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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대학생... 한달 용돈 얼마씩 받나요?

ㅋㅋㅋㅋㅋ... |2011.10.25 01:03
조회 50,995 |추천 14

몇 일 사이에 이만큼 댓글이 달릴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건축과에 재학중이구요.. 설계과제에 재료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뭐 재료값 그거 얼마 하겠나 하시겠지만... 폼보드에 우드락, 과제 한번 할때마다 쓰고 다시 사야하고...

동아리는 과 내에 9개의 동아리가 있는데 동아리가 있어야 학교 생활에 지장이 없어요.

설계 같은 경우에는 선배들의 도움과 자료가 필요하고, 동아리 내에서 이루어 지는게 많거든요.

과 행사 같은것도 동아리 중심으로 재학생의 80프로 이상이 동아리 활동을 하신다고 보시면 되시구요...

아무래도 집에서 할 수 없는 과제가 많다보니 학교에서 밤을 새는 경우가 많은데

야식을 스튜디오 사람들 다 같이 먹는 경우가 허다한데... 밤 새 작업할려면 배도 고프고...

 

그리고 작년 7월부터 알바를 시작하면서 지출내역을 하루도 빼먹지않고 용돈기입장에 기록했습니다.

제가 번 돈을 있는 한도 내에서 아껴쓰고,

한달 지출 내역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돈 관리가 된다고 생각해서요.

매달 15만원씩 적금들어 1년 채우고 지금은 1년 만기로 다시 돌려놨구요...

학교다니면서 알바할때는 30만원도 못 벌었는데, 방학때 풀타임으로 알바 했던 걸로 충당해서 썻구요.

쇼핑에도 욕심이 없어 작년 지출내역에 옷 값은 10만원도 안되는거 같네요.

 

제가 어머니께 알바를 그만둔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1학년 1학기 때는 알바를 안하고 학교만 다녔었는데 그 때 성적이 가장 좋았었거든요.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성적이 갈수록 훅훅 떨어지니...

알바하면서 과제 하기도 벅찬데 다른 공부까지 겸해서 할려니 제가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번 학기는 알바 안하고 그냥 공부만 한 번 해보고 싶어 어머니께 말씀드린거구요...

어머니도 그렇게 하라고 그러셔서 알바를 그만두게 된거고, 알바를 그만 둘 때도

제가 1년 넘게 일 했던 곳이고 많이 잡았었거든요... 저한테 맞춰서 스케쥴을 조정해주겠다고...

어머니의 확실한 대답에 한번 해보자! 해서 그만두게 된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주말 알바라도 계속 할껄 그랬나봐요...

 

명품백 사줬다는 그 집 딸은 서울대학생이며 과외해서 부모님 사드렸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라고 안 그러고 싶겠습니까. 이미 성적은 대학 진학시 결정되었고, 과외도 학교의 레벨에 따라

가능한 이야기고...

이미 저는 안되는 상황인데 저렇게 말씀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더라구요.

 

제가 가진 돈은 이제 얼마 안 남았고, 어머니의 도움이 확실하게 필요한 상황인데

용돈 얘기만 꺼내면 헛소리 하지말라면서 차근차근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으시길래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댓글들 감사드리구요, 한번 더 생각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날이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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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과 특성상 밤 새는 날도 많고 시간표 때문에 점심 저녁을 매일 밖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교통비도 용돈에서 써야 하구요.

 

왕복 버스값 + 점심 저녁 + 야식(밤샘 과제시..) + 동아리회비(3달에 한번씩)

 

저희 어머니께서는 20만원이면 해결이 가능 하시답니다.

 

작년7월부터 올 8월까지 알바 하면서 용돈을 따로 받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과제 때문에 그 전 달 알바를 많이 못갔을 경우, 여윳돈이 없어 어머니께 일년동안 총 20만원 정도는

받은 것 같네요.

알바비 중 15만원씩 적금 넣어 지금은 1년 적금으로 돌려놨고,

2학년 1학기 성적이 매우 안 좋아 도저히 알바 하면서는 성적 관리가 안 될 것 같아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알바를 그만두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매달 20만원씩 줄테니깐 그걸로 쓰라고 하셨고.. 그 당시 저에게 남아 있던 돈과

총 계산을 해 봤을때 겨울방학 까지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도 알겠다고 했었구요.

