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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너무

푸르딩딩 |2011.10.16 05:22
조회 6,341 |추천 5

 

한달이 되어 가네요..정말 항상 옆에 두던 담배도 끊었네요..사실 지금이라도 한대 피고 싶습니다..

 

더이상 못버티겠습니다.. 너무 괴롭고 그 친구를 생각해서 더 멋져지고..당당해지자..

 

수천만만번 되뇌였건만..

 

차라리 죽고 싶습니다...차라리 죽어 버릴수 있는 용기라도 있다면

 

당장이라도 무슨방법을 써서든...

 

너무 괴롭고 슬픈 마음에 이런 말도 안되는..

 

바보같은 생각에 제 의식을 지배 당한 제꼴 정말 못났네요..

 

정말 이렇게 까지 가슴이 아프고 텅빈 공허함... 27년인생에 경험해본적없습니다...

 

저한텐 3년여를 만난 누구보다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어요...

 

정말 그친구 그누가 봐도 아름다웠고 그누가 봐도 올바르고 착한 아이였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그 남자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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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그누구보다 천사 같았던 그녀.. 정말 한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어설프게 겨우  말을걸어 운좋게 연락처를 알게된  3달이라는 시간시간동안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며 조심스럽게 조금씩...조금씩...조금씩...그녀가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마음을 열어 누구보다  행복한 커플이 됬었죠..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2년전 서울을 오면서 여러가지 정황상 밤에 하는 일을 하게 됬어요..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라면 후회...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조금만 고생해서 좀더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자라고 단한번도 그꿈에 대한 목표는 잃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봐야 쟁반따위 드는 일이였습니다... 

 

저역시  남자였고 죽도록 싫었습니다.. 제 의식속의 잣대 였을뿐이지만 내가 겨우

 

이런 사람들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고생했다면서 쥐어 주는 지폐 몇장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해야 하는

 

내 자신이 죽을만큼 부끄러웠습니다...정말 견디기 힘들었던 그시간들을 보내면서 한결같이 제옆을

 

지켜주는 그친구를 보고 더 힘을 냈습니다. 과정이다...이건 과정이다..곧 나는 멋지게 살수있다..

 

이러기를 하루에 거짓말 하나 안하고 50번 이상은 제스스 되뇌였습니다..

 

지금은 일을 그만 둔지 2개월이 넘어 가네요. 이바닥이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하면 꽤 수입이 됩니다..

 

돈 빌어처먹을 돈...한달에 700~800이라는 돈을 쥐어가던 저는

 

그만 두려고 했지만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냉정하게 따져서 전 대학도 중퇴한 상황이였고.. 감정적인 요소때문에 뒤돌아 버리기엔 

 

들어오는 페이가 너무 많았거든요...

 

물론 신체 건강하고 군대도 해병대 만기전역에..의지나 근성..

 

 외모 역시 다른분들께 불쾌감 보다는 호감을 줄수 있는 편이여서

 

마음 먹기에 따라..뭐든 할수는 있었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그렇지만 그당시.. 

 

제겐 목표를 위해 같은시간...한정된 시간이라면 벌어야 할 돈이 중요 했어요..그게 현실이였으니까요..

 

그러던중 제 부주의 였지만 오해아닌 오해로 그친구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고

 

그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저에 대한 불신의 연속... 그렇게 나날이 지쳐 가는 그녀...

 

전 지금도 하늘아래 제게 소중한 모든것을 걸고..

 

단한번도 이친구만큼 가슴속에 품고 사랑한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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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2개월 전 그친구가 저에게 얘기를 하더군요. 잠시만 시간을 갖자 너무 힘들다..지쳤다..

 

그때 전 알겠다라고 밖에 답할수 없었습니다..모든게 혼란스러웠던 시기였거든요..개인적으로도..

 

그때 일을 마음 굳게 먹고 그만두었죠. 더이상 소모되는 인생 살지 말자..좀더 당당해지자..

 

한달에 150을 벌든 100을 벌든 거기에 만족하고 정말 하고 싶은일을 하자...

 

그당시..정말 부끄럽지만..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편의점?커피전문점?요식업?... 

 

정말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스스로 자책도 하고 그냥 멍했습니다...

 

제가 겨우 이정도밖에 안되는 놈인가해서요...정말 무기력했습니다..

