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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귀신 - 2(군대에도 귀신 있다)★★★★★

오우쒜뜨 |2011.10.19 10:13
조회 289,451 |추천 296

오오미!!!

1편이 베톡이라니

출근하자마자 설마...

첫술에 배부르랴 하며 기대도 안했는데 ㅋㅋㅋㅋㅋ 우왕ㅋ굳ㅋ

 

나 이거 솔직히 1편 쓰다가 연재해야 될 수도 있을거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김칫국부터 마셔보고 시작 !!

 

자 그럼 이어지는 이야기 추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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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언급했듯이 동기 빡끈의 말에 호기심이 생기 동기들은

기쎄다고 자부하는 놈들 셋이랑 대동하여

바로 다음날 밤 12시에 직.접 찾아가보기로 했음

 

참고로 기 쎄다고 자부한놈 중에 하나는 정말 기가쎘음

귀신과 직접 대면한 경험도 있다고 함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 해 드림~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군대는 9시 점호 시작해서 10시에 취침을 함

그래서 12시에는 유동병력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1편에 언급했듯이 동기가 많아 파워도 있고

당직사관이 우리소대 부소대장 ㅋㅋㅋ

같은 대구사람이라 정말 친했음

나이도 1살차. 그냥 동네 웃긴형 느낌이었음 ㅋㅋㅋ

(그래도 귀신보러 간다고 하면 욕먹을까봐 라면 먹는다 또는 화장실 간다 등으로 대충 둘러대고ㅋㅋ)

 

그래서 나를 포함한 동기들과 네명이서 목욕탕으로 갔음

물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빡끈도 대동함

시끌벅적 떠들며 당당하게 목욕탕으로 입장을 했음

분위기 잡는답시고 불도 안 켜고.....ㅋ

그래서 그런가 으스스하긴 했지만 혼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ㅋ

목욕탕 뒤쪽에서 불빛이 스며들어와서 앞도 안보일 정도로 깜깜한것 까진 아니였음

누군지 얼굴도 식별가능할 정도 밝기 정도

그니까 가로등 불빛 정도로 밝았음

 

 

 

목욕탕 안 까지 들어가서 대충 스윽 둘러보았으나 별 특이사항은 없었음

(그래도 조금씩은 무서웠는지 전부 도망가기 쉽게 입구쪽에서 둘러보고만 있었음 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이 새끼 뭐 잘못듣고 혼자 쫄아서 나왔구만ㅋㅋ'

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이때!!

 

동기하나가

 

"어??!?!?"

 

 저희는 움찔해서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왜를 아웃사이더 뺨치게 랩을 했음

 

그러자

 

"저기 거울안에 거울이 있는데 우리 모습이 보인다

 근데 이거 이상한게 각이 도저히 안 나오는데?

 저 각에서 우리 모습이 나올리 없는데 ...

 신기하네?ㅋㅋㅋㅋㅋㅋ"

 

아 슈발 눈물나...

이때 눈치 깟어야 함 진짜...

 

나는 호기심이 강한편이라 확인을 해야했음. 별로 무섭지도 않았고...

그래서 그 자리에 서서 거울을 보니

거울속에 거울에 내 뒷모습이 비춰지고 있었음

 

 

 

" 읭?? 오 신기하네 각이 어떻게 된게 이렇게 나오냐 ㅋㅋㅋㅋ"

 

신기함에 팔을 허우적 허우적대며 나 맞는지 확인 했음

왠지 모르겠지만 내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음

 

님들도 알꺼임 뭐 어디 카메라 찍거나 그러면

폴짝폴짝 뛰면서 팔 흔들고

암튼 그런거였음

 

그 순간 나는 이상한 부분을 감지 했음

그 거울속의 거울에 비친 내 뒷모습이 안 움직이는 듯한 느낌.....

혼자만 알고 느낀게 아닐까 해서 동기들에게 물어봤음

 

"야 왜 저게 안 움직이지;;;;;"

 

"한번 더 팔 흔들어봐 "

 

"아....어......"

 

팔 떨어져 나갈듯이 흔들었음

 

'읭???????'

 

너무 빨리 흔들어서 안 보이는건가

왜 안 움직여....

천천히 누가봐도

쟤 팔을 흔드는구나라고 느낄정도로 흔들었음...

 

.

.

.

.

.

 

"이런 개 슈발 ~!!!!!!!"

딱! 느꼈음

 

꼼짝도 안 하고 차렷자세로 있는 거울속의 거울에 비친 내 뒷모습을!!!

 

알아차렸음

귀신이구나....

 

동기들도 다 보고

새볔에 막사에 얘들 다 자고 있는데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나왔음

당직사관 욕하며 무슨일이냐고 나오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둘어대고 식은땀 졸라 나고...

근데 동기 하나가 없음;;;;

위에 언급했듯이

귀신과 대면한 놈이 안 보임

또 대면하고 있는듯 함...;;;;

곧바로 천천히 무슨 양반처럼 뒷집지고 걸어나오더니 하는 말이

 

"야 진짜 신기하긴 하다

 너희 다 나가고 혼자 팔 흔들어 봤는데

 진짜 안 움직여~^^*"

 

미친놈이 졸라 허풍인지 무슨 객기인줄은 그때는 몰랐음

 

나중에 얘기를 해주더이다

귀신하고 대면한적이 있어서 기가 쎄졌다...

그래서 왠만하면 귀신봐도 안 쫀다고...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ㅋ

군대에 은근히 귀신이야기가 많은데 잘 없어요 ㅋㅋ

그래서 제가 겪은 몇 안 되지만 기현상이나 귀신이야기를 좀 풀어볼려구요

사실 귀신 잘 믿지는 않는데 즐겨듣거나 봅니다

군대 있을때는 기가 허해져서 그런거라고 믿고 있구요 ㅋ

 

음...

담편도 써야겠죠??

몇가지가 더 있는데 차차 생각나는데로 올릴께요 ㅋㅋ

추천수296
반대수46
베플ㅋㅌㅋㅌ|2011.10.21 12:43
천하의 소간지도 저런몰골로 만드는게 바로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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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소두|2011.10.21 10:27
엄마를 엄마라 하지 못하는곳...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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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셍물|2011.10.21 11:34
...??난 왜 이런게 더무섭지 추운데 군인들 건강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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