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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뺨맞았습니다. 현대판 올가미처럼 살아요.

30대 |2011.10.22 12:12
조회 1,117 |추천 2

오늘 남편 출근하자마자 10분도 안되서  시어미니한테 뺨맞았습니다.

 

결혼한지 3개월채 안된 신혼부부인데 시어머니때문에 도저히 살지못하겠어요

 

맨날 남편있을땐 저한테 잘해주시는데 남편만 출근하고나면 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3개월밖에 안됬는데 정말 이집이 너무 무섭고 남편도 보기싫을정도에요.

 

하루하루마다 고통스럽지만 그중에서 너무 심한것만

 

몇가지 적어볼게요.

 

 

1.

하루는 제가 남편이 늦는다고 전화가와서 어머니랑 같이 밥먹을려고

( 집에 어머니와 저 남편만 살아요 남편이 외동아들임.)

저녁맛잇게 준비해서 어머니보고 밥드시라했더니

남편이 안왔는데 밥이 목구멍으로 들어가냐해서 제가 남편이

오늘 회사에서 술자리 가진다고

늦게들어올것같다고해서 배고프실까봐 먼저 드시라고 한거에요 이랬더니

니년이 배고픈게아니고? 난안배고프니깐  쳐먹고싶으면 쳐먹어 돼지같은년이 쳐먹으로 시집왔나  <<< 진심이랬어요

 

 

너무 말이 심해서 그냥 저도 밥안먹고 방안에 들어갔는데

방문앞에대고 저게 누구보고 치우라고 상도안치고 쳐기올라가

못배웠다는소리가 게니 있어? 이러고 정말 눈물만흘러서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남편은 전화도안받고 새벽이 되서야

술잔뜩취한채로 들어와서 자는것도 엄마방에서 잤어요

 

 

 

2.

결혼한지 2개월째 될때쯤 친구가 결혼하고 너무 무소식 아니냐면서

그렇게 행복하냐면서 놀자고 해서 한번은 어머니한테 허락맡고!

놀러갔다왔습니다. 어머니가 그날에 감기? 걸리셔서 그런지  왠지 너그럽게 그러라고 오랫만에 친구만나는건데 늦게까지 놀다오라고 남편한텐 말해주신대요

 

그래서 왠일이지..하면서도 10시까지 친구랑 신나게 스트레스 풀고

집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화가나있는겁니다. 어머니 감기걸렸는데

돌보지는않고 돌아댕기냐면서.. 그래서 제가 약한감기라서 괜찬은줄

알았지 했더니 어머니갑자기 무슨 토할것처럼 콜록콜록 하면서 방에서 나오면서 이제왔니..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괜찬아요?

이랬더니 어머니가 괜찬다.. 늙은거 빨리 죽지 뭐 이러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어머니 죄송해요 전 아까 약한감기인줄 알고 어머니도

허락해주셔서 놀다왔어요 죄송해요 이랬더니

 

어머니가 너 나간거 나도몰랐는데 무슨소리냐면서

와 정말 너무 화가나서 죄송이고 뭐고 방문으로 올라갔더니

남편은 씩씩 화나가지고 암것도 모르면서 올라와서 저한테만

버릇없다면서 뭐라하는거에요. 억울해서 진짜

 

 

3. 이건 몇주전에 제가 욕실청소를 하는데 시어머니방에

욕실이 하나더있어요 그래서 시어머니방쪽에 욕실을 청소하다가

결혼반지를 잠시 세면대 위에 올려놓고 바닥을 닦고 까먹고

놔두고 나온거에요 그걸 밤에 남편이 물어봐서 알았는데

아까 어머니방청소하다가 놔두고온것같다 지금 늦었으니 낼아침에

어머니방에서가서 갖고와야지 하고잤습니다. 낼아침에 남편출근하고

생각나서 시어머니방으로 들어가서 반지를 찾아봤는데 없는거에요

그래서 어머니한테 어머니 화장실에 반지못보셨어요? 이랬더니

무슨반지 못봤는데 이래서 어..여기에 분명히 뒀는데 이랬더니

저게 지금 날 의심하네 내가 훔칠게 없어서 결혼반지를 훔치냐면서

그래서 제가 그런게 아니에요 제가 다시 찾아볼게요 이러고 나왔는데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거에요..분명히 시어미니방에 놔뒀는데..

밤에 남편들어오자마자 달려가서 반지 잃어버렸는데 아침내내

나보고 훔친거아니면서 의심한다고 무서워서 어디살겠냐고 하는거에요

제가 너무 어이가없어서 제가 언제그랬냐고 소리질렀더니

무서워서 못살겠다면서 고작 데려온다는 여자가 저거냐 이러고 들어갔어요

우시는 표정하시면서.. 남편또 저보고만 뭐라고 하고

 

 

4. 오늘 아침에 싸대기 왜맞은줄아세요? 저거랑 관련되있는데

남편보내고 설거지하고있는데 거실에서 갑자기 유리컵을 부엌쪽으로 던지더니

이것도 씻어라 하시는거에요 유리컵 다깨지고..

그거줍고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반지를 떨어뜨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없으셨다면서요? 이랬더니 찾아보니 있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어이가없어서 어머니 자꾸 저한테 이러지마세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못살겠어요 이랬더니 싸대기 때리면서 그게

할소리냐면서 내가 지를 어쨌길레 이러냐면서 니가 잘하면 내가

이러겠냐고 내가 내집에서 이런대우 받고 살아야되냐면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다일러받치고 ... 오늘밤에 또 난리나겠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는지..정말 분가하고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영화 올가미에 나올정도로 어머니가 아들을 사랑하는건

아니고 남편도 어머니랑 샤워하고 그정도까진 절대아니에요..

근데 너무 어머니가 남편이 있을때랑 저한테 하시는행동은

올가미 수준을 넘어섭니다. 너무 억울하고 남편도 저한테 매번실망했다하고

 

제가 어릴때부터 아빠랑 여동생이랑 살아서 여동생한테 말할수도없고

또 첫 딸을 시집보냈는데 아빠가 들으셔도 좋은소리못들을것같고...

정말 어떻게해야되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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