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서울경기6조 육감적이조의 슈리슈리슝슝입니다 ! ^^
오늘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
( 아 씐나 씐나 ~ 중간고사 끝났으니 빨리 가는거야아 ~~~~
)
스페인 ~~~~~~~~~~ 입니다 !! ^^
다들 스페인하면 여름날의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태양을 많이 생각하실거에요 ~
그리고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의 불꽃튀는 축구경기 !
시원하게 목을 축여줄 샹그리아 한 잔 ~ 캬 ~~~~~~
하지만 !
제가 느끼고 온 스페인은 11월의 비 오는 운치있는 모습이었답니다 ^^
7박8일이라는 빠듯한 일정 때문에 스페인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위해
버스, 기차, 심지어 비행기까지 타고 돌아다녔어요 ~
마드리드, 똘레도, 꼬르도바, 그라나다, 세비야, 바르셀로나, 몬세라뜨를 다녀왔어요 !
그 중 정말 많이 생각해서 ..
가장 인상 깊었던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소개하려고 해요 !
( 하아 .. 정말 스페인은 어느 하나 빠지는 곳 없이 너무나 인상깊고 아름다워요 ^^ )
여기서 잠깐,
그라나다가 스페인의 어디에 있는지 지도를 보고 갈까요 ?

상아색으로 표시된 스페인 가운데 부분에 수도인 마드리드가 있네요 ~
여기서 아래로 쭈~욱 내려오시면 우리가 함께 볼 그라나다가 있네요 !!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8세기부터 800년동안이나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어요 ~
이후 국토회복운동(레콩키스타)이 시작되었고
14세기 후반 국토회복을 하였답니다.
그 때 이슬람의 마지막 영토였던 곳이 그라나다라고 하네요 !
사람들이 그라나다에 가는 이유는 각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이 이슬람문화가 여전히 남아있는 알함브라궁전을 보러 간다고 할 수 있죠 !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에요 ~ 알함브라 궁전이 무지막지하게 보고싶었어요 ~
그런데 아쉽게도 ~ 정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하던 날 ...
비가 오더라구요 ^^ 우산도 없는데 .............
하지만 뭐 ~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
언제 비 오는 스페인을 감사할 수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
그 당시 알함브라 궁전에는
귀족을 중심으로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대요
궁전과 사원, 주택 등이 드넓은 알함브라 궁전 곳곳에 있어요
그래서 알함브라 궁전을 돌아다닐 때에도 동선을 잘 짜서 돌아다니는 것이 참 좋아요 !
특히 알함브라 궁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나스르왕조궁전은 미리 구입한 티켓에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그 시간에 맞춰 들어가야만 합니다 !
입장 시간이 되지 않았거나 그 시간을 넘겼을 경우에는 입장이 거부되니 주의하세요 ^^
저는
까를로스5세궁전->나스르왕조궁전->헤네랄리페->알까사바
순서로 돌아다녔습니다 ^^

우선은 티켓을 사야겠죠 !!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는 미리 예매를 해서 표만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
앞서 말씀드렸듯이
알함브라 궁전이 그라나다의 꽃이자 하이라이트이므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요 ~
그러니 예매료가 붙어도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참 좋답니다 !
이 노오란 기계를 이용해서 신용카드로 당일 구입도 가능합니다 ^^
그라나다에 알함브라 궁전을 보러 온 만큼
티켓 사는 때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빨리 빨리 사서 더 많이 느끼자구요 !
입구에 들어서서
예~쁜 오솔길을 지나갑니다 ~~

이 곳이 까를로스 5세 궁전입니다 !
까를로스 5세가
신혼여행으로 알함브라 궁전에 왔다가 이 곳이 마음에 들어 궁전을 짓기로 마음을 먹었대요 ~
역시 .. 왕은 왕인가봅니다 ㅋㅋㅋㅋ
과거에는 이 곳에서 투우경기가 열렸다고 해요 ~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외형으로 봤을 때에는 직사각형인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원형이에요 ~
굵은 기둥이 원모양으로 저를 빙 둘러싸고 있는데
위에서 약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이 분위기를 더 신비롭게 했어요 ~
한참을 이 곳에서 마치 그 시대 사람이라도 된 듯이
2층에도 올라가보고 멍~도 때리다가
나스르 왕조 궁전에 입장할 시간이 됩니다 !!
때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얼른 지도를 봐야죠 !?


