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핸드폰 도난☆ ★진행중★인 사건

본격적인 스토리 전

10월 6일(목) : 갤럭시 S2(블랙) 를 나름 적절한 가격에 구매..

10월 7일(금) : 여친도 핸드폰 바꿀 시기라 같이 커플폰(화이트)로 구매..

10월 8일(토) : 서로 만나 뒤에 배터리 케이스 부분 서로 교환

 

핸드폰 커버 케이스 같은걸로 구매

일단 이정도면 이 커버 케이스에 화이트 블랙이 섞인 갤 S2 가 너무 흔한지는 않게 됨.

 

본격 적인 스토리 

10월 15일(토)

10시 : 퇴근 후.. 부산 서면 삼보게임랜드에서 여친과 함께 친구들이랑 접선

 

10시 30분 : 게임을 좀 하다가 친구들이 타가다를 타자고 함 (본인 피곤해서 빠짐)

버릇처럼 지금이 몇시인지 궁금해서 시각 확인하고 야상 주머니에 넣음

 

10시 40분 : 친구들이 타가다를 탈려고 줄을 서는데 옆에 같이 서 있었음.

그 순간 다시 버릇처럼 시각 확인을 할려니 주머니가 허전. 당황하기 시작.  일단 친구들은 줄을 섯으니

혼자 10분동안의 기억을 더듬어 바닥 주위를 뒤져봄. 아무리 생각해도 빠질만한 야상 주머니가 아님.

 

10시 45분 : 이건 내가 분실인지 도난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문자로 보내놓고 여친 폰으로 카톡 보낼려고 하니 이미 탈퇴(?) 상황 내 아디쪽으로 보낼 수 없는 상황. 전화 해보니 이미 전원 꺼지고 usim을 뽑은 듯한 스멜(!) 여기서 부터 웬만해선 욕을 잘 안하고 술을 안마시는 스타일인데 이날 어느정도의 폭음(과음햇다간 난동 부릴 정도의 분노게이지) 엄청난 혼잣말로 난사를 시작

 

10시 50분 : KT 센터 전화해서 분실센터에다가 '핸드폰을 20분전 쯤에 분실,도난 당한것 같으니 분실처리 해달라'

 

 

 

10월 17일(월) : 이놈의 우리나라 회사 절차는 주말에 잃어버렸으니 월욜날 보험센터에다가 접수 가능 이라는 제도로 어느정도 이해할정도의 분노게이지를 축적

 

보헙센터에 전화하니 절차가 무슨...

폰을 분실해서 보험처리 받아야 되는데 파출소 까지 가야됨.

내 돈 28만원 내고 보험처리 해야 되는데도...

그래 요즘 일부러 분실처리해서 사기로 꽁폰 받을려는 애들이 많으니 참자.

 

센터에 전화해서 FAX번호 알아낸 다음.

보험 처리 하는데에 필요한 문서,자료 3개를 넘김.

 

10월 18일(화) : 보험센터에서 전화와서

센터 : 지금 조사중인데.. 고객님의 상황은 분실보다 도난의 상황이 가깝기 때문에 도난으로 신고하셔야 될것 같다.

본인 : 그럼 도난으로 바꿔 주시면 되지않냐?

센터 : 분실이랑 도난은 처리가 틀려서 서류 다시 하셔야 된다.

본인 : 아 그냥 어차피 찾지도 못할꺼 걍 분실 처리 해달라.

센터 : 그건 안되겠다.

 

그러고 회사 점심시간에 점심도 못먹고 다시 파출소 가니.

도난 신고는 못해도 지구대나 경찰서 가야 된다.

 

본인 : 가까운 지구대 얼마나 걸리냐

파출소 : 데리러 오겠다.

지구대에서 사람 2명 오더니 쟤 얘기를 듣더니

굳이 도난으로 하면 도난 조사가 들어가겟지만 꼭 제 잘못이 큰거처럼

분실일 가능성이 크지 않냐? 어차피 분실이나 도난이나 본인이 받는 혜택은 똑같을 텐데 라는 말로

감화 시켜 웬만하면 걍 분실로 해라.이런식으로 말함. 저도 저 얘기를 1시간째 하니 너무 피곤해서

알앗다하고

 

센터에다가 30분 동안 경찰서에서 저리 얘기하더라 걍 분실로 처리 해달라고 하니

일단 조사하는 팀에 그렇게는 전하겠지만 혹시 모르니 내일 전화해서 진행상태를 물어보셔야 할거다 라는 말 듣고 끝.

 

10월 18일(수) : 오전에 '보험 처리 접수가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고객님. 지금 usim 분실 접수는 되어 있는데 핸드폰 분실 접수가 안되어있다.' 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듣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고 다시 KT센터에 전화하셔서 등록해야 한다.