 

차라리 내가 당장 선택을 못하겠다면 나를 좀더 가꾸자...그리고 좀더 여유를 가지고 알아보자..

 

이게 제가 내린 최선의 선택이였습니다...그당시엔..

 

밤생활에 익숙했던 저는 12시이전에 무조건 잠자리 드는걸로 했고..아침 7시면 할게 없어도 일어나서

 

정말 깨끗하게 씻고 책을 읽고 신문을 보고 그어느때보다 제의식을 건전하고 건강하게 가꾸려고 노력했

 

습니다. 한편으론 이유는 몰라도 제스스로를 고립시키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웃겨도 안웃긴척... 저혼자 있는데도 제자신을 의식하면서...

 

어떤식으로든 지난날의 제모습은 다 버리고 싶었어요..

 

웃음소리 표정 행동 여러가지 습관전부다요...  

 

물론 모든건 절위해서도 있었지만..

 

그친구에게 좀더 당당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제 자신과 싸움아닌 싸움을 하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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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친구 한달여전부터 새로운 남자친구 생겼더라구요...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습니다..

 

머리는 멍했고 심장은 미친듯이 요동치고 가슴속은 뜨겁고..안절부절 못했습니다..

 

누구보다 그녀를 잘알기에 누구보다 잘안다고 생각했기에..

 

그때의 그충격 가슴이 도려내여질거같은 아픔.. 받아 들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녀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라 생각했기에..그동안 저때문에 힘들어 했을 그녀가 웃을수 있는길이라면

 

애써 외면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햇어요.. 그 있잖아요.. 카툰이나..드라마주인공처럼..

 

헤어진 후에 다른남자와 팔짱끼고 걷는 모습을 뒤에서 밖에 지켜볼수 없는 그런 비슷한 장면들...

 

비록 배우들의 연기 일뿐이지만 그 아픔을 공감하며 스스로 위로 하는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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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참고 또 참고 참았건만..............빌어처먹을 오늘... 전화를 해버렸네요...

 

1시간정도 통화했는데....기억이 안나요 무슨말을 했는지...하나 기억나는건 가슴한쪽에서

 

뭔가 뜨거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던거..무덤덤했던 그친구의 목소리...그거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전화를끊고 한참을 그자리에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그러다 눈에 들어 오는게 있더군요...

 

책상 한켠에 놔둔 조그만 선물상자...9월4..일 그친구와 함께 맞는 4번째 생일..비록..

 

같이는 못했지만 정말 정성들여 써둔 편지 3통...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직접 마주 하고 좋았던때만 추억하고 얘기 하며 주려고 했었는데...

 

정말 얼굴도 모르는 그남자 당장 눈앞에 있으면 미친듯이 쥐어패도 안풀릴만큼의

 

분노가 생기더라구요.. 도둑질당한 기분이였거든요..언제나 내꺼였던걸 눈앞에서 빼앗긴 기분...

 

그리고는..제자신이 더없이 처량하고...비참해지더군요..그리고 또 눈물이..

 

정말 그분께는 죄송하지만...미웠습니다..그리고 인정할수 없었습니다...그당시엔..

 

그친구 옆에 저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는거 생각만으로도 차라리 죽고 말지 어떻게...라는 생각도 했었던

 

저였기에...하루하루가 숨도 쉬기 힘들만큼 괴로웠습니다....  한달이 되가네요..

 

정말 미친듯이 보고싶고 무슨수를 써서든..돌려 놓고 싶지만 제가 지금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그녀옆으로 가고싶습니다...서울 생활 다 청산하고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돌아 가고 싶네요..

 

그런데 더 비참해질까봐두렵습니다...절 외면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 괴롭습니다...

 

오늘 정말 좋은형하구 초저녁부터 술한잔 했거든요..많이 마셨어요 주량도 안되는데..

 

이렇게라도 해야 제 좁아터진 방에서 숨이라도 쉴수 있을까 해서 

 

모니터가 제친구인냥...한탄 해봅니다...

 

날씨가 춥더라구요..빌어먹을 비까지 오구요..비오는날을 정말 좋아햇는데..

 

왜이리 하늘마저 모질게 느껴지는지...

 

병신같이..눈물이 나네요 또.. 톡을 즐겨 보던 그녀...우연찮게라도 제글을 보고

 

이런 제맘을 조금이나 헤아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까지 드네요...

 

슬프네요 인정해야 한다는건...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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