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다시 찾아 온 '널'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현재를 산다.

 

 

 

'지금의 나'를 바라보다,

살아 온 '과거'를 돌아본다.

 

 

 

'지금'사는 내 모습이,

결국은 상처입은 나이기에..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한 순간도 없다.

 

 

 

 

'정말로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기나 했을까..'

싶을 정도로,

 

되돌리고 싶은 시간이 없다.

 

 

 

 

 돌아보니

내겐,

 

 과거에서 지금까지 살아 온 

대부분의 시간이

 

 

견뎌내야만 하는 과정이었다..

 배워내야만 하는 과정이었다..

맞춰나가야만 하는 과정이었다..

 

 

혹여 누군가,

다시 처음부터 사는 것은 어떠냐 물어본다면,

 

 

차라리..  

고통없이 죽여달라 할 것이다.

 

 

 

 

지금의 난,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아쉬움도, 미련도, 두려움도 없다.

 

 

다만, 허탈할 뿐..

 

 

 

그래서인지..

 

심심치않게,

내 눈빛엔 공허가 그려진다.

 

 

 그리고..

 

그 공허에서 깨어날 때마다,

웃는 연습을 한다.

 

 

 

나를 위해,

웃는 연습을 한다.

 

 

 

나는..

매일..

 

나를 향해 웃어준다.

 

 

 아픔을 감추고 싶어 웃는게 아니다.

 

..살려고 웃는다.

 

 

 

앞으로의 시간에서 노력도 없이 살, 내 모습이..

숨쉬는 것조차 의미없어질까

 

 

웃으며 살아보려 노력한다.

 

 

 

 

이렇게 속으로

끝도없이 노력하고 있는,

 

내가..

 

 

네 눈에는..

 

 마냥 생각없이,

행복해보이기만 할까..?

 

 

 

 

나란 한 사람의 진심을..

 

 

순간적으로,

되돌릴 수도 없게 놓쳐버린 사람아...

 

 

 

지금, 너는 되돌릴 수 없는,

'후회'란 아픔을 겪을지 모르지만..

 

 

지금, 나는 되짚기도 힘겨운,

'절망'의 아픔을 겪는다.

 

 

 

너가.. 순간적으로 '선택'하여

만든 후회는,

 

'스스로' 만회 할 방법이라도

찾을 수 있겠지만,..

 

 

내가..

'선택할 수도 없이'

겪어야 했던 절망은..

 

...'스스로' 만회해야 할,..

..이유조차 찾기 어렵다...

 

 

 

 

 

.. 내 '진심'에 ..

최선을 다 한 일이기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석'해야하는 것조차 아프다.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지, 

노력하려는 것 마저, 힘에 겹다.

 

 

 

 

..그저,..

막연히 시간에 기댄 채, 

 

겪어만 낼 수 있도록..

이 또한 지나 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 살고있는게,

 나다..

 

 

 

 

 

이런 나에게,

너는..

 

 너가 해주지 못한..

 

자기만의 후회와

자기만의 답을 안고

 

다시금 나를 찾아온다.

 

 

 

날 찾아 온 너는,

 

내게 준 '절망'을..

 다시 '믿음'이란 희망으로

 

피어날 수 있게

 도와주려 온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후회의 아픔에서

벗어나고만 싶어,

 

 

무턱대고 찾아 온다.

 

 

 

 

 

그 것이,

 

내가..


다시금 찾아 준 너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 하고,

힘겹게 밀어내야만하는

 

...이유이다...

 

 

 

 

..사람은..

 

'원망'보다는,

'용서'할 줄알아야 행복해진다.

 

..배우며 자랐다..

 

 

 

 

 

그러기에..

 

용기내어 찾아 준 너의 마음을

못 본 척,

모른 척,

 

 

'밀쳐내야만 숨이라도 쉰다..'

익혀버려야하는,

 

 내 모습마저..

난 아프다.

 

 

 

 

그러니..

 

여전히 너밖에 못 보는

너만의 아픔만 회복하려한다면,

 

 

나는 거기에 답하지,

 못 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미움'이 두렵다면..

 

 

현재 나에겐..

 

나 아닌 다른 것을 원망하는

'미움'따위의 여유는 없다.

 

 

다만,

'날 버리지 못 하는 나'에 대한,

'믿음'만 안고 살아갈 뿐..이라,

..답 해주겠다..  

 

 

 

 

그러니, 

 

진정 '관계'를 원한다면..

 자신만 생각하여 얕게 찾아오지마라.

 

 

그 곳에는,

 

'잃는 것이 두렵지 않은' 내가

..힘겨웠던 만큼, 너에게 상처 줄 것이다..

 

 

 

 

허나 만약,

 

너뿐만이 아닌 나를 함께 생각해주고..

 

진심으로,

 진실 된,

 

'관계'를 이뤄가고싶어

 찾아 온다면,

 

 

 

그 곳에는..

 

 

힘겹더라도..

 

너에게 주었던,

내 진심을 되짚어보며

 

 

천천히,

천천히,

 

노력해 나가려하는..

'내'가 있을 것이다.

 

 

 

추천수24
반대수2
베플.|2011.10.24 09:46
뭔소린지 충분히 알겠어 지난날에 니가 충분히 많이 사랑했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까지 상대만 힘들었던게 아니라 너도 웃으려 노력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많이 힘들었었다 이거 아니야.. 그니까 상대가 그냥 단순하게 와봤던걸거라면 난 너한테 안가 근데 상대가 진심이라면 그 땐 나의 진심을 알게될 수 있을꺼야 뭐 이런 말인거같아 너의 아픔이 뭔지 알겠는데 고생했겠네.. 근데 니가 배불러서 하는 소리다 그거.. 상대라고는 너와 같은 암흑같은 세상에서 살지 않았겠냐..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야.. 넌 니 아픔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 상대도 참 이 사실을 알면 무척이나 섭섭하고 실망하겠다... 상대입장에선 끊임없이 자기탓.. 글쓴이 너에 대한 원망이 아닌 자기 자신의 과거, 그리고 현재까지도 모두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물들어있을 사람이였을지도 몰라. 내가 조언하고 싶은건.. 나조차도 불완전한 사람이지만.. 너 지금 배부른거야. 먼저 다가온 사람.. 그리고 너의 배부름 사랑에 대한 정의와 너의 아픔과.. 뭐 그런 것들 나열해봤자 더라 결국 사랑은 하고 있는 그 자체가 정의요 아픔이요 행복이요 답은 따로 없어. 그저 사랑하고 있는 것이 사랑이지 이런 것 따윈 사랑도 아니고 그저 상처받기 무서워 덜덜덜 거리며 상대는 안중에도 없는 찌질이 한분 계시는 거야. 이 댓글보고 어이없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는 사람은 아실거라 믿음.. 왜냐면 이건 진짜 배부른 소리거든. 니 말을 맞게 하려면, 끝에 조건부를 달지 말았어야돼. 결론은 상대와 시작하고 싶지 않다 라거나 시작하고 싶다 둘 중 하나였어야 하지 상대로 인해 나는 이렇게 되거나 이렇게 되겠다. 라고 하면 안되는 거였어... 솔직히 글쓴이의 맘 속 저 끝은 아직도 옛연인을 향하고 있는거겠지만 글쓴이의 옛연인 그리고 미래의 한커플을 위해서는 글쓴이의 맘을 접으라 말려주고 싶네. 계속 이대로 가세요.... 이 상태로 만났다간 쫑도 그냥 쫑이 아닐 것 같으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