(분실 보험 처리 센터와 KT센터는 완전 다른 회사로 취급... 고로 당사자로서는 전화를 왓다갓다 10번도 더한듯)

계속 센터에서는 분실등록이 되어 잇다고 해서 아 그럼 다시 등록 해달라 얘기햇더니

다 되어 있다.. 라는 드립을 약 10분정도 하시길래 혹시나 하고 물어보는데 usim 분실이랑 핸드폰 분실이 따로 잇냐?고 물어보니 바로 꼬리 내리고 죄송죄송 난리를 부림

(아니 분명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분실 신고를 하는데 usim 만 한건 뭐냐고 -_-)

 

오후 저녁 시간 때 쯤

보험 조사 센터에서 전화옴

당시 연락처가 없는 본인으로썬 (혼자 자취 회사생활) 여친 핸드폰으로 연락처 남겨놈

여친이 네톤으로 갈켜줘서 마치고 친구폰으로 전화함

센터 : "OO님의 핸드폰이 다른데서 사용중인게 지금 발견 되엇다"

(이런 ㅅㅂ 오전까지 핸드폰 도난으로 안되어 있어서 핸드폰 추적이 안됬다고 밖에 생각안됨)

본인 : "그럼 제꺼 돌려 받을수 있는 건가요?"

센터 : "합법적으로 절차 밟아야 되니 경찰서가서 신고 ㄱㄱ"

본인 : "ㅇㅋ.ㄳㄳ"

센터 : "그 사용하는 당사자 번호 갈켜드림. 그리고 제 번호도 협조에 응하겟다고 하면서 남겨주시면 됩니다."

본인 : "ㅇㅋ"

센터 : '이분은 중고나라에서 구매하셨다고 하는데 이거까진 우리 소관이 아니니 경찰 쪽에서 조사할꺼에요.이분이랑 통화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본인 : '어차피 그건 경찰이 조사하면 나오는거니 통화 할 생각 까진 없습니다.'

 

바로 전화 받고 잇을 당시에 하필 가까운 경찰서 거리가 5분도 안걸리는 곳이라.

바로 경찰서 가서 신고.

 

첨에는 핸드폰 도난 땜에 왓다니까 약간 '쟤 뭐냐?'라는 눈빛이었는데 앞뒤 정황

이미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번호 있고 협조 번호도 있다라는 거와 함께 약간 태도도

적극적으로 바뀜

 

그리고 그 내용만 적고 알아봐주겠다고 하고 감.

 

마지막으로 나가기전에 핸드폰 언제 돌려 받을수 있나요? 라고 물어봄

형사분께서 그건 사건 처리되고 나서 아마 절차 통해서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어차피 사건은 사건이고 제껀 제가 돌려 받아야 맘이 편할꺼 같아서요 라고 말하니

그 분이

 

그리고 경찰님들 께서 알아서 이제 잡아주시겟지 하고 손 놨음.


10월 20일(목)

오전 근무중 점심시간에 임대폰 신청을 하러 KT본 대리점 찾아가서 임대폰 신청할려고함.

근데 뭐 이런... 

지금 내 상황은 내 폰이 분실이거나 도난 상태여야 되는데 지금 일단 폰이 어디서 사용 된지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갤럭시s2 폰 분실로 인한 임대폰 대여는 불가능하다!!

진짜 뭐 이런 개 썩어빠진 제도가 있나 싶었음. 

지금 사용자는 근 1주일간 핸드폰 없이 답답하게 살고 있는 처지 인데..

그럼 임대폰 받을려면 어떻해야 하나.

다른 주위 사람들 공폰 잇으면 그거 뒤에 기기넘버와 시리얼 넘버만 알면 된다.

그럼 그걸로 기변해서 분실 처리를 해드릴테니 가능하다.


그리고 어떻게 수소문해서 어렵게 어렵게 KT 공폰 자기가 가지고 잇으니 갈켜 주겟다 해서

감사하다하고 다시 2시간 뒤에 회사에서 선배한테 얘기하고 시간내서 감.


근데 이번에는 또 다른 여직원이 이거 되지 않나요 물어보는데 또 안된다고 하는거임.

기기가 앞에 없으면 조금 자기측에서 난감하다. 

진짜 속으로 욕을 하면 햇지 겉으로 잘 안내는 편인데. 진짜 직원한테 화낼뻔

(어차피 밖으로 내봐야 변할 상황 아니면 욕을 잘 안함)


지인분한테 부탁부탁해서 저녁에 직접 만나 받음.

결국 KT 본 대리점 서비스 센터 문닫기 직전에 임대폰 완료함.


그날 저녁에 절묘하게 내 폰을 사용하고 있는 당사자분께서 내 폰 사용 내역보고 알아내서

나한테 전화함.

당사자 : 갤럭시 S2 중고로 샀는데 이 폰 원래 주인분 맞으시죠?

나 : 예 그 폰 주인인데요.

당사자 : 어저께 뭐하신건가요? 어제부터 폰이 지금 먹통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나 : 그런가요?

