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07년부터 울랄라세션 아니 mok 아니 mck의 팬이었다.
그 무렵에 나는 원인을 알수없던
상세불명의 다발성 관절염이 찾아왔다.
걸을때도 쩔룩거렸고..
춤을 출수가 없었다.
그냥... 병신이었다..
입원해있다가도 당시 가장친하던 경희언니와 그것도 라이브 음악을 하는곳을 찾아가
커피를 마시는 휴식으로 위안을 삼게되었다.
어느날 흑인알앤비힙합그룹 엠씨케이란 팀이 준비하고 있다는 무대를 보게 되었다.
오프닝곡이
마이클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였는데
아....이런곳에서도 저런 곡을 부르는 팀이 있다는게 놀라워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들 무대를 처음볼때는 노래는 참 잘하는데 불만이었다...
나는 마음이 지친사람이었어서 끝없이 노래만 듣고 싶었는데
한곡한곡 끝나면 멘트를 너무 길게 하는것이었다.
그 멘트를 이어가던 사람이 그팀의 리더인 임윤택씨였다.
무대란 곳을 장난으로 아나?라고...생각했었나 보다..
그팀은 삘받으면 그들끼리 공연을 하며 장난을 치고
즉흥적인 막춤을 춰댔다.
위안을 삼기위해 갈때마다 그들 공연이 자주 있었고..
한두번 정도 듣다가 임윤택씨의 멘트가 시작되면 그냥 나갔다.
나는 주변에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그때도 많았었고,
그 무대에서 음악을 하는 친분이 있는 분들도 계셨어서..
그 팀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무대에서 장난을 자꾸친다고...
아니야...그팀 다른 가수들이 구경하러 올 정도로 잘하는 팀이야...죽음이야...
가수셨던 지인에게 그런얘기를 들은후 우연히 음악을 들으러 간날,,
평소 내가 미치는 sisqo의 incomplete와 eric benet의 still with you를 부르더라.
이 팀은 뭔가 선곡부터가 달랐고...
그때부터 도대체 그 노래끝나면 임윤택씨가 하는 말들이 대체 뭔얘기들인지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그리고............ 반해버렸다.
리더 임윤택씨는 경제,시사,정치등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재밌게 썰을 풀어나가며
무대를 진행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는 박학다식했고, 똑똑하지않으면, 알지못하면 절대 풀어나갈수 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자세히 들으면 누구도 웃음보를 터트리지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매력적인 분이었다.
우리의 꿈은 타워팰리스~
강남 사시는분~손좀 들어봐주세요~!!
그들이 늘 자신들을 낮추며 했던 멘트들 ㅎㅎ
맨 왼쪽에 있는 분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
강타등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를 했다고 한다.
이름은 이젠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미 n.o.k라는 그룹으로 앨범활동을 했던 가수였다.
그리고 그옆에 분은 이 그룹의 랩퍼였다.
랩을 정말 잘했다.
그들의 공연은 믹싱작업을 하여 퍼포먼스를 연결해 붙이기를 많이했기때문에
늘 나에게는 공부가 되었고,
헤이해졌을때 그들을 보고 오면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날은 그들의 퍼포먼스에서 소스를 얻기도 했다.
오랫만에 그들의 공연을 보기위해 갔던 어느날.
리더 임윤택씨가 보이지않았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군대가셨다고..
확실히 리더가 빠진 공연은 2%는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들은 잘했다.
언젠가 스티비원더의 ribbon in the sky를 신청했는데
박승일씨가 해주었던 기억이 있다.
그는 재즈댄서이기도 했다고...
퍼포먼스 도중에 그가 턴을 돌다가 삐끗한적이 있었는데
웃으며 잘도 넘기시더라
아무튼 무대는 그들에게는 늘 좁았다.
어느날 행사에 그들의 무대를 초청하고 싶어서
당시 그들과 연습실을 같이 썼던 가수 오라버니께 섭외좀 부탁했었는데..
그들에게는 선배라 그런지 말을 전해주지 않은것같다.ㅎ
그 오라버니는 그들을 늘 칭찬했었다.
다른 또래 가수들과는 틀리다고
겸손하며,유난히 예의바르고, 이미지 관리를 정말 잘한다고..
슈퍼스타k에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지만,,,,
나는 요즘 나 스스로의 리더의 자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리더라는 자리가 말한마디로 멤버들을 조율하고 통솔해야 하는데..
거기에대한 멤버들에게 동생들에게 줄수 있는 어떤 신뢰감.
군조라는 분 그 분이 올리신 글을 봤다.
리더인 임윤택씨가 무대에 같이 올라갔을때와 부재였을때는
분명히 다르다..맞다.,,
모두들 하나같이 잘하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그것이 리더일까..
나도 동생들좀 잘 컨트롤 해야는데...쩝..
뼈속까지 딴따라인 그들은 무대에서 영원히 빛나리라..
그리고 내가 아플때
그들의 무대가 나를 위로했고,위안이 되었다.
TV라는 매체를 통해 다시 나와주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우승을 하기를 끝까지 응원하겠다.
그리고 임윤택씨가 무명이었던 그 옛날부터 팬이었다.
그는,또 그들은 사상부터가 남달랐다.
스스로 우스갯소리로 망나니라고 말했던 그들은 니마이였고,
언젠가 빛날줄 알았던,빛날수밖에 없는 딴따라였다.
한국의 가요계는 확고한 사상을 가진,
그리고,무대연출의 아이디어 뱅크인,
실력을 갖춘 그들이 필요하다.
언제나 빛나리라...
그리고 오랫동안 당신의 목소리와 문워크를 듣고 보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건강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