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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누가 정기적으로 저희집을 체크하고 가요..

도움이필요... |2011.11.01 23:59
조회 601 |추천 8

길어도제발꼭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전 아파트 17층에 엄마,아빠 그리고 어린 초등학생 동생과 살고있는 한 중학생 여자아입니다.

 

몇개월전부터 저희가족이 불안에 떨며 살기시작했어요..

 

누가 자꾸 정기적으로 저희집을 체크하고갑니다..

 

최근에 저희 아파트단지에서 자주 강도 사건이 일어나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사람들이 모두 조심조심해가며 살고있어요.. 가장 최근에 일어난게 몇달전인데 하필이

 

면 그게 또 저희집 바로 옆 아파트거든요..

 

 

 

참고로 이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저희 동네는 이렇게 아파트 네개가 놀이터와 쓰레기 분리수거함 그리고

 

주차장 등을 둘러싼 지형을 갖고있습니다.

 

아침이나 오후6시정도까진 아이들도 많고 평화로운 동네인데 저녁쯤되면 노는 중,고딩오빠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리구요.. 간간히 바바리맨이나 술취한아저씨들 혹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전 한번도 보지못했지만 저희 아빠께서는 회사끝나고 들어오시다가 두세번보셨다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가족엔 엄마,아빠 그리고 초등학생2학년인 남동생과 이제 중학교2학년인 제가 있어요.

 

엄마가 최근에 아빠회사사정이 안좋아지셔서 같이 일을 시작하시게 되는 바람에 동생과 저 둘만 집에있는

 

시간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춰서 이상한예감을 자꾸 받았어요..

 

엄마,아빠가 저녁12시쯤이나 되야 오셔서 동생은 항상 8시~9시면 제가 직접 재우고 전 12시까지 기다렸다

 

엄마,아빠오시면 같이잠들거나 아니면 가끔은 먼저자요.

 

근데 한 두달반?.. 세달전부터 저녁10시에서 10시반쯤되면 문이 계속 철컥거립니다.. 매일 철컥거리는건

 

아니구요 일주일에 두번쯤 그래요.. 그것도 꼭 정기적으로 월요일과 금요일만요..

 

처음에는 문이 철컥철컥대고 철사비슷한게 문에 긁히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동생은 이미 잠들었고 부모님

 

이 오시기엔 아직 이른시간이라, 우선은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었어요. 집에서 현관을보려고 시시티비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걸키면 문밖의 초인종부문에서 노란불이 들어오기때문에 그것조차 확인못하고 가

 

만히있었습니다.

 

십분정도 계속 철컥철컥대다가 갑자기 문을 쾅!하고 발로 차더군요. 처음에는 으레 겁먹어서 제가 잘못들

 

은게 아닐까 싶었지만 발로차는 소리를 듣고나서야 확신이 섰습니다. 그건 절대 바람이나 딴것때문이 아

 

니라는걸요ㅠㅠ..

 

한이주정도 참다가 다섯번정도 그런일을 겪고나서야 머릿속에 얼핏 그런 강도들이 흔적을 남겨놓는다는

 

얘기들이 생각났습니다. 학교끝나고 돌아오자마자 좀있다가 정신차리고 바로 집문쪽을 확인해봤어요.

 

저희가 두집이 바라보는 형태고 뒤쪽은 오르내리는 계단 앞쪽은 엘레베이터 이런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집마다옆을보면 우유나 잡지받는 초록색 걸이와 초인종이 있고 초인종바로밑에 가스점검하는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대체.. 가스점검표 번호위에 O와 X가 쳐져있었어요.. 예를들면 세로도아닌 가로로쭉 OXXOX

 

이렇게요. 잘보니 O는 하나였고 X가 4개였습니다.

 

이걸보는 순간 확실해졌습니다. 저희집이 누군가에 의해 감시당하고있다는게요.

 

너무나도 확실했던게 제가 두번째 저일을 겪었을때 누구지? 하는 마음에 실수로 밖에 화면을 보는 인터폰

 

을 켜버렸거든요. 그때 어두워서 잘은 못봤지만 모자? 비슷한형체를 봤는데.. 아무래도 밖에서 그사람이

 

노란불이 들어온걸 봤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불을 켰던 2번째때를 제외하고는 모두 X가 표기되있었어요.

