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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햇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쓰신글과 너무 일치해서 소름돋네요...

유석호 |2011.10.27 15:43
조회 818 |추천 0

아래 글은 불펌한거고요 글쓰신분이 글 지우라고 하면 지우겠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되네요.

 

저는 어제 명일동에서 아래와 같은 일을 당했고요.

 

고두익이라는 사람과의 대화내용도 아래 다른 피해자분과 95%이상 일치하네요.

 

저와 다른 피해자 분과 다른점은.

 

고두익이라는 사람이 부산에서 의료기기장사를 한다는 점과.

 

결혼 폐물 중 약지 손가락에 끼운 반지가 금반지이며.

 

복장은 나이키 파란색 바람막이에 안경을 쓰고 말을 더듬으며 접근했으며.

 

신발은 나이키 루나 이클립스 엿고 바지는 청바지 엿습니다.

 

입금이 안되어 고두익이라는 사람 이름으로 검색해 본결과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오늘 경찰서에 진정서 작성하고 왓네요.

 

나중에 담당형사분과 통화하고 은행가서 CCTV 확인하고  얼굴 찍힌거 있으면 얼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아무도 못믿겠네요. 

 

아래 다른분의 피해상황입니다.

 

친구들에게 제가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니. 너같은 애가 당할수가 있냐고 대단하다고 하네요.

 

저도 정말 의심많고 꼼꼼한데 어제 몸이 안좋은걸 알았는지 약국서 나와서 잡았는지.

 

아..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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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이 같은분에게 당하신 분이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올려드립니다.

개인신상정보유출 절때 아니구요

왜냐면 이 번호는... 강릉의 어디 구석진 공중전화번호기에...

번호는

033-647-0062 번이구요

이름은

고두익 아님 오두익 이렇게 알려줄꺼예요.

이름이 두익이고 성만바뀌는거임.

그럼 바로 "잠시만요" 그러고 ATM기에 가서 112에 신고하면 되는거예요.

아 똑같은 수법으로 이렇게도 당하는 사람이 많이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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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저 오래살껀가봐요 ^^

참 ㅋ 한도끝도없이 그냥 이리치고 저리치이니 ^^;;

그건 그렇구요...

아까 너무나도 고맙게 어떤분의 제보로

저랑 똑같이 당하신분이 계셔서

경찰서갔다왔습니다.

진정서 쓰고 뭐 이것저것 하고 이야기 나누고 왔는데,

제대로된 조사는 내일 와서 받으라고 하더군요...

제가 쫌 많이 늦게갔거든요...

여튼 산으로빠지는 이야길 되찾아 이어가면

이런 사람들은 거의 99% 대포폰에 대포통장이랍니다.

그래서 실명이나 뭐 전화번호 받더라도 전혀 알 방법없구요.

혹이나 주민번호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런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신상정보를 아예 하나 통체로 외우고 다닌답니다.

한마디로 다른사람 정보를 다 뿌리고 다니는거죠.

차용증서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다 거짓으로 적는것이기에...

이런경우는 다시 마주쳐서 112에 바로 신고해서 잡지 않는이상...

정말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형사분도 살면서 딱 한번봤는데, 술집에서 범인이랑 마주쳐서 잡아왔다는 분.

그런경우빼곤... 거의 못잡는다네요...

끙...

여튼 이번일로 쫌 많은걸 배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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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갔다오니 투데이 폭발해서 보니까...

톡이 되어있네요...

근데 뭐 댓글이;;;

태어나서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말들 듣는건 또 처음인듯...

네네네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글 처음에 적어두지 않았습니까.

여튼 뭐 그런걸로 열내고 싶지 않으니 접어두고,

 

지금까지 알아낸것은

사기 100%입니다.

안받았던 전화번호는 강원도 강릉에

쌩뚱맞은 공중전화 번호였구요...

아저씨 핸드폰은 착신거부상태입니다.

 

 

혹 주위에 이런경우당하신 분 있으면 쪽 주세요.

참고로 서울 신촌, 연희, 홍대, 합정, 증산, 수색

이쪽으로요...

그 뭐냐 제가 신고했을때, 한장 사용처가 발견되었는데,

그게 증산동 수협이었거든요...

그것까지 밖에 못 알아냈어요...

