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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그분

DSFSBDKSD |2011.10.24 15:57
조회 718 |추천 0
음음 안녀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20대 건장한 대한건아 입니다가끔씩 판에들어와 글을읽고 사라지는 무리중의 하나이지만......오늘은 용기내어 글을 써보아요 

나는 문장의 호소력도 없고, 재미없게...무미건조하게 글을 쓰는 사람인데 어떻게해야톡커님들의 감정에 호소해볼까 잠깐 깊은고뇌에 빠져봅니다에헴 여기에 글쓸때 많은사람들이 음슴체를 쓰는데......익숙하지 않지만 한번 따라는 해보겠음
오늘은 내가 지하철에서 본 그여자를 찾고싶은 아주아주 간절한 마음에 부끄영양가 없는 글을 한번 적어볼라구! 
때는 바야흐로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장소는 대구광역시 지하철 2호선 이었슴아침시간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충 시간은 AM 10:30 ~ 11:00 정도 였던거 같음본인은 대학병원 응급실 실습중인데... 야간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해 퀭한 눈으로 지하철에 탔었음

마침 자리가 비어 파김치가 되버린 내 비루한 몸뚱이를 의자에 던지다시피 의자에 털석 앉아서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슴

 

본인이 눈을 떠보니 언제 와서 앉았는지, 앉아 있었는데 못봤는지 아무튼

내가 오늘 찾아나서는 그분이 앉아계신거 아니겠슴?방긋


의자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무언가 열심히 집중하는 그 모습 우왕 .... 

밤샘 나이트 근무의 피곤함은 싹 날아갔슴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는게 아니라 지하철에 있었슴


본인, 그분을 관찰을 해밨슴

대학한문.....(..대학한자) 이었나.. 아무튼 한문이 막 쓰여진 책을펴놓으시고 한문을 외우시는듯 했슴

대구에 오늘 비가와 꽤 쌀쌀한 날씨탓에퉤 그분 스웨터를 입고 계셨음

스웨터의 색깔이 2~3단 스트라이프 였나 아니였나 ...............가물가물하네잉?


그리고 스키니 청바지를 입고 흰색 캔버스화를 신었슴

다가가 이승기의 '저기.....전화..$%#%#$%' 같은 상황을 연출 할 수도 없고 

해지치않아요! 다가갈수도 없는 노릇이었슴 

어느덧 내가 내릴 역이 됐고 난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렸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분 

차분하게 생기셨고

굉장히 지적이게 보이셨음짱



나님 욕심내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화번호 물어볼껄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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