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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절 찾는건지 헷갈려요

27살남자분이시고 저는 23살입니다. 지금전 휴학하고 알바하구요

모임때 한번 뵙고 방명록만 주고받고 있었지요

번호알게되서 문자하다가 문자만 하는게 답답해서 제가 00축제구경오세요~

전날 유도할때는 해롱거려서 안됨~이랬는데

당일날 되서야 갈사람은 없고 심심한지 영화보자고 하대요

 

근데 만난뒤부터

맛난거  사줰ㅋ

숙녀는 언제 쉬낭.ㅋㅋ

다음에 놀러가장ㅋㅋ 단풍 보러 가는 센스

000수목원 한번 가보자 사진기 성능 한번 확인 해봐야 겠당

 

아가씨 이번엔 어디갈려고  여기 이제 기사있으니까 ㅋㅋ

전국한번 돌아볼까

 

만나자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기분되게 좋았는데

서로 휴무가 안맞아서 못보는거예요 거리가 서로 50~1시간정도 걸림

제가 한달에 주말에는 2번밖에 안쉬고 나머지는 평일에 쉬어서

주말에 3시간정도는 그래도 볼수있는데 모르는지 만나기 싫은지 연락하나도 없었음..

저도 문자 먼저하고 그랬는데 뭔가 만나지도 못하고 답답해서..안했음

 

2일지나니까 문자다시 옴

제가 좋아하는 여행,축제이야기로 갈대축제 주말에 보러가라고 함

이번달 주말에 나 일하는거 알면서

일마치고 밤늦게 그럼 나보고 혼자 2시간거리를 버스타고 갔다오라는건지.ㅋㅋㅋㅋㅋ

같이 가보자는 말은 절대 안하고.

저도 괜히 저번처럼 까일까봐 운전하는데 피곤할까봐 가기싫을까봐 선뜻 ,,못하고..

 

 

이번 주말에도 못보면..왠지..그냥 제마음이 멀어질거 같고 그래여.

전 연락보다 만나는게 더 낫고, 호감가는데...ㅜ휴,,,

오늘은 왠일로 전화가 왔는데

마지막 제문자 씹으시네요..

밀당하는걸까 관심은 있는걸까 만나고 싶은건 한걸까..헷갈려요..

전 그냥 데이트용 동생.심심할때 찾는 아이인걸까요..알려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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