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학원장의 ‘이미지 협찬’ 정치겸업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어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 무소속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 원장은 지난달 6일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 계획을 접고 대신 박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나는 이제 선거에 관여하지 않는다. 학교로 돌아간다. 본업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졸지에 박 후보의 지지율이 5%에서 50%로 수직 상승했다. 안 원장이 다시 박 후보의 구원투수로 나선 것은 ‘이미지 협찬’을 통해 박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주려는 의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