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톡 올라가서 해봉남 찾고싶어요...헬프미)
안녕하세요!!!!!!!!!!!!!일단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잉
그냥..흔녀보다 못한 20살 못녀에요ㅠ ㅠ(나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
저도 소심하게 요즘 대세인 음슴체...로 가보겠습니다잉
요여자는 지금 혼자 인천에서 자취하고 있음!
그러던 어느날 아 어느날이 아님 정확히 기억함
그 대망의 날은 바로 10월 3일 위대한 ★개천절★ 이었음ㅠ ㅠ
바로 이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날이었던 것 같음!!!!!!!!!!!!!!!!!!!!!!!!!!!!!!!!!!!!!!!!!!!!!![]()
그날 따라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싶은거임
이런날 다들 있지않으심?
뭐 하나에 꽂히면 그거 반드시 먹어야 되는 그런..현상
그래서 같이 자취하는 친구를 꼬드겨서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갔음!
집 앞에는 31가지네와 해봉네가 있음
그 날은 해봉이 내 눈에 뙇!!!!!!!!!!!!!!!!!!!!!!!!!!!!!!!!
그래서 나는 주저없이 친구의 손을 이끌고 갔음
집 앞이라 별 생각 없이 화장도 안하고 편안한 츄리닝에 그렇게 나갔는데..나갔는데..
헐 이게 웬 걸........................................
문을 딱 여느순간 정말 꿈에 그리던 내 이상형이 뙇!!!!!!!!!!!!!!!!!
그리고 그 주위에 후광이 뙇!!!!!!!!!!!!!!!!!!!!!!!!!!!!!!!!!!!!!!!!
와..내 마음이 그렇게 선덕 선덕 거렸던 적이...
참 오랜만이었던 것 같슴![]()
그렇게 문 앞에 서서 멍하게 있는데
친구가 나보고 뭐하냐며 내 손을 잡고 질질 끌고 갔음
근데 내가 사실 막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못하겠는거임
와..지짜 그때 심정이 와..아직도 와..
그래서 아이스크림이고 나발이고 생각도 못하던 찰나에 친구가 뭐 먹을꺼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쳐다만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진짜 수줍게..아이스크림만보면서 주문시켰음
그리고 나랑 친구는 앉아서 있는데
(다ㅗㅅㅎ됴9ㅅㅅ줏호ㅠ쟈ㅕㄴ햐ㅕ뇨) ▶딱 머릿 속 생각이었음
그때부터 아이스크림님을 앞에 두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
하지만 그 순간!
내 모습이 떠오름..화장도 안한 민낯에 또 참ㅋ츄리닝ㅋ
제대로 망했구나 싶었을때 친구가 뭐이상한걸 눈치 챗나봄
그래서 나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봐서 친히 속삭나불거려줬음^^
친구는 쿨하게 야 번호 물어볼까?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차림엨ㅋㅋㅋㅋㅋㅋ뭐라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물쭈물 내 소심한 성격이 난리를 치고 있는 사이
이미 마감시간이 되서 우린 그렇게 나옴........................
이미 그때부터가 난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밖에 나와서 팔짝뛰고 아주 깨방정을 떨었음
그때부터 자꾸 해봉남이 생각나는거임 ㅠ ㅠ
그래서 개천절 다음 다음날 친구랑 또 감!!!!!!!!!!
갔는데 뭐여 이건?
알바남이 외간여자랑 막 웃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게 아니겠음?(내 눈엔 여우였음)
나는 분노의 눈길을 주면서 아이스크림을 고름 !!!!!!!!!
그렇게 눈치만 드립다 파고 있었음
그 사이 친구도 어느새 나의 짝사랑에 빙의해서 외간여자에 대해 샤부랑거리는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연속극의 악녀에 외간여자를 대입시켜 수다를 떨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죄송함....♥(사랑해요 외간여자님)
그로케 해봉남에게 눈도장을 찍고
마감하기 몇 십분전에 우린 나옴
근데 발길이 안떨어지는거ㅠㅠ
그냥 번호 딱 물어보고 쿨하게 끝내자!]
이 생각에 그 춥고 쓸쓸한 PM 11 : 30의 거리를 돌아댕김
12시가 마감이라 써있길래 무작정 기다리는데
그 외간여자님이 나오는거!!!
우린 악!!!!!나왔ㄷ따!!! 이러고
조곰 저만치서 해봉남이 나오길 기다렸음
몇 분 후 나온 해봉남..
우릴 본건지 못본건지 자기 할 일만 했음
그렇게 문 다 잠그고 버스정류장쪽으로 휘적휘적 가는거!
엇 하고 도둑걸음으로 따라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눈치챈 거 같아 !!!
우리 생각엔 백퍼 눈치챈 몸짓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뒤돌아보고 힐끗?거리고
버스정류장에서 우리쪽보고 그랬....(착각일 가능성 없지않아있음)
근데 이 미친소심함 덕에 다가가긴 커녕 쳐다만 보고 있었음
결국 자정까지 기다린 게 무심할 정도로
해봉남은 막차인듯한 버스를 타고 슝==3 떠남
???????????이게 모여? 시방 이게 모시여!>?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화가 났음!!!!!!!!1아오
하지만 그 때는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으니까!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웃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
그러케 내 이상형을 버스에 태워보내고....
그 날 이후로 그 해봉남은 현재까지 실종상태임^^
그 담날 갔더니 없음. 외간여자만 있음.!
또 담 날 갔더니 없음. 그래서 못참고 알바생한테 물어봤음
"평일 오후에 있던 남자 알바생 그만뒀어요?"
>>>>>>>"네 그만뒀어요" <<<<<<<<<<<<<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핳
해봉남 어디갔어? 엉? 어디갔냐고? 내 이상형 돌아와..
결국 말도 못 걸어 보고 끝남
그 알바생인 외간여자님한테 정보를 캤지만
20살이란 것과 현재 여친이없다! 그리고 성없이 이름만 건짐
근데 더 웃기고 비참하고 서글픈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상가상으로 며칠안가서 해봉은 셔터내리고 화장품떨이가게로 전락했음................ ㅇ.ㅇ?왓 더..?
살려주세요 여러분........... 소심녀가 굉장한 각오로 해봉남 찾아요!!!!!!!!!
인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에 있던 '해봉'이라는 아이스크림집
10월 초까지 알바했던 스무 살 이름은ㅇㅎ라는 남자입니다.!
나의 청춘을 응원해주셔요! 찾게 되면 큰 절 올릴게요ㅠ ㅠ
잘되든 안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