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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친을 두었는데요 고민되고 힘드네요,, 어떻게 할까요?

고민상담녀 |2011.10.18 21:49
조회 538 |추천 0

 

 

 

 

 

 

 

 

 

 

 

저는 연하 남지친구가 있는 한 20대 여성입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구요 중반에 취업 준비생 입니다.

 

제가 고민이 있는데, 리플로 힘을 좀 얻고 궁금하기도 해서 여기다 이렇게 올립니다.

 

연하 남자친구가 집안이 조금 힘들어요

 

힘들다기 보다는 생활비나 등록금을 자신이 벌어서 내고 살아가는데요

 

솔직히 너무너무 마음 아퍼요

 

사고싶은 옷 신발 이런거 많을텐데도 교통비에 등록금에 책값에 버느라 족족 학교에 내기 바쁜

 

남친 보면서 제가 대신이라도 사주고 싶지만,

 

저도 당장 학원비 벌러 알바하러 가야하는 상황이여서 더더욱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사귀는게 조금 힘이 듭니다.

 

돈같은것은 솔직히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제가 그냥 알바 한 돈으로 내면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 제가

 

없으면 만나고 싶은거 조금 참고 그러거든요

 

없어도 좋아요 없는데로 만나는것도 좋습니다. 그런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저를 만날 시간이 없습니다.

 

평일에 학교가는데, 주말 포함 일주일 3일 쉬는데 그날은 알바를 갑니다

 

평일도 일찍 끝나는 날은 알바 가요

 

그런데 아 여기까지도 뭐 솔직히 괜찮아요

 

남친이 100%중 70%는 알바 생활비에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간섭안합니다

 

그런거까지 징징대면서 만나달라 연락 받아달라 하는것도 아니구요 누나니까 더 이해해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어요

 

문제는 남은 30%인데요

 

저는 남친이 쉬는 시간이라던지 알바끝나고 올때 연락을 해주길 바라는데

 

얘는 연락을 받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아요

 

처음엔 안쓰러운 마음 뿐이였는데 점점 슬슬 짜증이 나네요

 

만나는 것도 영화를 보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카톡 하고싶고 전화 하고싶은건데

 

그것조차 쉽지 않은게 너무 힘듭니다.

 

제가 이남자 만나기 전에 너무 힘들게 짝사랑을 해서 이번에 만나는 남자는 꼭

 

얼굴 성격 이런거 다떠나서 저를 꼭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근데 또 제가 전화기다리다 지치고 혼자 화나고 혼자 울며 잠들고 혼자풀고 어느새

 

혼자 사랑을 하고 있네요..

 

생활에 찌들어 그런거 같아서 너무 안쓰럽지만 그래도 제가 힘든 걸요,,

 

이렇게 이기적이게 생각 하는 제가 너무 야속합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여기서 이렇게 헤어지기엔 너무 좋아하지만

 

참기도 너무너무 힘이들어요 취업준비생의 스트레스는 정말 장난 아니니까

 

위로받고싶어도 친구들 모두 취업준비생 집에서는 닥달하지 심지어 남자친구는 무관심이니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긍정적인 성격인데 요즘은 맨날 술생각에 비관만 하게 되네요

 

슬퍼요 흑흑

 

사는게 왜이리 힘든겁니까 다들 그러시겠죠...하...........

 

얼른 힘든 남친도 저도 살기좋은 세상이 만들어..........

 

 

질까요... 과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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