지도를 보고 있는데 .. 어, 삼성입니다 !
WOW ~
스페인에서 만나는 '내가 만난 삼성' 이네요 ~
( ...이거 '내가만난삼성'게시판에 올려도 될까요 ???????????????
)

자, 나스르왕조 궁전입니다 ^^
나스르왕조 궁전은 1984년 유케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입니다 ~
왕의 집무실이자 생활 공간이었어요 !
이 안은 메슈아르 궁전, 꼬마레스 궁전, 라이온 궁전으로 나뉘어 있어요 ~
이제 우리 함께 나스르왕조 궁전 안에는 어떤 방들이 있는지 함께 돌아다녀요 !
위의 사진들은 메슈아르 궁전의 모습이에요 ~
나스르 왕조 궁전에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곳입니다
재판을 하던 법정이었다는데 섬세한 조각과 아랍풍의 타일이 정말 정말 아름다워요 !
기도실, 대기실 등의 방이 있어요 ~

위의 사진은 꼬마레스 궁전입니다.
이 시원한 사각형의 연못이 정말 예뻤어요 !
이 꼬마레스의 탑은 45m라고 하네요 ~ ( 꼬마주제에 말이죠 ~ ................ ^^;; !!!! )
탑 안에는 대사의 방이 있는데 각지에서 그라나다를 찾은 사절단들이 왕을 만난 장소래요
라이온 궁전이에요 !
왕의 사적인 공간으로 왕을 제외한 어떤 남성도 들어올 수 없었대요
원래는 이 곳에 12마리의 사자가 조각되어 있는 분수가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갔을 때에는 복원을 위해 이 자리에 없더라구요 ~
이 분수는 물시계의 역할을 하고 시간마다 그 시간에 해당하는 사자 마릿수대로 물이 나왔대요
사자가 12마리인 이유는 그라나다에 살았던 유대인 12부족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이들이 왕에게 분수를 선물했대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분수대인데 직접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
이렇게 궁전답게 아름다운 안뜰도 있어요 ~ 11월이라 꽃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이 곳은 나스르 왕조 궁전을 나오면 만날 수 있는 파르탈 정원이에요 !
귀족들의 궁전과 이슬람 사원이 있던 곳으로 아담하고 예쁘게 조성되어있어요 ~
맑은 날, 저기 저 귀부인의 탑이 연못에 비출 때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여기서 ... 살짝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알함브라 궁전의 매력에 정말 푸~~~~~~~욱 빠져서 사진을 찍고 ...
멍 ~ 때리면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
네, 저 넘어졌어요 ^^^^^^^^^^^^^
관광객이 많은 저 파르탈 정원 사각 연못 바로 옆에서 넘어졌어요 ..
하마터면 연못에 빠질 뻔 했어요 ............. 
정말 창피해서 벌떡 일어나 바지에 묻은 흙도 제대로 못 털고 얼른 도망갔어요 ㅋㅋ
그 뒤로도 계속 알함브라 매력에 창피함도 잊고 신나게 돌아다녔지만요 ~

제가 저 ~~~~~~~~~~~~ 엉말 사랑하는 헤네랄리페에요 ! 
사진으로도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
겨울이 오는 가을인 11월인데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여름에 꽃이 피고 해가 비추는 맑은 하늘이었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요 !?
저는 나스르왕조 궁전보다도 헤네랄리페가 훨씬 예뻐보였고 인상적이었답니다 !
여기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한참을 있었네요 !
그것도 모자라 이 후에 알까사바를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서 한번 더 봤어요 ~
이 곳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에 한번 더 !! 여름에 갈겁니다 ^^
헤네랄리페는 13세기에 지어진 왕들의 여름 별장이었어요 ~
이슬람에서는 낙원의 3요소를 물, 바람, 과실나무로 꼽는데
헤네랄리페는 이슬람 낙원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 하네요 !
지금도 눈 앞에 아른거려요 ~

알카사바는 알함브라 궁전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요새입니다 ~
이곳에는 24개의 망루와 군인들이 생활하던 숙사, 창고 등이 있었대요.
이 곳에서 바라보는 그라나다의 풍경이 정말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
제가 이 전까지만 하더라도 카메라 배터리 하나 넣고서도 여행을 잘 했던 사람인데 ..
여기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에서 배터리가 뚝! 떨어졌어요. 
정말 방심했던거죠 .......... 눈으로만 잔뜩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두고
스마트폰도 아닌 .. 폴더로 몇 장 더 찍었어요..........
이 후에는 여분의 카메라 배터리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녔어요 ㅋㅋ
자 ~~ 이슬람교도의 최후 거점 도시, 그라나다 !
그 곳에 찬란했던 이슬람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알함브라 궁전 !
어떠셨나요 ? 저와 즐거운 여행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 ^^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
똘레도의 옛 도시도, 꼬르도바의 오렌지 무도, 세비야의 알카사르도,
바르셀로나 호프집에서 봤던 바르셀로나VS마드리드 축구경기도 ..
그 어떠한 것도 잊을 수가 없이 진~하게 제 가슴에 남아있어요 ^^
그 중에서도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더욱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입장하여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아름다운 곳이 정말 좋아서 더 오래 있고 싶어서
미리 가져갔던 과자만 아구아구 먹으며 느꼈어요 ^^
비를 맞아 너무 추워서 오후 4시가 되서야 나왔지만 그러면서도 발걸음이 얼마나 무겁던지 ..
있으라 한다면 더 있고 싶었고 시간만 된다면 그 다음날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
이슬람 문화도 잘 모르고 이 건물들 이름이며 역사도 잘 모르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이 이 곳을 거닐고 생활하는 모습을 눈 감고 상상하다보면
제 가슴도 두근두근 거립니다.
여러분도, 두근거릴 준비되셨나요 ? ^^
꼭 한번 가보세요,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

출처 :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