 

집안에 사람기척이 없던날은 X.. 있던날은 O.. 하면 XOXXX 순서도 얘기도 모든게 딱 맞아들었습니다.

 

그날엄마한테 전화해서 하루만 일찍올수없겠냐고 전화를했고 엄마께선 그날 7시쯤 도착을하셨어요.

 

표시며 제가들은것들이며 모두 일일이 설명을 해드리니 엄마가 엄청나게 걱정을 하시더군요.

 

집에는 초등학생2학년인 동생과 저만있으니 허술하게 대비했다가 문이 따이면 큰일이 날테니까요ㅠㅠ..

 

엄마께서는 정수기검사를 하는 웅진코웨이에 전화를 하셔서 정기검사를 하러 오시기전에 꼭 전화를 해달

 

라고 부탁하셨고, 신문값을 받으러오시는 아줌마에게도 초록색걸이안에 신문값을 너놓을테니 확인하고

 

가져가시라고 연락을 해두셨어요.

 

그리고 저희는 천주교는 아니지만, 집문앞에 미리 십자가를 걸어놓아 교회나오라고 광고하시고 그런 아줌

 

마들도 안찾아오게끔 방지했습니다.

 

엄마께서 회사를 당분간은 빠지실수 없을것같다고 하시면서, 우선 최선의 조치를 취해놨으니, 누가와도

 

절대 문을 열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왜냐면 오기전에 다 미리 연락을 해주시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집을 체크하는 그사람은 아직까지도 저희를 찾아옵니다.

 

지금 두달반조금 넘었는데.. 그사람이 대체 무슨 꿍꿍이를 갖고있는건지, 대체 무슨 계획을짜고있는건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저저번주쯤에는 철사가 휜걸 도무지 힘으로 못뺀건지 열쇠꽃는데에 덩그러니 밖혀있더군요.

 

바로 열쇠사를 불러 철사를 제거하고 열쇠꽃는구멍을 막았습니다. 집안쪽에서 잠구는 철문도 하나 더 달

 

았구요.

 

더웃긴건 저희집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감시하는 이사람.. 저와 동생만 이집에 남아있다는걸 아는지 이

 

젠 더 크게 소리를냅니다.

 

열시정도 되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두렵고 무섭기만 합니다.

 

철컥철컥철컥 드득드득드득 미칠것같아요.. 윗집이나 아랫집 앞집에 부탁을하고싶은데, 앞집은 현재 이사

 

해서 집이 빈상태고, 윗집은 저희와 안면도 안튼사이라 믿기엔 약간 힘들구요, 아랫집은 차마 도움을 청할

 

수없어요.ㅠㅠ 한집은 연세를 많이드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시구 다른한집은 대학생언니랑 몸이안좋

 

으신 아주머니 두분이서 사시거든요..

 

월요일과 금요일만 되면 눈뜨는것 조차 싫어집니다. 엄마,아빠 옷자락붙잡고 회사안가면안되냐고 징징대

 

고 오후되면 친구들이랑 연락하며 애써 잊으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에게 일부러 심리적인 불안감을 주려고 이렇게 티나는 행동을 하는것일까요. 경찰소와 지구대에

 

도 연락을 해봤지만, 녹취증거같은게 없는 이상은, 이게 단순한 아이의 장난인데 제가 민감해져서 예민하

 

게 반응하는것일수도 있다고 아무런 증거없이는 어떤 조치도 취할수없다고 말합니다.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해도 엄마,아빠 빼고는 아무도 안믿어줘요.

 

경찰이 정말 이래도 되는건가요? 저희 가족은 지금 몇달째 오히려 아무일도 없다는게 더 불안해서 미치고

 

팔짝뛸 지경인데.. 만약 저희둘이 집에있으면 제 어린 남동생은 무슨수로 지켜내야할까요...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정말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해 정말 반쯤 미쳐버린건지 경계도 풀고 이사람이 범죄

 

자가 아니고 정말 장난일수도 있겠다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일단 막을수있는데로 다 막아놨는데도 자꾸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제가 보기에 무슨일이 일어나기전까진

 

이일이 끝나지 않을것같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도와주세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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