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g외고를 다니고 있는 고1 학생입니다.
혹시 누군지 알것같더라도 지나가 주세요
오늘 너무 억울하고.. 꼭 여성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글 한번 써볼게요 ㅠㅠ
음슴체로 갈게요
오늘 글쓴이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음 ㅡㅡ
어디다 써야할지도 모르겟고
억울해서 나 억울해요에 한번 써봄...
읽어봐주시면 좋겟음 .. 한글자한글자를
오늘 글쓴이는 몸이 안좋앗음
사실 지금도 안좋고
어제도 안좋앗음
근데 기숙사가
참 ㅋ ... 그렇슴
시설은 좋은데 이번에 바뀐 사감이 사람을 미치게함..
( 혹시 이글이 반응이 좋으면 사감쌤 얘기도 올려보겟음 ㅡㅡ!!!!!!!!!!!!)
보일러도 제대로 안틀어줄 뿐아니라
너무 건조해서 목이 찢어질 것 같음.
그래서 오늘 기숙사에서 자면 내일은 목이 없어지겠다 싶어서
조퇴끊고 귀가허락 받고 지하철을 타러가는 길이었음.
사실 기숙사에 사니까
밖에 나갈일이 잘 없음ㅋ
초반엔 애들이랑 놀러가고 그랫는데
이젠뭐.. 나가는게 귀찮아짐ㅋㅋㅋ ㅇ꾸미는것도 귀찮은 고딩임 ㅠㅠ
그래서 교통카드 충전따위
나 줘버려임
집에갈려고 지하철역까지 갔는데
교통카드에 돈이 650원 잇는거임...
그릴 제간이 없어서 도형을 적극 이용함 ㅎㅎㅎㅎ
학교앞에 잇는건 인도 2개와 횡단보도임..ㅠㅠ
그래서 ATM에서 돈 뽑아서 가야쥘ㄹㄹㄹ
하면서 다시 올라갔음
지하철 1에서 나와서 저 ATM 으로 간거임 ㅋㅋ
근데 현금인출기가 현금이 없다는거임 ㅡㅡ ㅋ
하.. 그래서 다시 반대쪽으로 갓음 지하철 2 쪽으로
원래 학교 바로 앞 인도로 걷고있엇는데
어차피 건너야 할 길이라 학교 바로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넛음
근데 그때 왠 자주색 후드를 뒤집어쓰고 조끼입고 가방을 맨
딱 예능이나 롤러코스터에 나오는 치한?? 성추행범?? 처럼 생긴 남자가 올라오는거임
근데 길 건너고 있으니까 글쓴이를 앞서 가길래
아 아니구나 하고 길을 걸었음
그래서 학교 건너편 인도로 걸어 가고 있는데
걸을 힘도 없어서 진심 터털터털 걷는 중이었음
근데 우리학교 옆에 H남고 가 있는데 그 앞에 그 남자가 서서
H남고를 쳐다보고 있는거임.
그학교 문이 참 멋잇어서 .......... 그냥 감상하나보다 하고 있었음
진심 그학교 문 너무 멋짐ㅋㅋㅋ 부러울 따름임 ㅡㅡ
아무튼
글쓴이는 그 남자를 지나쳐 가면서 카톡을 하고있었음
돈을 뽑을 수 있긴 할까.. 하면서 고민하면서 시름에 빠져 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느낌이.......
그 새퀴가 엉덩이를 만지는 거임 ㅡㅡ 정말 지금까지도 기분나쁘고 화남
그것도 손가락으로 푹 찌르는 뭐 그런? 도대체 ㅡㅡ 아오
근데 글쓴이 진짜 본능적으로 입에서
아 씨X이 나오는거임.. 진심;; 본능적으로 나옴;
근데 그게 또 크게 나왓음
그새퀴가 들엇나봄
글쓴이 딱 뒤돌면서
"아 , 씨X 누군데 ㅡㅡ "
이랫는데 그새퀴랑 눈 딱 마주치니까
미친듯이 도망가는거임ㅋ
근데 사실 글쓴이 입만 살앗지 진짜 힘이 없엇음............................
움직일 힘도없는데 어떻게 쫓아가겟음
아님 친구가 한명이라도 옆에잇엇으면 진짜 쫓아가서 죽여버렷을텐데
(하고 후회할 따름임 ㅡㅡ)
목도 찢어질것같아서 고함도 못질럿음
걍 서서 그새끼가 어디까지 뛰어가나 쳐다보고 잇엇음.
진짜 미친듯이 도망갓음
하 정말 오늘 정말 디ㅏ러미ㅏㅈ더리;머
몸도 아파죽겠고,
집까지 가는덴 40분걸리는데,
돈 뽑을 데가 없어서 30분을 돌아다녓는데.
진짜 신이 있나 싶었음
너무 화가낫음
머리가 아프고 열도 다시낫음 ㅡㅡ
하 ..
글쓴이 결국 은행찾아서 돈 뽑고
토스트 가게에 들어갓음
처음으로 혼자 뭘 사먹었음
가게에 앉아서 처량맞게 먹으면서 열 가라앉길 기다리다가
집왔음.. ㅠㅠ
여성분들
길다니시면서 폰하고 그러지 마세요 ㅠ0ㅠ
니가 날 건드리면 난 널 죽일 준비가 되어있다!!!!!
는 오로라를 뿜어 내세요 여러분 ㅠㅠ
진짜 교복입고 있는 학생한테, 학교 바로 앞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
도가니 읽은지 얼마안되서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상상만 자꾸 드는 글쓴이네요 ㅠㅠ
이제 정말 언제 어디서나 다 ....... 정말 안전한곳은 없을까요 ㅠㅠ?
혹시 이 글이 반응이 좋으면
저희학교 기숙사 사감선생님 이야기도 좀 풀어볼게요..
할말이 진짜 많거든요 ㅠㅠ
아무튼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