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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갬] ★ ★ ★★ 소소하게 웃긴 일상★ ★ ★ ★

|2011.10.21 02:53
조회 1,204 |추천 16

 

 

 

 


안녕하세요 안녕!
또왔어요윙크 ㅋㅋㅋㅋ


솔직히 다른 재미있는 판 많아서
누가 봐주실라나 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아까도 지하철 타러가는데
USB노트북 청소기 뽑겠다는걸 말려서 데리고 갔어욬ㅋㅋㅋ


저희는 어제부로 사귄지 540일이되었네요!ㅋㅋㅋ
워낙 하는짓이 똑같고 죽이 잘맞아섴ㅋㅋㅋㅋ지금까지 잘 지내고있습니다.
사귀는동안 깨알같았던 것 몇개 적어볼게요! ㅋㅋㅋ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모든 분들에게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게 봐주세요!


아래부터는 음슴체 ㄱㄱ!

---------------------------------------------------
겜:남자친구
갬:나

 

겜과 나는 1살차이 같은학교 같은과 같은학번 CC임
거의 학교나오는 주4일동안은
일과를 같이하므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음 ㅋㅋㅋㅋ

 

#1

너님들
얼굴로 노래 부를수 있다는 거 앎?ㅋㅋㅋㅋㅋ

 

 

나님은
노래를 잘하는 편이아니라 ㅋㅋㅋㅋㅋ
노래를 부르고싶은 마음이 충만해도 부르지 않음

부를수가 음슴.....ㅎ..통곡

 

 

그래서 립싱크 가수들이
혼신을 다해 노래부르는 척을 하듯

나님도
노래에 소울을 담음
몸짓과 표정으로


일단 눈을 감아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손으로 마이크를 대신할 것을 쥐던가 아니면 그냥 가볍게
주먹을 쥐면됨
그리고 feel을 담아서 노래를 얼굴로 부르면됨 ㅋㅋㅋㅋ

<-이러케?

 

아 이거는 발라드 장르 얘기임 ㅋㅋㅋ
다른장르는 약간 얘기가 달라짐
암튼 이거는 중요한게 아니고

 

다시 돌아오면
이런식으로 나는 '쇼'를 했음 ㅋㅋㅋㅋ
진짜 친구들이 보면 쟤뭐하냐며ㅋㅋㅋㅋ웃기다곸ㅋㅋㅋㅋ


근데!!
ㅋㅋㅋ

 

 

 

 

 

노래를 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겜이 이런짓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놀랐음

저사람이 멀쩡하게 생겨서 왜저러지...?

 

 


근데 점점 뭔가 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같지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같이 이어폰 하나씩 끼고 같은 노래들을 때는
'쇼'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눈을 감고 서로 각자의 소울이 충만해서
웃긴줄을 모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있는 사람은 뭔가 싶을 거임 ㅋㅋㅋㅋ

 

 

 

 

 

한번은 지하철에서
같이 한쪽씩 노래들으면서 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쇼가 폭발했음


아 노래제목이 기억이안나서 슬픈데
아무튼 노래의 클라이막스로 치닫았음

 

 


막 손짓으로 바이브레이션 넣어가며 쇼를하다갘ㅋㅋㅋㅋㅋ
앞을 봤는데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주머니............
어머머머머머.....
죄송합니다.....

 

 


#2

겜은 아이폰4 유저임
아이폰4에 대한 애정이 각별함

누가 아이폰4를 나쁘다고 말하면
왜 그렇지 않은지 성능이나 스펙같은거 줄줄꿰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하는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이야 아이폰4S가 나와서 조금 상황이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아이폰4보다 좋은 핸드폰은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았음ㅋㅋㅋ


내친구(동기)가 베가레이서 바꿨다고
짠 하고 내미니까

'이게 뭐야???'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무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친구(동기)가 갤투 내미니까
'그래 이건좀 인정해줄게'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만든것도 아닌데 진짜 자부심이 대박임 ㅋㅋㅋㅋ


아 아무튼 이런식으로 아이폰에대한 사랑이 각별함.

 

 

 

 


근데 어제가 나님 생일이였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고사 마지막 시험을 치고 놀러가는데ㅋㅋㅋㅋㅋ

오빠가
편지봉투하나를 꺼내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오호 시험공부한다고 편지 안써줄줄알았는데^^?'

이러면서 딱 봉투를 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어서잠금해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서 한참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올리기전에 한참 고민했음.
겜의 맞춤법때문에 혹시나 뭐라 얘기들을까봐...
그랬더니 엄청 쿨하게 겜이하는말
 : 내가 저작권에 걸릴까봐 헤체라고 한거지 ㅋㅋㅋ
말이나 못하면으이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우리 둘다 뭔가 경쟁심이 엄청남짱

 

 

 

내이름은 김삼순인가 나왔던 그 남산에 계단 아심?
거기가면 막 연인끼리 알콩달콩 가위바위보하면서 올라간다고 하잖슴ㅋㅋㅋㅋ

 

 

우리는 죽을듯이 가위바위보해서
막 먼저간사람은 끼얏호 하면서 신나하고
진사람은 완전 분함버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일상에서 내기를 가끔함ㅋㅋㅋㅋ

 

 


과CC다보니 수업을 연달아 같이 듣는 경우가 있음
그러다 쉬는시간에 출출하다싶으면 근처 편의점에 감
그리고 각자 흩어져서 먹고싶은걸 고름 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산대 맞은편 빵코너 앞에서
비장한 각오로 내기에 임함

지는사람이 골라온 물건을 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삼각김밥하나, 음료하나 골라서 돌아오는데
오빠가 카페*떼를 집어드는것이 아님??????