당사자 : 예 지금 답답해 죽겠다고 막 뭐라뭐라함.

나 : 아 예 알아보고 조치 해드릴게요. (어저께 단말기 정지한거 때문인듯)

당사자 : 선생님도 피해자고 나도 피해자고 ... 블라블라...

나 : 예 맞는 말이니 일단 제가 대리점 알아봐서 풀어보죠. 

나 : 아 그리고 그쪽은 어디서 구매하셧고 지금 어디에 계세요?

당사자 : 강원도 동해시 입니다. 중고나라에서 구매했구요.

나 : 언제 구매하셧서요? 

당사자 : 16일날 글 보고 17일날 받앗네요.

나 : 얼마에 구매하셧죠?

당사자 : 원래 30부르던데 일단 20 선불하고 개통하는데 이상없으면 10 드린다 했는데 기계는 새건데 뭔가 앞뒤도 특이하고(케이스 교체 되잇으니), 악세사리 이런거 하나도 없어서 느낌이 안좋아 환불 할려 했는데. 이 사람이 말도 싸가지 없게 한다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로 환불도 안된다고 하고 

안에 폰번호 남아 잇는데 이거 누구냐? 라고 물어보니 자기 폰이엇다면서 모른다로 모로쇠 해서 어쩔수 없이 쓰고 있는데 경찰서랑 KT센터에서 전화와서 자기도 사기죄로 신고했다고.

(이분도 강원도 동해 경찰서에서 사기죄로 사이버 수사대 의뢰 카톡 대화내용이랑 전화번호 계좌 보낸 송금 내역, 중고나라에 게시판 글 삭제 되엇는데 이분이 캡쳐 해놓은게 잇으셔서 그거까지 참고증거로 다 보냄. 지금 현재 사기죄로 동해시에서도 조사중, 본인 사건에도 증거 다 제출동의 해서 부산에도 보내짐.)

나 : 일단 정지 조치는 제가 알아보고 취해드릴게요.

(하~ 15일날 잊어버렸는데 16일날 이미 중고나라 올리고 17일날 ...)

(2일만에 부산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갓구나...)

(내가 백번 뒤로 물러나서 분실이라 해도 이색기 잡아서 Face to Face는 해봐야겟다)


10월 21일(금)

경찰서에서 전화옴.

형사 : 피해자 조서 쓰러 일요일 오전에 와주실 수 있나요?

나 : (응? 나 그때 상황 얘기 한거 아닌가?) 네 가겠습니다.


10월 23일(일)

경찰서에서 형사계에가서

피해자 조서를 약 20분 정도 씀 

(이 와중에 옆의 형사팀 쪽에 쳐다보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먼가 웃긴 스토리 잇었는데 이건 담에 쓰겠음)

이때 약 10일정도 걸린다는 형사님의 말에 따라 10일을 기다리고


11월 2일 날 전화했지만.

먼가 아직 조사중이라고 하고. 심지허 본인 usim 을 꼽은 놈도 잇다고 함 -_-

이놈은 조사하니 범인은 아닌거 같다고 함;

(이건 정보 빼가기 위한건지 아님 멍청한건지 궁금;;)

뭐 하튼 이 이후로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니

2,3일 주기로 계속 전화해서 물어보고 꼭 범인을 찾아야 겠습니다.



여기서 질문!!

제 핸드폰을 돌려 받아도 이 강아지 같은 자식을 집어넣거나 피해보상 처리 할수 있나요?


지금 정확히 정신적으로 경찰서 2번, 파출소 2번, KT대리점 3번을 왔다갔다 햇는데

이게 죄다 제가 좀 대중교통 안 이용하고 집이랑 회사 거리가 30분 되는데

거기에 회사다니면서 저기 쓰여있는 거리들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각 보험처리회사 통신센터 경찰서 등등 전화한다고 친구폰으로 통화량과 제 통화량과 생각하면

돈이 적지 않은 돈이네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엄청나구요.


웬만하면 잡히겟죠??

계좌번호, 이름, 네이버 아이디(중고나라에 올렷으니), 카톡대화내용, 핸폰 번호

까지 다있는데 제발 잡혓으면 하네요.



범인아 너가 만약 톡을 한다면 이미 수사망 좁혀졋으니 나한테 이실직고 찾아오던가 하면

다 선처를 베풀게. 솔직히 지금까지 이 수사 땜에 쓴 돈과 고생 다 넘어가줄수 잇어.

(아 물론 강원도 그분에게는 환불 해드려야겟지)


그러나 법적으로 너가 잡힌다면 난 정말 너 콩밥을 가던지 합의금을 배로 뜯어먹던지 하고 싶단다. ^^



이 글이 흥하진 않겠지만 추천수가 올라가면 경찰서 가서 조서 쓰는동안

소소하게 제가 볼땐 좀 웃겼던 스토리랑 뒤에 

잡히고 나서의 후기까지 자세히 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