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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통조림에서 왕벌이 나왔네요...ㄷㄷㄷㄷ

잉여인간 |2011.10.26 15:00
조회 12,175 |추천 36

톡이란거 처음 써보는 서울사는 25살의 잉여여자입니다.

 

어제 제가 정말......기사로나 들어봤던 황당한 일을 겪어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ㅋㅋ

 

그저께...그러니깐 10/24(월)에 휴지가 떨어져서 집근처에 동네마트치곤 나름 규모있는 X마할인마트에 가서 장을 봤는데,

 

보통 마트가면 판매대 앞쪽으로 참치캔이나 스팸같은 그럼 통조림들 싸게적혀서 쭉 나열되어있잖아요???

 

제 여동생이 거기를 보다가 꽂혔는지 깐포도를 사달라고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하나 사줬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신대방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는지라 퇴근후 동생이랑 같이 강아지산책 겸 보라매공원을

한바퀴 슝슝 돌고서 집에 오니 대략 10시가 가까워졌더라구요....

 

또 나름 덩치가 있는 여동생은 힘들게 땀흘리고 왔으니 영양보충을 해야하겠다며 어제 사줬던 포도통조림을 냉장고에서 꺼내와서는.....

 

 

저기 님들아? 보통 과일통조림 먹을때 그릇에 따라서 먹지않나요????

제동생은 뚜껑만 까서 수저로 퍼먹습디다......-ㅅ-;;;

 

 

예전에 했던 런닝맨을 웃기다고 보면서 혼자서 냠냠 하길래 한두수저 뺏어먹기도 하면서 저는 컴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티비를 보다말고 "아!!! 머야!!! 이런 @#$*&)ㅁㄴ로ㅑㅏㅁ뗘ㅛ(ㄹㄴ말같은..."

큰소리를 떠들어대길래 쳐다봤더니...........

 

 

 

 

 

 

허걱!!!! 수저에 뭔가 시커먼게 보이네요?????

 

 

 

 

 

 

네...너무 가깝게 찍는라고 좀 흐릿하지만........대략 구별이 가시나요???

왕벌이더군요.....

 

가끔씩 인터넷기사 보다보면 이물질이 든 음식물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지만....

제가 이런일을 겪을 줄이야....

 

회사연락처는 암만봐도 없고, 보니깐 불량음식물신고하는 1399라는 번호가 있길래 접수를 했습니다만....

제동생 그뒤로 바로 화장실가서 그날 저녁먹은거 죄다 게워냈습니다.

 

맛있다고 국물까지 후루룩 잡수셨는데 쌤통이다 싶었지만...

 

저도 게웠습니다...도저히 비위가 상해서 안되겠더군요..ㅠ.ㅠ

 

 

 

 

저 포도통조림....나름 마트에 가면 엄청나게 많이 있는  펭귄깐포도통조림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회사......이거말고도  백도,황도에 고등어,꽁치도 여러개 파는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는 절대 과일통조림 안사먹을라고 합니다.

고등어,꽁치도 물론이고요.

 

 

혹시 님들중에 제동생처럼 통조림채로 퍼먹는 사람 없으시길 바래요...

만약 그릇에라도 덜었다면.........일찍이라도 발견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럼 적어도 반이상 먹고나서 발견하는 불상사가 없을수도 있었을텐데....

하고많은 깡통들 중에 저딴걸 골라낸 내 동생의 손가락에 아주 저주를 걸고 싶네요.

 

 

아...이거 마무리를 어케 해야함???? 나 글재주없는데.......

 

아,,,,,철없는 제동생이 어제 한마디하더군요....

혹시 보상나와서 돈 좀 되면 지용돈 좀 달라고.......(에라 이년아, 잘하는 짓이다!)

추천수36
반대수2
베플엄마|2011.10.26 21:59
애벌레도 모자라서 이번엔 벌을 처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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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ㅅ'|2011.10.27 13:05
벌이 얼마나 포도가 먹고싶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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