 

나는 삼각김밥사면 싸게해주는 음료수먹는데!!!!

뭔가 오기가들어서 뭐라고 했더니
너가 가위바위보 이기면되는거아니냐면서 나를 도발했음...!버럭..

그래서 그 비싸다는 건망고를


덥썩 집어서 내가 산 금액이 훌쩍 6000원이 되었음ㅋㅋㅋㅋㅋㅋ

(건망고 그거 쬐끄만게 무슨 4500원....)

 

 

 

겜:단판?삼판이선승?
갬:단판 ㄱㄱ

 


그리고.......................................

내가 졌음버럭...........흑흑흑흑통곡


막 분해하면서 계산을 하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막 웃으심.....

 

사장님........저는 분합니다!!ㅠ.ㅠ통곡

 


#5

친한 오빠가 작곡하고 노래하는 사람짱인데
우리 1주년 기념으로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졸랐음ㅋㅋㅋㅋㅋ


1주년은 4월이였으나
오빠도 학업 및 여러 일을 병행하는지라
노래가 나오는 시점이 약간 미뤄졌음


근데 6월 쯤 녹음이야기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그냥 우리 이야기(?)로 노래를 만들어달라는 거였는데
이야기가 참가쪽으로 흘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에서 말했듯
노래를 잘 못함...통곡

겜도 잘 못해서 몸짓으로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노래는 못하겠다고 했음

그랬더니 노래앞에 조잘대는거를 하라고 권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오글거리면서
오빠 노래를 망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마음 한구석엔 내가 언제 노래에 내목소리 넣어보나 싶어서
엄청 하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노래도 아니고 조잘대는거면 괜찮겠다 싶은 안일한 마음도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알았다고하고 겜을 설득하러 갔음 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진짜 노래에 목소리 등장해보겠음?ㅋㅋㅋㅋㅋ

 

 


겜도 오글거린다고 하기싫다고 했지만
내가 하고싶은데 한번만 해주면안되냐고 자꾸 부탁하니 알았다고 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오글거리는 조잘조잘 녹음이 있고나서
내생일에 음반이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음원홍보해야한다고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하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나...........
우잌 내 손발 퇴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오빠가 꽤 능력자임

 노래가 괜춘함 ㅋㅋㅋㅋㅋ

 

 

 

멜론 메인에 새앨범소개에 뜸 ㅋㅋㅋㅋ

관심있는 분들은 네이버나 네이트에 farlaw 검색요짱

 

 

 

 

#6

 

이제는 1년반이 되어가고
CC인데다 다른 친구들까지도 다 소개받은상태라
주변친구들이 결혼드립을 침

아 물론 당장하라는게 아니고
오래오래 사겨서 결혼까지 ㄱㄱ 하라는 이야기임


동기중에 한명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없이 튀김을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주겠다고했음

모델명에 가격, 기능까지 상세히 알고있어서 순간 무서울정도 ㅋㅋㅋㅋ

 

암튼 결혼드립을 치면
우리는 그것을 맞받아쳐줌 ㅋㅋㅋㅋ

겜 : 나는 나보다 세살어린여자랑 결혼할꺼야
갬 : 나는 나보다 두살많은남자랑 결혼할껀데?

이런 레파토리를 결혼드립나올때마다쳤음

 

 

 

음 나만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되게 행복하게 해주고 같이 있기만해도 즐거우면
아 이사람이랑 미래에도 같이할 수 있으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 가~끔 들지않음???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결혼드립을 치면
오빠가 또 저 레파토리로 자기는 세살어린 여자랑 살겠다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야 싸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오빠도 맛좀보라고
오빠가 드립을 치면 나도 똑같이 갚아줘야지 했음 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세미나 다과로 받은 몽쉘이 가방안에 있었나봄 ㅋㅋㅋ

먹어도되냐고 물어보는 겜을 놀리고싶었음

안된다고 그거 나중에 미래의 남편줄꺼니까 먹지말라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남편 나 아니였냐며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그냥 한번놀리고 줄려고했는데
놀라는게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놀리고싶었음


갬 : ㄴㄴ 아니야 나 세살많은 남자랑 결혼할껀데?

하고 놀렸더니 겜이 뚱한표정이 됨


그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통해서 네임펜을 꺼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쉘에 미래의 너의남편꺼라고 쓰고
자기 싸인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겜 : 이거 잘 놔뒀다가 나중에 니 미래 남편 먹여
내가 확인할꺼야 다른거 안되 여기 싸인해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몽쉘까서 입에 넣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쓰다보니 나도 몽쉘먹고싶음

 

 

 

이거 어떻게 마무리하지ㅍ.ㅍ

 

언니오빠들 추운데 감기조심하고 추천부탁함짱부끄!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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