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속에 ‘안보’란 글자 잊고 살았습니까?
“나는 생활에 바빠서 ‘안보’란 글자를 잊고 살아간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잊혀지게 된 것일까?”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가 시민들의 ‘안보불감증’ 문제에 주입식 전달이 아닌 보는이로 하여금 한 번쯤 대한민국의 안보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도록 권유하고자 서울역 앞 LED 전광판에 ‘안보홍보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내용이다.
▲ 서울역 앞 LED 전광판에 게재된 안보홍보광고 내용.ⓒkonas.net블루아이즈가 LED 전광판에 ‘안보홍보광고’를 시행하게 된 것은 서울지역 LED 광고게시판이 지속적으로 신설됨에 따라 ‘안보홍보’에 대한 방법을 다각화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진행해보고 차후 확대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실 우리나라는 6.25전쟁을 겪은 이래 1960년대는 무장공비 남파와 간첩, 그리고 70, 80년대의 각종 침략도발로 공산주의에 대한 분명한 적대 의식을 견지해 왔으나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와 국제화 분위기와 10년 좌파정권이 이어지면서 과거와는 확연히 다를 정도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퇴색돼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지난해 3월26일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과 11월23일 연평도 포격 도발은 전반적으로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전교조 교육을 받은 세대들에 있어서는 한반도의 안보위협을 배제시키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을 우선해야 한다는 논리까지 전개하고 있어 6.25전쟁 전 ‧ 후 세대들의 양분화된 안보관을 공감시켜 나가야 할지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때다.
이와 관련해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는 "‘안보’라는 글자가 이벤트성 ‧ 계기성 용어로만 사용돼 무거움을 주는 것 보다 일상속에 거부감 없는 내용과 방법으로 온 국민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안보홍보광고’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분 간격으로 24시간 화면으로 뜸으로서 서울역과 이 지역을 통과하는 시민들에게 '안보'를 생각게 하는 또 하나의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