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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그래 정말로 시간이 약이라고

처음에는 죽을꺼 같았고 밥도 못먹겠고 잠도 안오고, 계속 울기만 하고..

그래도 요즘은 울지도 않고 밥도 잘 먹고 그래

 

그래도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는건

내가 오빠 보고싶어하는 마음, 그리고 아직도 오빠 사랑하는 마음

 

나도 이런 내가 바보같고 진짜 미치겠다ㅠㅠ

 

 

오빠 너무 힘들다고 나한테 헤어지자 하고나서

내가 붙잡으면서 아직도 이렇게 마음이 큰데 어떻게 헤어지냐고 우니까

이기적인거라고 말했던 오빠라

 

그냥 나 혼자 오빠 보고싶어하고 힘들어하고

오빠한테서 사라져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나 진짜 죽겠다 보고싶어서

오빠 없으니까

아무리 책을 봐도, 티비를 봐도 밥을 먹든 뭘 하든

아무런 의미도 없고 재미 없어

 

 

 

진짜 오빠 너무 미안한테

오빠한테 걍 후폭풍 쓰나미로 와서 나한테 다시 연락하고 싶은 마음 생겼음 좋겠다고 매일 기도한다ㅠㅠ

 

 

 

헤어진 동안 정말 진지하게 생각 많이했어

오빠 입에서 헤어지자는 소리가 나오게 되기까지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고, 나의 어떤 점들이 오빠 힘들게 했을지

 

 

다시 만나면 또 나때문에 힘들어할까봐

오빠 말 처럼 정말 나 이기적인건가 생각했는데

 

 

오빠가 사람은 안변한다고 말했지..

그래서 안믿기겠지만... 진짜로 노력해서 변해갈 수 있어

지금도 계속 내 자신에게 노력중이야 내 안좋은 습관들과 모습들 변해가려고

 

 

 

아 왜 항상 깨달음은 늦을까....

그래도 기회 한번 더 주면 안될까

 

진짜 너무 미안한데

아 보고싶어 죽겠어

 

 

 

진짜 오빠한테 연락도 못하고, 이 새벽에 말 할 사람도 없고..

오늘따라 더 보고싶고 더 생각나고

그냥 여기다가라도 끄적여본다ㅠㅠ에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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