 

그런데 9, 10월달 용돈을 안주십니다.ㅠ.ㅠ...

제 나름 공부 한다고 다니고 하는데 어머니 눈에는 제가 노력하는 모습도 안보이는 것 같고

매일 놀러만 다니는거 같다며 그런 애한테 무슨 용돈이냐며...

 

제가 지금 운전 면허를 안 따 놓은상탠데 12월 되면 법이 바뀐다고 그래서

운전면서 가격이 조금이라도 더 쌀때, 등록해서 다니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머니는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다른 집 자식들은 자기가 학비벌어서 등록금 댄다며...

누구는 명품백도 사줬다더라 이런소리하시고...

휴학을 안하고 학교다니면서 알바로 등록금을 댈 수 있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어디서 일을 해야

그렇게 할 수 있는건지...

 

어머니께 댓글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집이 여유가 넘치는 집이 아니라... 경제적으론 어렵습니다.

하지만 준다고 약속을 하셨기에 저도 그만두고 공부할려 했고...

근데 아예 지금은 주실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서요.

다시 알바를 구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

지금 학점 관리를 해서 더 나은 곳에 취직해 돈 버는게 더 나은거 같고..

 

보통 대학생 한달 용돈 얼마씩 받으시나요?

추천수14
반대수17
베플0123|2011.10.25 15:05
일단 다른건 몰라도 [다른 집 자식들은 자기가 학비벌어서 등록금 댄다며... 누구는 명품백도 사줬다더라 이런소리] 이건 좀 아니라고생각되네요읽다보니 제3자인사람 입장으로서도 좀 짜증 그렇게 따지면 부모님재력으로 학비 걱정없이 대학다니고알바도 안하는데 생일선물로 엄마아빠한테 명품백,명품구두 받고그런집도 있거든요 객관적으로 봤을때그런얘기는 부모자식간에 할얘기는 아닌거같구요 저희집도 지금 상황이 좋은편이 아니라왠만하면 저도 제 손안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긴한데 저희엄마가 특이한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엄마는 항상 저한테 미안해하시는데.. 어쩔수없는거니 괜찮다해도 부모마음은 그게 아니라면서저도 가슴 아픕니다지금 형편이 이런상황이기때문에 제가 더 열심히해야하는거 압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얘기는,'부모가 넉넉치 못하면 자식한테 미안해한다는게 당연한거다, 우리엄마 천사'이런뜻이 아니고그냥 저희집 분위기로보면 님네 어머니가 너무 매정하다는 생각이들어요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대학교를 다닌다는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고물론 엄청난 우등생이라 학비걱정 안하는 경우의 학생들도 있긴합니다만,그런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되기위해 자식이 노력하는걸 바탕으로부모님의 협조가 동반되어야 된다고 봐요자식을 대학교 보낸 이상이건 피할수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봅니다이런 상황이 싫다면.. 취업후상환으로 학자금 대출받거나 돈을벌기위한 사회생활에 뛰어드는 방법밖에요
베플ㅋㅋ|2011.10.26 11:12
여기서 지는 용돈 안 받는다고 자긴 어른이고 다 컸고 개념 많은척 하는 넘들 은근히 있네ㅋㅋㅋ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용돈받는 집도 있고 벌어쓰는 집도 있을텐데 그걸 저딴식으로 말하네ㅋㅋㅋㅋㅋㄱㅋ자격지심들 하곤
베플|2011.10.26 13:42
여기서 나는 어떻게 살았네 하면서 자기 형편을 일반화 시키지 맙시다.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그렇다고 글쓴이가 잘했다고만 생각하진않음. 글쓴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모빽으로 돈개념없이 물쓰듯 쓰는년들은 당연히 각성이 필요하고 욕쳐먹어마땅함. 하지만 돈받는거자체가 성인으로서 수치라는듯 얘기하지맙시다. 지가 성인되고 부모님한테 돈 하나도 안벌린건 개념있는거고 그 반대는 개념없는거라는듯이 몰고가네. 대체 그런 기준은 어디서 나온거? 돈만 안탄다고해서 다 개념있는건 아님. 이분법적사고 자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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