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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보여요. 제발 도와주세요 !

26녀.. |2011.10.30 12:48
조회 1,106 |추천 13

 

***

 

 

 

안녕하세요.

그냥 저는 26살 평범한 파주에있는 직장다니는 직딩임니다.

 

 

시흥에서 파주까지 출퇴근하는게 여간 힘들어서 9월달에 파주에 있는 빌라 

보증금 350에 40으로 싸게 내놓은데가 있어서 냉큼 얻어서 살고습니다.

 

 

첫날에는 엄마하구 언니가 이삿짐 다 대충정리하구 수다떨다가 밤이늦어서

여기서 자고간다고했습니다.

 

 

한방에서 언니하구 엄마는 먼저 자고있었구 전 정리할게 남아서 거실에서 정리하고있었습니다.

그러곤 자려고 방에들어왔습니다. 엄마하구 언니는 침대에서 자고있었고 저는 자려고 밑에 이불을 깔고 누웠습니다.

 

 

근데 누웠는데 이명소리?가 삐-.. 났습니다.

가끔 그럴때가 있어서 그땐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겼습니다.

 

 

셋째날에 엄마하구 언니 다 가시고 혼자 자게됬습니다.

자는데 베란다 쪽인가 세탁실쪽인가 어디선가 피리?단소?부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땐 잘못듣는건가 밖에서 들리는건가 생각하면서 솔직히 혼자라서 쫌 무서웠어요.

막 여러가지 생각다들면서 식은땀흘리고 그렇게 겨우 잠든것같습니다.

 

 

그 기분탓인지 아침에 머리감을때도 누가 계속 쳐다보는것같고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그후로 몇일 계속 그렇게 반복되니깐 기가 약해져서 그런지 이상한꿈도 많이꾸고 가위도 많이눌렸습니다.

 

 

너무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엄살인지 아시는 모양이더라구요.

엄마 말 듣고 내가 과민반응 하는건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생각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일주일 넘어서부터는 퇴근하고 집에오면 갑자기 그림자가 빠르게 지나가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졌습니다. 잘때도 정말 거짓말안보태고 거실,화장실,베란다,방 불 다켜놓고 잤습니다.

 

 

거실에 TV소리도 크게 틀어놓고 겨우 잤습니다. 이래야 밤중에 무슨 이상한 소리도안들리고 그나마 편하게 잘수있었습니다.

 

 

근데, 밤중에 화장실가려고 깨면 TV가 꺼져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자려고 누우니깐 TV소리가 안들려서 이상하다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이상한일이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밤에 잠 안깰려고 귀마개도쓰고 자기전에 화장실들리고 살고있었구요

 

 

한 보름쯤됬을거에요,

직장 끝나고 집에들어와서 샤워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불이 다 꺼지는거에요. 그때가 9월15일? 정전대란이 있었던날일꺼에요.

저희는 저녁8시쯤에 불나가서 9시쯤에 들어왔던것같구요.

 

 

그때 엄청.. 진짜 엄청 소름끼치고 놀라서 화장실에서 나가려고 화장실문을 열려는데

이게 안열리는거에요 진짜 소리지르고 엄청울면서 막 열려고했는데 화장실문이 안열리는거에요.

 

 

그대로 화장실안에서 나가려고 막 난리치고있었는데 이게 안열리니깐 화장실안에 누구와함께 갇혀있단 기분때문에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때 전 처음으로 기절이란걸 했어요.

 

 

일어나보니깐 저 거실소파에서 누워있더라구요.

진짜 전 분명 화장실에서 나가려고 발버둥쳐서 결국 못나간채 쓰러진걸로 기억하거든요.

 

 

저 진짜 엄마한테 다른집 구한다고 진지하게말했습니다.

엄마는 돈이 그렇게 많냐면서 살던대로 살라고만 말씀했구요.

 

 

몇일간 계속 그집에서 살고있었는데 자는도중에 갑자기 일어나서 제가 이모한테 전화를걸고있더라구요.

왜 거는진 모르겠는데 정신차려보니 전화기 들어서 번호치고있고,

 

 

막 제가 어느샌가 우울증걸린것마냥 혼자 중얼중얼 궁시렁궁시렁 거리더라구요.

막 혼자 쳐웃고요 진짜 길갈때도 막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버릇생기구요

 

 

고치려고해도 제 의지로 안되요..

