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잠시 감정 좀 추스리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꽃다운ㅋㅋ18살 여고생입니다.
우선 편하게 말할께욬ㅋㅋㅋ
혹시 이 글 본 님들 있음???
http://pann.nate.com/talk/312579658
http://pann.nate.com/talk/312593124
저는 이거 컴터 실습시간에 완전 재밌게봤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나도 어른되서 하게되면 참고해야지~~하고,,,,,
but!!!!
난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었음ㅠㅠ
그것도 바로 today....
제가 원래 일학년 때는 집밖에서 똥을 못 쌋음
절대 소심해서가 아니라 마려워도
마음이 불편해서인지 변이 잘 나오지 않았음
근데 이학년이 되고
대장이 매우 잘 맞는 친구들을 다량으로 만났음ㅋㅋㅋㅋㅋ
우린 그케 항상 함께 변하는
팸이 됐음ㅋㅋㅋㅋㅋ
한 1주일 전이였을 꺼임
제가 원래 그 날(먼지 아시죵??마법ㅋㅋ)에 변비가 좀 생김
그 사건 당일 역시 우리 친구들과 함께 변하기위해
화장실을 찾게 됐음...
그날 내 뱃속에서는 주말동안
이 좀 삭으면서
거의 돌이 되어 있었음ㅋㅋㅋㅋㅋ
하지만 친구들의 격려속에 겨우겨우 변하고 있었는데,,,,,
이런 망할
!!!!!!!!!!!
이 자식이 곱게 나오지 못하고
내 떵꼬를 찢은거임!!!
하지만 당시에는 예전에도 몇번 그런일이 있어서
아,,,,찢어졌구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때이후로 계속 변하면 피가 나오는거임ㅠㅠ
살포시 무서워지기 시작하면서도
괜찮아지겠지 했음
그러다가 바로 어제,,,,
개콘보면서 막 컄갸캬갸캬ㅑ갸갸캬갸캭하다가 떵삘이 딱!와서 화장실로 갔음
근데 이번에는 평소보다 피가 많이 나오는거임ㅠㅠ
당장 엄마 깨워서 막 똥에서 피가 나온다고 말했음ㅠㅠㅠ
그래서 오늘 학교가기전 병원 들렀다가기로 했음
아침에 눈을 떴는데 오만생각이 다 드는거임;;;;
언젠가 병원인가 버스 정류장에선가 대장암에 대해서 나온 벽보가 붙여저 있는것 중에
대장암의 초기증상으로 혈변이 있던걸 봤던기억이 났음ㅠㅠ
머 이런 내용이였던거 같은데
진짜 눈물이 다 났음ㅋㅋㅋㅋㅋ
내가 암일 수도 있다는생각이 계속 가시지못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다가 엄마한테
"엄마, 나 암이면 어떡해요ㅠㅠ나 아직 젊은데 완전 창창한데ㅠㅠㅠ완전 꽃다운나인데 아직ㅠㅠㅠ"
이러면서 막 눈물이 또 고이는거임ㅋㅋㅋㅋ
근데 우리 엄마는 매우 편안하셨슴
"머?????ㅋ캌캬카카캌ㅋ캬ㅏㅋ컄카캼하하ㅑ함캬ㅏㄱㅋㅋ카ㅏ캭 원래 아프면 다 니병 같은거다 빨리 먹어!! 택시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케 나혼자서 우울해서 막 병원갈준비를 했음ㅋㅋㅋ
물론 머릿속에 만약을 대비해서 나만의 버켓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뻘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인의 향기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
병원에 가서 접수가 끝나고 진료실 앞에서 잠시 대기를 하다가
진료를 받으러 들어간는데 우와~~~~선생님이
훈남은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ㅋㅋㅋ
쨌든 그래서 이케저케 증상을 말했는데
역시,,,,예상대로 선생님은 대장내시경을 추천해 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듣자 마자 나보다 먼저 그 일을 겪으셨던 저 글의 언니가 막 생각났음ㅋㅋㅋㅋㅋ
언니 나 어케요????ㅠㅠㅠㅋㅋㅋㅋㅋ
에휴,,,쨌든 모든걸 체념하고 나의 운명을 받아 들이기로했음.......ㅠㅠㅠㅠ
간호사 언니가 먼저 관.장.을 해야 된다고 해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는거임
관,,,,,장,,,,,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쯤 학교에서는 내가 학교에 오지 않는 이유에 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고함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음ㅋㅋㅋㅋ(원래 월요일 1교시는 수업이 없어요 선생님들 회의때매ㅎ)
막 똥을 못 싸서 어떻게 됐냐 어제 늦게자서 버스를 놓쳤냐,,,,,,,,,,,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아니, 나 아퍼ㅠ"이랬음
근데 그 친구가 바로"지랄하네~~~!!!!!!!!!!!!
"이러는거임ㅠㅠㅠㅠ
"아 진짜거든!!!!!!!!!!!!"
"어디가 아픈데????"
"소,,,,,소,,,,,화기관;;;;;;"
배설기관이라고 말 못해서 미안하다 친구야,,,,,,ㅠㅠ
그러고 전화를 끊었음
그런데 다른 친구한테 문자가 온거임
'어디 아퍼?????왜 안와????'
