀을까??
저희 앞에 A가 웃으면서 다가오더군요....그때의 그 기분은.......정말 똥을 입에 한가득 물고있는것 같았습니다.그런데 갑자기 A가 저와 B를 보면서
"야...거지년들아..그렇게 술이 좋냐?그렇게 빌붙은 남자가 없던?몸팔아서 술쳐먹게? 너네 계ㅖ산할 능력돼??안되면 꺼져 거지년들아~!"
이러는 겁니다......다짜고짜........ 아...신발......그 순간부터 심장이 벌렁벌렁그러더군요,,,
"이 상황에서 누가 불청객인지 사태파악 안돼?니만 꺼지믄 돼 ㅁㅊ놈아~"제가 이렇게 말했더니 불챙객은 니년들이니 꺼지랍니다..C오빠가 화나서 A한테 개ㅈㄹ떨지말고 꺼지라고 누가 널 반가워한다고 여길오냐면서 막뭐라고한깐 사촌동생분이 말리면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제친구B가 거지라는 말에 빡돌아서 뒤따라나가 막 따졌습니다. 얼마뒤에 종업원분이 끌고들어오면서 저런 몰상식한 사람 상대하지말고 참으라면서 의자에 앉혔습니다.
몇분뒤에 C오빠가 괜찮다면서 이제그만 집에가자고 일어나라고 하는데 A가 따라 들어와서는
"아직도 안가고 뭐하고있냐??^^거지년들아?"이러는 겁니다...열받아서 저도 욕을 사정없이 퍼부어줬습니다.A가 저희한테 끼리끼리 논다고 나잇값 못하는 줄도 모르고 언제나 정신차릴려나모르겠다고 그랬답니다......와....우리보다3살이나 많으신 주제에 참 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뼈가 빠지게 농사일하셔서 등록금 내주는것도 모르고 알바도 안하고 학교도 안내키면 나가지도 않고 시험도 이름만 적고 나오는 주제에...앞길이 깜깜하다면서 부모님이 불쌍하지도 않냐고 정신좀 차리라고 그랬더니 넌 그런것도 없으니까 모르지???이러는 겁니다.........전 부모님이 안계십니다...그래도그렇지....그런거랍니다....부모님을보고 그런거랍니다.........휴..
사촌동생분이 말리면서 밖으로 데리고 나왔는데 ㅁㅊ놈이 따라나오면서 "뭐한디 그런 거지년 챙겨주냐~일로와라/!!"이러는 겁니다...내가 9개월동안 지한테 어뜨케 했는데.......너무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사촌동생분이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골목으로 절 데리고나와 좀 진정하라고...미안하다면서 이렇게까지 사이가 안좋을 줄 몰랐다고....자기탓이라면서 미안하다고했습니다....조금 진정이 되고보니 아차싶었습니다. 제친구 B가 아직 그새끼와 같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촌동생분이 여기서 꼼짝말고 기다리라고 자기가 데리고 나오겠다고 ..한10분정도 있으니 제친구가 펑펑울면서 오더군요....사촌동생분이 C형은 걱정하지말고 먼저집에가라고...너희가 여기있으면 이 사태가 진정이 안될것 같다고했습니다....그래서 저희는 먼저 집에 왔습니다.....집에와서도 너무 분하고 억을해서 3시간을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B와 문자를 하다 알게된것은......A가 C오빠를 폭행했다는것이였습니다..
비도와서 흙탕바닥일텐데 발로차고 C오빠고꾸라지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합니다...경찰 불렀다고 하니깐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빌었답니다.....하아.....정말.....사촌동생도 동생이지만 못들을욕 다듣고 험한꼴도 많이봤다고 난 사촌형이라 어쩔수없이 붙어다니지만 내친구들중에 A형 좋아하는 애들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사람 어디가면 쓰레기라는 말 참~많이 듣고 다닌다고 합니다.
C오빠는 이런일 겪게해서 미안하다고 자기는 괜찮으니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정말 너무 미안해서 얼굴을 볼 수가 없습니다...어찌됐든 저희때문에이렇게 일이 크게 벌어진 거니까요,,,,,A라는 사람..나중에 안 사실인데 후배 지갑에 손대서 카드로 200만원정도 긁고 경찰서 끌려가니깐 그때도 미안하다고 잘못했다면서 무릎꿇고 빌었답니다....... 젊은나이에 관절염조심해야겠습니다.그렇게 시도때도 없이 무릎을 꿇고 다니니...후,..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두서없이 자판을 두들겼습니다..........
제가 지옥에 가는 한이 있어도 이 인간 정말 고통스럽게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이 인간도 아닌 분의 위대한 업적을 다적진 못했지만.....다이나믹 스펙터클합니다....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통제가 안됩니다....어린 투정에 참 철이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전 정말 너무 너무 분하고 힘듭니다....제탓이겠지요 사람볼줄 몰랐던....그래서 너무 후회스럽습니다....엄마아빠한테 미안하고 우리 애기......한테 너무나 미안합니다....애기지울때도.....너무 불쌍한것 같다고 했더니...어짜피 지울애기니까 그딴 생각하지 말라고했었습니다....세상에 이런 인간 말종새끼가 또 있을까 싶네요.....하...
이렇게라도 터뜨리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다시는, 두번다시는 그인간과 마주치는 일이 없길바라며....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