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스압)★고양이판★ 하늘에서 떨어진 우리 별이를 소개해요♡

별이집사 |2011.10.19 20:31
조회 948 |추천 11

서울에서 직장다니는 흔한 가을여자(추녀) 입니다.
요즘  고양이나 강아지 판이 많은데 볼때마다 흐뭇한게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저에게도 예쁜 동거묘가 있어서 우리 아가도 예쁜데 ~ 라며 자랑하고 싶어서 판을 써봅니다.

그럼... 어색한 음슴체 시작 !!!!

 

 

 

 


짜자잔 ~ 우리 아가를 처음 봤을때의 사진임.

우리 아가의 이름은 "별"임. (코숏, 6월 1일생 추정)

별이는 어미에게 버려진 아가였음.

 

친척언니네 빌라 옥상에서 어느 남학생이 밥주며 보살폈었는데 그 학생이 좀 불량학생이었음.

 

친구들이랑 옥상에서 놀면서 별이를 괴롭힘ㅠㅠㅠㅠㅠ

처음 언니가 발견했던것도 별이가 옥상에서 언니네 베란다로 떨어져서임.

완전 마르고 작고 발바닥에는 온통 본드 투성이에 수염과 눈썹은 불에 그슬려 짧아져서 중심도 못잡고 비틀비틀하던 아가.

고양이를 무척 사랑하는 언니는 그 학생들에게 언니가 데려가겠다고 설득해서 데려옴.

암튼 이름이 별이인 이유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라고, 별이로 지었다고 함.

 

 

 

나는 그때 혼자 자취하게 되면서 꿈에 그리던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마음먹음 !

마침 이모가 푸들아가를 입양해준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있었는데 취소가 되어버린거임 !!

실망과 허탈함에 우울해하던 그 때 !! 친척언니가 2세계획으로 인해 고양이를 입양보내야하는데 주변에 맡아줄 곳 없냐고 묻는거임.

나는 이때다 ! 이 아이가 바로 내 아이다 ! 싶어 바로 내가 키우겠다고 함.

 

저 사진으로 본 아가는 천사였음 ! 저 초롱초롱하고 순진한 눈망울이 내 맘을 빼앗아가버렸음.

내가 키우겠다고 한 다음날 언니랑 형부는 바로 데리고 우리집으로 고고고~ 초스피드 입양이었음.

여태 강아지만 키워봤던 나는 막상 키우겠다했지만 모르는게 많아서 책도 잔뜩 사서 읽고 카페도 매일매일 살피며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함.

하지만 우리 별이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름 ㅠㅠㅠㅠㅠ 전혀 알 수 없는 생명체 ㅋㅋㅋㅋ

저 순진한 얼굴을 하고 천하장사에다가 무조건 물어뜯고 봄. 아직도 내 온몸은 영광의 상처가 ......

그래도 나에겐 가장 예쁘고 사랑스럽고 든든한 아이임.

 

 

 
우리집에 온 첫날. 바짝 마르고 작아서 너무너무 안쓰러웠음.

하지만 잘먹고 잘자고 ~ 무럭무럭 자라서 현재 4개월~5개월로 추정중..
9월에 정상체중이 됨 !! 기뻐서 날뛰었음 !!! 매일 마르고 약해서 아픈곳도 많았었던 아가였는데
이제는 무지 건강함 !!!!!!!! 너무 건강함 !!!!!!!!!!

 

 

그럼 별이 사진 투척 ~~ !!

 

 

 


1. 민폐시리즈

 

가방 들고 가지마 

 

공부하지마

 

 

 

신문보지마

 

 

컴퓨터하지마

 

 

 

 

나만봐

 

완전 민폐쟁이임. 내가 뭐 하려고만 하면 와서 방해하고 꼭 중요한 부분 가리고 앉아서 잠 ㅋㅋ 

그래도 사랑스러우니 봐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기상천외한 자세로 자기

 

우선 평범한 자세부터...