그래서 강아지같은  집지켜주는 애완동물있으면 좀 낫겠다 싶어서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샵에서 터키쉬앙고라라는 애를 분양받았는데 받은지 몇일안되서 건강한애가 시름시름앓더니

결국 동물병원 데려갈틈도 안주고 죽더라구요.

 

 

그렇게 거의 이생활에 익숙해질쯤 귀신이란게 보이기 시자하더라구요.

남한테 안보이고 저한테만 보이는 귀신이요.

 

 

모습은 안보이는데 형태가 보였어요 실루엣이라고해야되나..

집안에서도 그 희미한 형태가보이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씻을때도 그 형태..귀신이라고해야되나요? 그 형태가 보이면 진짜 뭔가 여자로서 그 형태가 없을때 씻게되고 뭐할때도 눈치보이고 진짜 사람다운 생활을 할수가없었어요.

 

 

한달만에 6KG빠졌어요. 빈혈도생기구요. 그래서 회사에서도 제가 힘든일있는걸 아는지 장기 월차 냈는데 받아들여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전 귀신이란게 있는건 알았는데 이렇게 제눈앞에 보일줄몰랐어요.

그래서 무당집에.. 난생처음 용하다는곳 찾아서 무당집에 가게됬습니다.

 

 

들어가서 제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형태가아닌 정말 영가의 모습이 보일것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저진짜 그러면 못살것같다고 좀 해결해주라구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총각귀신이 붙었다면서 떼네야된다고 공동묘지에서 굿을해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러더니 350만원을 요구하더라구요.

전 공동묘지를 알려면 저희 아버지한테 물어봐야되고 350만원이란 돈도 없었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니깐 점점 제가 보이는 형태가 또렷해지더니 정말 희미한형태에서 이건 사람이다. 할정도에 형태가 느껴졌습니다.

 

 

저는 길가다가도 보이고, 집에서도 보이고 정신과에도 가봤지만 마음에 문제라고..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저를 정신병자취급하는겁니다. 너무 답답했습니다. 어디 병원엘가나 절 정신병자 취급하고, 부모님? 부모님도 절 안믿습니다. 친구들도 믿는것같지만서도 뒤에선 절비웃는것같구요.

 

 

 

전 그런 영화나 소설에서 보던 대로 제가 살고있는 이집 제가 이사오기 전에 살았었을때 뭔일이 있는거라고 짐작했고 이집이 헐값에 내놨는데도 약 반년간 세들어온사람이 없는걸봐서 진짜 뭔일이 있는거라고 직감했습니다.

 

 

 

 

그다음날 옆호 아주머니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알알려줄까봐

이집 살던 전주인은 뭐하시는 분이였냐고 물어봤습니다.

 

 

약간 당황하시더니 그냥 얼버무리면서 블루베리 농장을 했었다고 말하고

성급히 들어가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인터넷에 쳐봐서 누가 죽어으면 기사라도 뜰것같아서 인터넷에 파주 X빌라 블루베리 이렇게 시작해서 점점 좁혀갔는데 파주시에 블루베리 농장에서 일하시는분이 같이 일하던 아들2명을 살해했다. 라는 기사가 나왔더라구요.

 

 

더 알아보니 이집 전에 살던사람은 20대 형제 2명.

바로 아버지한테 살해당한 2명이 살고있었던 집이더라구요.

 

 

제가 이집에서 보이는 형태는 1명. 남자였고 저는 이 조사하는걸 들킬까봐서

일부로 PC방가서 조사하고 그랬습니다.

 

 

 

아마 그 형제중에 한분이 제몸속에 들어와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귀신의 눈으로 점점 변해가는것도 느껴지고있습니다.

 

 

 

그걸 안 후 1달이지난 지금도 신기한일은 계속 있었고 지금은 적응한채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지금은 귀신이 보인다는것도 별로 신기하지않고 그냥 다른사람한테 숨기면서 받아드리고있고

회사도 잘 다니고있습니다.

 

 

 

근데 저도 결혼을 해야되고 옷갈아입을때,샤워할때마다 누가 절 보고, 제 몸속에들어와있는 이 영혼이 보고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합니다.

 

 

 

이런걸 고치고싶은데 아무도 믿어주질않습니다.

굳을 하면 정말 괜찮아질까요? 시간날때마다 불교에 들려서 절드리고오구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한번 눌러주셔서 많은사람들이 이글보고 조언해주실수있도록 도와주세요..

덧글 하나씩 다볼테니깐 사소한 조언이라도 괜찮아요.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글을 이렇게 딱딱하게썻는데 저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쾌활하게 잘지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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