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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친구들이랑 술먹고 진상ㅠㅠ.ㅠ.ㅠ..ㅠ..ㅠ...ㅠ힝.ㅋ..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날짜는 2011년 10월 15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서울에 살구 전 저기 전북에 살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서울와서 남자친구 집 들려서 부모님두뵙구 놀다가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나러 나갓어요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덕에 내남자친구는 완전 신나고 나도 처음보는 남자친구 고등학교 친구들덕에 신나서 콧구멍이 벌렁벌렁..ㅋㅋ

하는 운동이 다르긴하지만 같은 운동 하는 사람으로써 대화도 잘통하구 정말 편한 술자리엿어요

그러다가 밥먹고 술먹고 얘기하고 하다가 소주병이 하나둘 점점 쌓여가고 취기가 슬슬 올라오고

그러다가 게임하고 게임하다보니까 더 친해져서 계속 먹구ㅋㅋ그러다가 필름 끊기구 나 난 기억이안나요

씐나게 술마실떄 사진..ㅋㅋ얼마나 많이 마셧는지 알겟죠ㅠㅠ

 

이제부터 시작 합니다 휴

 

제가 담배피는 남자를 안좋아해요 담배냄새도 시러하구

화장실을 갓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 술집 화장실이 공용 화장실이엇요ㅋㅋㅋㅋㅋㅋㅋ

술취햇으니까 남자친구가 걱정되서 따라와봣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보나마다.. 어떤 남자분이 담배피면서 쉬 하고 있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제가 거기가서 "담배피지마" "빨리꺼"  막 저러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먹은 어떤 또라이가 남자 쉬하는대 가서 담배끄라고 해요ㅠㅠ

남자친구가 그남자한테 "죄송합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그래요" 이랫대요 근대 그남자도 술마셔서 그런지 "담배펴서 죄송합니다.." 이러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고 화장실에서 나왓어요ㅋㅋㅋㅋㅋ

남자친구도 술 많이마셧는데 나 챙겨야하는 생각에 술이 팍 깨드래요

 

그리고 놀다가 잠을 자야할꺼아니에요

그래서 친구들 3명이랑 지하철 타고 집에 가려구 하는대 나와서 비틀비틀 그러고..암튼 정말 힘들게

지하철 막차를 타구 가고잇엇는데 어떤 사람이 앉아잇는데 제가 그 사람한테 가서 무릎위에 막 앉아버리고 그랫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부끄ㅠㅠ그래서 지하철 그 한쪽 사람들 다 옆으로 비켜서고 피하고 그랫대요 그리고 지하철 안에서 제가 토 할꺼 같다고 햇대요 그러드만 바로 우엑....토하는데 지하철에다 토하면안되니까 남자친구가 자기도 모르게 손이 받아지더래요..진짜 아무리 좋아도 난 그렇게 못할꺼같은데 내남자친구는 자기도 모르게 손이 나가더래요 와 진짜 어떠케 그럴수가 잇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진 짜멋잇엇어요 얘기들으면서ㅠㅠㅠㅠ그래서 남자친구가 제토 받아주고 그다음정거장에서 바로 내려서 화장실로 후다닥 뛰어갓대요ㅠㅠ 여기서 완전 '아 얘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뭐 이런거 느꼇어요 더럽다고 생각들수 잇겟지만 제 남자친구는 그런생각이 먼저 드는게 아니라 "얘가 많이 취했으니까 안다치게 우선 빨리가서 재워야겟다 " 이생각밖에 안낫더래요ㅠㅠ아얘기들은거 생각하니까 개감동ㅠㅠ눈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차엿는대 친구3명과 남자친그랑 저랑 밖으로 나와서 택시타려가는데 제가 또 토할꺼같다고 하드래요 그래서 토하고 남자친구는 옷에 토 뭍을까봐 머리카락 잡아주고ㅠㅠ 남자친구 만나기 전날 연골 귀 뚫엇엇는데 거기 손만가따대도 아프다고 징징대니까 거기 자기손으로 동그랗게말아서 닿지 않게 해주고 와 진짜.. 그때 얘기들을때 상황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요 진짜 개감동ㅋㅋ

암튼 그리고 또 토하고 나서 남자친구한테 뽀뽀안해주면안간다고 그랫대요 그래서 나 토한상태엿는데 남자친구가 입술에다가 뽀뽀해주고ㅋㅋㅋㅋ아그리고 친구들이 날 부축하고가면 잘 따라갓는데 남자친구가 대꼬가면 막 놓으라고 하고 그랫대요 ..ㅠㅠㅋㅋ왜그랫는지 잘모르겟어요 하악 ㅠㅠ그리고 잘못걸으니까 남자친구가 업어주고 난그위에서 난동부리고 그랫대요 ㅋㅋ내가 키가 170인데 얼마나 무거웟겟어요 하악..ㅠㅠ막 걸어가는데 지나가는사람 담배피는사람잇으면 담배피지 말라고 소리질르고 내남자친구는 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햇대요ㅠㅠ

 

 

그리고 친구세명은 나때문에 지하철끊기구 토하고 진상부려서 짜증낫을텐대 오히려 자기들이 미안하대요 자기들이 뭐가 미안하다구 내가 더 미안하지 암튼 우리둘 택시태워 보내구 그 아이들도 택시타구 갓대요

그리고 또 택시를 탓는데 토할꺼같다고 타자마자 내리고 그리고 또 택시타고 가는데 갑자기 택시기사 목덜미를 잡고 그러더래요 아 내가 술버릇이 이렇게 안좋구나 정말 많은 생각을햇어요 그리곤 정말 힘겹게 집에와서 잠들엇어요

 

난 그담날 아침에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일어낫는대 남자친구가 원래 일어나면 안아주는데

안아주지도 않고 그냥 잇는거에요

그래서 '아 뭐지' 이런생각으로 누워잇는 상태에서 내가 안앗어요 근대 반응이 없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임00왜그래 막 이렇게 햇엇는대

어제 기억안나냐고 뭘 어떻게 햇는지 모르겟냐고 그러면서 얘기를 하나하나 다 해주는거에요

나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해서 폭풍눈물 흘렷어요

 

그리고 쪽팔려가꼬 남자친구한테 나 집에그냥 갈까 햇더니 집에가래요

근대 내가 길도모르고 그러고 침대 걸쳐서 앉아잇는대 남자친구가 ' 일로와바' 이래요

그래서 나 후다닥 빨리 가서 누웟죠

그랫더니 '잘못햇어 안햇어' 이래요 그래서 난 당연히 잘못햇으니까 '잘못햇어' 바로 나왓어요

그리고 안아주면서 자기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럴수 잇다고 이번 한번만 봐주고 다음번엔

진짜 얄짤없다고그래요 근대 그리고 또하는말이 '내가 말은이렇게하지만 다음번에 또 그런상황이온다면 어제처럼 또 그럴꺼라고' 막그래서 나진짜 완전감동받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남자친구 없을꺼에요 여자분들 자기를 정말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세요

저지금 남자친구한테 완~~~전 잘하고 잇어요 진짜 잘해야 할수밖에없어요 이런실수 절대 다시 하지않을꺼에요 그리고 저런 남자친구 안하실꺼면 저같은 여자 만나지 마세요ㅠㅠㅠㅠ

아 그리고 난 이제 술 안마시기로 약속햇어요 정말 꾹꾹 술자리에서도 난 사이다만 마셔요 앟ㅇㅎ

그리고 톡되면 남자친구랑 나랑 그 친구들이랑 술먹을떄 찍은사진 올려드릴꼐여

술은 과하면 안되는거에요ㅠㅠ저처럼 되여 하악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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