 

 

 

한쪽발만 식빵굽기

 

 

몸을 둥글게 말고 자기도 하고

 

 

팔을 쭉 뻗고 자기도 하고

 

 

몸을 한껏 늘이고 자기도 하고

 

 

눈뜨고 자기는 일상. 

 

 

.........................(+) 확대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힉 ㅋㅋ 못생겼어 !!! ㅋㅋㅋㅋㅋㅋㅋ

 

 

 

자는거 아니다... 고민하는거다......

 

 

 

 

자는거 아니다.. 명상중이시다....

 

 

 

 

자는걸까 안자는걸까 ... ? ㅋㅋㅋㅋㅋㅋㅋㅋ

 

 

 

3. 동물농장 애청묘

눈이 빠져라 크게 뜨고 집중 중 !!!

 

흠.. 동물이란 아주 흥미진진하군...

 

(+) 

TV는 역시 누워서봐야 제맛♥

 

 

 

4. 비버소장님

 

별이의 취미생활 중 하나인 인테리어 바꾸기....(?)

분명 저건 멀쩡한 별이 집에 깔려있는 쿠션임.

하지만 항상 안에 들어가서 노는걸 즐김...

 

 

 

 

 

 그래서 집 하나를 장만해드림.

저거 만드는데 손가락 빠지는줄 알았음 ㅠㅠㅠ 가내수공업으로 제작 ㅎ

킁킁. 새로운 집이군.

 

 

음 안락해 좋아...

 

 

 

 

5. 그 밖의..기타 등등? ㅋㅋ

 

 

 

아련아련 ~~~~~

 

 

잉 ~ 언니 나 두고 출근할거야? 잉잉잉엉엉

 

 

멍 -

 

 

새집장만

 

 

진정한 마징가귀를 보여주마 !!

 

 

멍 + 아련

 

 

나도 나름 미묘 !!

 

 

복슬복슬 옆모습 ♥

 

 

스핑크스돋는 증명사진

 

 

새집장만 2

 

남의 집에 맡겨도 주인 한 번 찾지않고 잘 놀기

 

 

초 집중하시는 중...... 맛동산 생산의 달인

 

 

헉 !!!

 

 

나 쫌 카리스마 있는듯 .........

 

 

동물을 참 좋아하는 별이. 원라이프(영화) 틀어주니 집중해서 보고있음.

 

 

불만가득포스..?  못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랑하는 옆모습 ~ 웃는거같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별이도 이렇게 초 미묘 !!

 

 

 

 

 우아하게 베개베고 자는 녀자임.

 

나는 별이를 처음 데려올때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고 무작정 입양한거라 무척 힘들었음.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떻게 해줘야하는지도, 이 아이가 나에게 뭘 원하는지도 전혀 몰랐음. 거의 매일이 전쟁...........................

게다가 생각보다 돈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손도 많이가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이라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키우는 약 한달간은 내내 우울했음. 미안하고 내가 잘못하고있는건가.. 싶어서 ... ㅠㅠㅠㅠ매일 별이 붙잡고 그래도 난 너 못보낸다고 혼자 쇼하며 울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초보집사라 별이 마음도 몰라주고 상처만 입히고 있는거 같음 ㅠㅠㅠ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물론 이렇게 예쁘고 즐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고 불편한 점도 많음. 무작정 입양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 신중하게 생각하고, 확실히 책임질 수 있을 때 입양하는 것이 아가들에게도 , 또 집사에게도 참 좋을 것 같음 ....... 그런 면에서 나도 열심히 노력중임 !!!

 

초보집사가 초보집사에게...............(?)

 

 

 

 

 

 

 

 

 

근데 ................ 끝났는데... 끝맺음 어떻게 해야함?

 

음........ 이 판을 보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 만세 !!!!!

 

 

 

 

 

 


 

추천수1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