혹 주위에 이런분 계시면 쫌 알려주세요 !!!

인상착의는

안경끼셨고 한 40~50대 남성분이시고

키는 168? 정도되구요 안경은 네모난 기본안경이고요.

반지는 가운데 다이아인진 모르겠지만 여튼

다이아같은것 하나 크게 박혀있고요,

자동차열쇠고리는 차키에 리모컨에 집키(?) 같은거 열쇠3개였어요.

체구에 비해 머리가 쫌 큰편이셨구요.

인상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라도 잡고싶은 간절함,,,

사람의 진심을 가지고 논 놈들은 기냥 쫌 봐줘야죠...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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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적게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새로운 사기를 당한 것 같아서요.

아직은 긴가민가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길가는 사람에게 4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무.담.보. 로요.

예~예~ 알고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런거지?’

‘미X거 아냐?’

‘어린애인가?’

이런 반응들.

조금 길지도 모르겠지만 읽어보시고 톡커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정말 사기인지. 아님 기다려 보라던지.

자 시작할께요.

 

때는 어제.

09년 08월 19일

학원을 가기위해 집을 나서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엠피를 들으며 걸어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부르는거예요.

  “학생~ 학생~”

“저 부르셨어요?”

“어 그래 학생. 학생 미안한데 내가 지갑을 잃어버려서그런데....”

  그때 생각했죠

  ‘아 또 돈달라는거구나’

  막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역에가면 그런분들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아저씨 죄송한데요. 제가 가진 돈이 지금 없거든요. 그리고 조금 급한 일이 있어서요.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정말 죄송합니다”

“학생 돈을 달라는게 아냐. 내가 돈을 붙여줄테니 자네가 쫌 찾아주게나. 내가 폰뱅킹은 되거든? 잔돈은 있으니 폰뱅킹은 할 수 있을꺼야.”

  이러시더니 무작정 절 데리고 가시는거예요. 그러고 번호를 누르시더니 저에게 잔액을 들려주셨어요.

  “잔액은 칠백 육십 얼마얼마얼마... 이체를 하실려면 일번... 뭐라뭐라뭐라...”

 

‘아 이렇게 잔액 듣게 해주고 이체 했다고 한 다음에 돈 떼먹으실려구요?’

그런 사기도 있다고 들은 저는 바로 물어봤죠. 음성을 듣고 몇초뒤

  “아저씨 그런데 보안카드는 있으세요? 아까 지갑 잃어버렸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아... 그렇지... 이거 어떻게 한다...”

  이러시더니 벙찌는 표정으로 공중전화에서 나오시는거예요.

  “아저씨 그러시지 말고, 무슨 사정인지는 제가 모르겠지만요. 우선 자동차는 있으신 것 같으니, 집에 연락을 하셔서 도움을 요청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 아니면 이 근처에 지인이나 친척분이 있으시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나인들 그렇게 안하고 싶겠나 학생. 다름이 아니라 내가 강릉에서 의료기기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사업차 서울에 왔다가 지금 이렇게 된거야. 집에 연락하고 싶은데 집엔 지금 어머니 혼자 계시거든 어떻게 이 먼 길을... 삼십팔만원 때문에 오라고 하실순 없는거 아니겠어...”

“아 아저씨 딱하신 사정은 알겠는데요.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도와 드릴건 아무것도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일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죄송합니다.”

  그러고 돌아서서 가려는데 갑자기 덥석 잡으시는 거예요.

  “학생. 오죽하면 내가 이러겠나. 난들 생각 안했겠어. 어느 누가 길거리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덥석 38만원을 빌려줘. 근데 오죽하면 이러겠어. 아 그럼 이거라도 받아둬. 내 폐물반지인데, 지금 보증해 줄 것이 이것밖에 없으니 이것이라도 받아둬.”

  이러시면서 반지를 빼시는거예요. 그때 생각을 또했죠.

‘이게 사기라면, 저 손에 자욱은 없을 것이다.“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반지 오래끼면 손에 그 반지낀곳만 하얗고, 정말 잘 안빠지는거요.

그 아저씨가 그랬어요. 생긴 모양도 완전 폐물반지였고요. 그리고 사람눈을 보면 그런거 알수있잖아요. 근데 그 아저씨는 정말 간절해 보였거든요.

