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문장의 호소력도 없고, 재미없게...무미건조하게 글을 쓰는 사람인데 어떻게해야톡커님들의 감정에 호소해볼까 잠깐 깊은고뇌에 빠져봅니다
오늘은 내가 지하철에서 본 그여자를 찾고싶은 아주아주 간절한 마음에
때는 바야흐로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장소는 대구광역시 지하철 2호선 이었슴아침시간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충 시간은 AM 10:30 ~ 11:00 정도 였던거 같음본인은 대학병원 응급실 실습중인데... 야간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해 퀭한 눈으로 지하철에 탔었음
마침 자리가 비어 파김치가 되버린 내 비루한 몸뚱이를 의자에 던지다시피 의자에 털석 앉아서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슴
본인이 눈을 떠보니 언제 와서 앉았는지, 앉아 있었는데 못봤는지 아무튼
내가 오늘 찾아나서는 그분이 앉아계신거 아니겠슴?![]()
의자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무언가 열심히 집중하는 그 모습 우왕 ....
밤샘 나이트 근무의 피곤함은 싹 날아갔슴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는게 아니라 지하철에 있었슴
본인, 그분을 관찰을 해밨슴
대학한문.....(..대학한자) 이었나.. 아무튼 한문이 막 쓰여진 책을펴놓으시고 한문을 외우시는듯 했슴
대구에 오늘 비가와 꽤 쌀쌀한 날씨탓에
그분 스웨터를 입고 계셨음
스웨터의 색깔이 2~3단 스트라이프 였나 아니였나 ...............가물가물하네잉?
그리고 스키니 청바지를 입고 흰색 캔버스화를 신었슴
다가가 이승기의 '저기.....전화..$%#%#$%' 같은 상황을 연출 할 수도 없고
해지치않아요! 다가갈수도 없는 노릇이었슴
어느덧 내가 내릴 역이 됐고 난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렸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분
차분하게 생기셨고
굉장히 지적이게 보이셨음![]()
나님 욕심내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화번호 물어볼껄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