이 친구는ㅋㅋㅋㅋ변신임ㅋㅋㅋㅋㅋ
의 신ㅋㅋㅋㅋ
그래서 이 친구는 나의 고통을 잘 알겠지해서 전화로 사정을 말함ㅋㅋㅋ
"나 그래서 지금 관장 할지도 몰라ㅠㅠ"
"아~~~관장???나 그거 저번에 학교 안왔을때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완전 배아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약넣고 10분 참아야대는데 10초만에 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맘이 아늑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간호사가 다시 나에게 왔음
"10분 있다가 응급실로 가시면 되구요 혹시 실수할 지 모르니까 기저기 넣어 드릴까요???"
기이이이이저어어어긱이이이이이이이???????
기이이이이이이이저어어어어어ㅓㅇ어기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
헐 안돼!!!!!No!!!!!!!!!!!!!!!!!!!!!!!
"예, 한 개 챙겨주세요."
![]()
엄,,,,,,엄,,,,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모든걸 체념하고 응급실로 갔음ㅋㅋㅋㅋㅋ
응급실에 갔더니 응급실 간호사언니가 저에게 흰 병원 바지를 줬음
나님 바지 받자마자 바지 엉덩이 부터 확인함ㅋㅋㅋㅋ
뚫려있나 안 뚫려있낰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막혀있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팬티까지 다 벗으라는거임ㅠㅠㅠ
교복을 입고있던터라 갈아입긴 쉬웠는데,,,,,,
속옷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음ㅠㅠㅠ
그리고 들려오는 무서운 소리
"학생 옷 다 갈아입었어????
"
드디어 올께 왔구나ㅠㅠㅠㅠ으허허허엏엏엏
그러면서 나타난 간호사 언니는
한손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팔뚝만한 주사기를
다른 한손에는 먼진모르는 약들을 가지고 있었음
관장,,,,,
정말 위대한거임 안해보면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가슴쪽으로 오게하고 있으면
간호사 언니가 바지를 벗김ㅋㅋㅋ
자 내 떵꼬야 세상으로 나오렴^^
이때부터 미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르륵 소리를 내면서 차가운 약이 쭈욱~ 들어오는데
항상 밖으로 나오기만 하던걸 역주행하려니까,,,,,,,,,,,,,ㅠㅠ
그리고 마무리로 휴지로 막아줌ㅋㅋㅋㅋㅋ
다행히 기저기는 안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여기 막고 변기뚜껑 위에서 10분에서 15분 정도 참고 볼 일 보세요. 배 많이 아플거예요. 못참고 볼일 보면 한번 더 해야대니까 힘들어도 참으세요. 볼일 보시고 양은 저희한테 말씀해주세요."
응급실에서 화장실이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왼손으로 똥꼬를 막고 걸을려니까
왕 민망민망ㄴ민망ㄴ민망미낭민망ㄴ민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케 변기위에 딱 앉고 얼마되지 않아 1분이 지났음ㅋㅋㅋㅋㅋ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서 핸폰에 스도쿠를 켰지만
고통은 정신을 이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그 고통을 이길 수는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우~~~~~
저 톡에 언니는 7분?까지 괜찮다고 했던거 같은데
난 4분까지 계속 안절부절 못했음ㅋㅋㅋ
고통을 잊기위해 무릎꼬집고ㅋㅋㅋ그래도 그때 까진 그나마 양호했음
그 다음 1분까지는 고통이 잠시 사그라들었음
그런데 갑자기
꾸루루루루루ㅜㅡ를르ㅡ르르르으르르르륵
(관장약:니 안에 똥을 다 빨아버리겠다!!!!!! )
순간 정신이 지상 500m까지 갔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고통이 더 심해지는거임
옆칸에서 어떤 엄마가 꼬맹이 쉬누이는거도 고통스럽고
물내려가는 소리도 고통스럽고
어떤 일본인이 솰라솰라거리는거도 고통스러웠음
그케6분~7분때까지 그러다가 잠시 또 괜찮다가
마지막 2분 때 또 고통이 옴ㅋㅋㅋㅋㅋㅋ
그땐 막 옆에 휴지(그러 머라고 하지;;;휴지 걸이말고 플라스틱 상자안에 휴지 감겨있는겈ㅋ)통을
안았다가 때렸다가 난리가 났었음ㅋㅋㅋㅋㅋ
1초에 한 번씩 휴대폰 켜서 시계확인하고
딱 10분이 됐을때 걍 뚜껑열고 쌈ㅋㅋㅋㅋㅋ
아 근데 그케 상쾌하진 않았음;;;;;
볼일을 봐도 배가 아퍼ㅠㅠㅠㅠ
그래도 안에 애들을 매우 잘나옴 콰지지ㄱ콰지지직 신났음
ㅋㅋㅋㅋㅋ
(혹시 관장하게 된다면 기억하세요 변기 뚜껑 위에 딱앉아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항문을 조아주시면 그나마 잘 참아져욬ㅋㅋㅋㅋㅋㅋ)
그케 진이 다 빠진채로 어기적 어기적 다시 응급실로 왔음
솔직히 양이 많지는 않았는데 한번 더 하자고 할까바 나올만큼 나온거 같다고 함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내시경실로 갔음
헐;;;쓰다보니까;;;;내용이 넘 많아져서 한 번 짜를게요ㅠㅠ
누가 볼진 모르겠지만ㅋㅋㅋㅋ(자연계열이라 그런지 글 솜씨가 넘 허접하네요;;;;ㅋㅋㅋㅋ)
2탄은 대망의 대장내시경에 대해 쓰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추천하면 평생 똥 잘싸고 관장안함
추천 안하면 관장의 고통이 찾아 올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