  ‘어?! 그정도로 간절히 급한건가. 정말 급한건가?’

 이 생각이 확 드는거예요.

  “아저씨 정말 급하신거예요.?‘

“정말 급해서그래, 이거라도 받아둬 믿지 못하니 이거라도 맡겨둬야지.”

“그럼 전당포에 맞기시지 그러세요.”

“폐물은 전당포에 맞기는게 아냐. 팔려면 팔고말지그냥.”

  이러시는거예요.

  “잠시만요.”

  이러고 바로 옆에있는 ATM기로 가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 세상에 나쁜사람보단 좋은사람이 더 많을꺼야. 한번 믿어보자. 간절하신 것 같으니'

  그러고 40만원을 수표로 찾은다음

혹시나 모를 일 때문에 수표번호를 폰에 다 찍어놓고

그렇게 나왔습니다.

  “아저씨 반지는 그냥 끼고 계시고요. 돈은 여기 있습니다. 아저씨 저한텐 적은돈 아니거든요. 믿고 드리는겁니다. 아저씨에게 돈 뿐만 아니라 믿음도 드렸다는걸 꼭 알고계시길 바랄께요.”

“학생 고마워. 그리고 내가 40만원 떼먹고 뭐 잘되겠다고 떼먹길 하겠어. 너무 고마워. 이 은혜 잊지 않을게. 정말 고마워 학생. 학생 이름이랑 계좌번호랑 폰번호 알려줘 내가 내일 1시에서 4시사이에 아마 서류정리가 끝날 것 같은데 그때 바로 붙여줄게. 정말 고마워.”

“네 아저씨 믿고 있을께요.”

  그렇게 제 계좌번호와 은행과 폰번호와 이름을 알려드리고, 아저씨 폰번호와 집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전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었죠. 근데 폰은 정지상태였고, 집전화는 안받는거예요.

  “어. 아저씨 집전화 안받는데요.”

“아 어머니만 지금 계실 시간인데. 아마 마실 나가셨나봐”

“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 저녁에 전화해볼께요. 아저씨 성함 말하면 되는거죠?”

“어 그래 000집 맞죠? 이렇게 물어보기만해. 어머니한테 뭐 돈빌려주고 어쨋고 그런이야기는쫌 안해줬으면 한다. 나도 아들이고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학생한테 돈 빌리고 다닌다는걸 어머니가 알면 쫌 그렇잖아.”

“네 알겠습니다.”

“그래 고마워 학생. 이 은혜 정말 평생 안잊을게”

"네 일 잘 해결하시고요. 몸 조심히 내려가시길 바랄게요. 안녕히 계세요.“

 

그러고 헤어진 후.

오.늘.!

1시부터 매 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결국 네시가 되어서 까지 입금이 안된걸 확인하고.

“설마... 그래도 혹시나...모르니까...”

라는 마음으로 은행에 가서 바로 수표 분실신고하고, 수수료 4000원에 보증금 20%인 8만원 내고 서류 들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분실신고로 해서 사용을 못하게 할려고요.

경찰서에서 사정을 다 말하고 이제 절차를 밟을려고 했지만 경찰서에선 채무관계에 관한 것은 손 써줄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이 이름과 이번호가 일치하는지만 확인해 달라고 부탁드리니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뿔.싸’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친구 아버지께서 경찰이셔서

문의를 드려보니.

사기일 가능성이 높고, 범인을 잡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

 

네 이렇게 된 이야기입니다.

뭐 이렇다할 그런것도 없이.

그냥 깔끔하게 40만원 훅~ 하니 날라갔습니다.

의심많고, 하나하나 따지기로 유명한 저인데,

감정에 호소하는건 답안지가 없었는 것 같네요.

사기인지 아닌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정황이 슬슬 사기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한달 죽어라 알바한돈인데...

아2팟터치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기로했습니다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죠.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나중에 더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해야죠.

안그럼 화병만 걸릴 것 같으니...

아... 제주도 여행갈 돈이었는데...

방바닦이나 긁으면서 제주도 사진이나 봐야될듯하네요...

톡커분들도 조심하세요.

세상은 참 무섭습니다. 믿을사람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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