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직장생활 6년차된 직장여성 입니다.
저는 생산관리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에 4개월전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있는데 정말 그사람 때문에 회사에 나오고 싶지도 않습니다.
신입사원나이가 올해로 34살이고 첫 직장이라고 합니다.
근데 4개월된 지금까지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자리에 앉으면 바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첫직장이니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좋게 얘기했습니다.
"여기 사무실에서 졸지 마시고 어디 안 보이는데 가서 좀 졸다 오세요. 다른 사람들 눈에 보기 안 좋아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고 삼십분도 되지 않아 또 졸고 있는 겁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차장님과 과장님들과 대리님도 계시지만 차장님이나 과장님들 모두 부하직원들에게 터치 안하시거든요.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 지켜만 보시는 스타일들 이시거든요.
대리님 한분 계신데 그 신입한테 일 가르켜 주면서 몇번이나 졸지 말라고 말해도 그때 뿐입니다.
또 대리님이 일 가르켜 주면 자기맘에 안들면 썩소를 아주 대놓고 날리기까지 하며 일 배우는 속도도 다른 사람보다 몇배는 더 느립니다.
그래서 4개월이 된 지금까지 출하하는 부분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일처리도 제대로 못해서 맨날 대리님은 윗분들에게 불려 갑니다.
사무실에 여직원이 저 혼자밖에 없어서 대부분의 전화 오는걸 제가 받는 편입니다.
그래도 대리님은 저혼자 전화 받는게 미안하시니깐 일부러 땡겨 받아주시곤 하는데 그 신입은 절대 전화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서 제가 바빠 보여도 절대 전화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그사람이 요즘 출근해서 하는 대부분의 일은 꾸벅꾸벅 졸거나 졸지 않을때는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하는거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제일을 다 해놓고 오후에는 영어를 공부한다던지 인터넷을 많이 보니깐요...
하지만 자기일 처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맨날 꾸벅꾸벅 졸거나 딴짓을 하는데 남직원이란 이유만으로 저보다 연봉도 높습니다.
요즘은 제가 아무래도 결혼준비 때문에 퇴근후에도 쉬지도 못하고 주말도 바쁘니 요즘 정말 컨디션도 엉망이고 너무 바쁩니다.
그래도 회사 생활에 지장을 주면 안되니깐 되도록 티안내고 제일은 다 끝내고 하는데 그 신입만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그렇게 졸거나 딴짓하면서도 저보다 연봉은 더 받아가고 정말 이 기분을 머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은 회사를 출근하자 마자 부터 기분이 나빠서 그 상태가 쭉 갑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