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늦은 밤까지 잠 못들고 이렇게 글이나 쓰고있네요...
22살 군 전역을 하고 알바를 하다가 그녀를 처음 봤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진짜 우연히 봤는데.. 제가 여자에게 빠질줄은 몰랐었습니다..
보자마자 하루종일 생각이 나더라고요... 왠만한 이쁜여자는 "이쁘네" , "괜찮네?"
이러고 끝이였는데... 진짜 보기만해도 좋았고. 웃음이 나고..
밥먹는 모습만 봐도 저까지 배가 불렀습니다...
그렇게 말도 못걸어보고 한달동안을 지켜보다가
진짜 제 생에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번호를 땄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성급했죠... 아직도 후회하고 있습니다...아직도...
제가 여태 살면서 여자손도 못잡아봤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거짓말 하지말라고 생긴건 이여자 저여자 맨날 바꿔가면서 만날거 같다고
그러는데 진짜 제가 여자랑 얘기도 제데로 못해봤습니다...눈도 잘 못마주쳤었죠...
(군 전역하고 많이 좋아졌죠....)
문자 보내고 이런것도 있었는데 몇번 씹히고 이러다 연락도 못했습니다.
(여기 까지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지겠네요...)
그렇게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다가 솔직히 문자 무시한게 너무 궁금 했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아는 사람이 그녀랑 같이 일을 하는데. 문자 왜 무시했냐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그 이유가 "아직 남자 사귈마음이 없어서 상처주기 싫어서 그랬다고"
이 얘기를 친구에게 들었죠....
진짜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애하테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그런 상처같은거 받아도 상관없었는데...
그냥 제가 미안하더라고요... 사람들은 니가 뭐가 미안하냐고 그러는데 제가 미안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그냥 바라만 봤죠... 계속 멀리서 지켜만 봐도 좋았었죠...
그러다가 2달정도 지나고 친구에게 그 애가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말을 해주더라고요....
진짜 속으로는 누가 명치를 두드려 팬거 처럼 뭔가 탁 막히더라고요...
그녀에게 계속 대쉬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남자 사귈마음이 없다고 고백도 거절하고 그러다가
결국 주변에서 사겨보라고 부추겨서 사귀게 됬다고 이러더라고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한심한 놈 같네요 저란 인간은... 뒤늦게 이런 후회나 하고...
그렇게 그후로 하루를 울면서 보내는데. 잊으려고 해봐도 진짜 잊어 보겠다고.
해봤는데 진짜 그럴수록 눈물이 나더라고요.. 후회 하면서 어떻게 잊냐고...
여태 호감이 있던 여자들이 남자가 생기면 아무렇지도 않앗는데.
진짜 창피하지만 사랑했던 사람이면 잊혀지지가 않네요... 별로 추억도 없는데...
친한것도 아니고.. 나하테 잘해준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나고 씻을때도 생각 나고...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할때도 생각나고...
밥을 먹어도.. 일을 하다가도.. 그 애가 일하는곳 근처에서는 진짜 숨이 막히고 한숨만 나고
죽겠더라고요... 밥먹다가 헛 구역질도 나고 화장실에서 울고....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
너무 길어지니 이만 써야겠네요^^;;
그냥 이글을 쓰는 이유는 .. 친구하테도 하소연 못하고 털어놓을곳도 없고.
만약에 여러분들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수줍음,소심함 이런거
다 무시하고.. 용기 내시고... 후회하지 않게 .. 진짜 후회들 하지마시고..
용기내서 고백하세요...차라리 차이더라도.. 계속해서.. 진짜 사랑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목숨도 걸 수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다시 20년 전 태어나서도
이 사람만을 볼수 있다면... 후회하지 않게 고백하세요...
죽어도 외롭지 않게 따라가 줄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야 합니다...
저 처럼 멍청하게 죽고 싶은만큼 후회 하지않게 말이죠,,,
.
쓸대없는 제 첫 하소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짝사랑 하시는 분들 마지막으로 제가 듣는 노래나 추천 해드릴게요^^...
(들으면 더 가슴 아프지만 푹 빠지더라고요....)
고유진 - 단 한사람
김형중 - 오늘의 운세
김형중 -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윤상현 - 바라본다
임창정 - Love Affair
임창정 - 가슴에 고인 이름
임창정 - 슬픈혼잣말
임창정 - 날 버린 그녀가 요즘 연락을 한다
임창정 그대 생각하며 한번 웃고
조성모 - Mr.Flower
플라워 - 눈물
SS501 - 내 머리가 나빠서
뭔가 임창정 노래가 많이 들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