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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일방적인 ??, 무섭고 미친놈 떨구고 싶어요ㅠㅠ 도와주세요★

힘들다 |2011.11.04 13:01
조회 341 |추천 2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타지에 공부하러와 있기 때문에

 

정말 친한 친구 한 두명하고만 통화로 어찌 막 의논하다가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데 어디다가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다가 써봐요

 

쓰면서 막 흥분해서 횡설수설 할 수 도 있지만 이해바랍니다 ㅠㅠ

 

 

 

 

 

저는 올해로 22살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고

 

남자친구는 21살, 4년 연애를 했고 지금은 상병이에요

 

최전방에 있는 지라 휴가도 연락도 잘 못하는 상태입니다만 전혀 저희 둘 사이는 아무 문제 없지만

 

이 일로 인해 저도 남자친구도 너무 힘들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을 알게 된 건 학교 동아리 내의 술자리에서 알게 되었는데

 

간단히 동아리 설명을 하자면 음악동아리이지만 과동아리가 아닌 중앙동아리에요

 

그래서 외부 공연도 하고 다른 대학과도 왕래가 잦은 편이고 대학이 다른 동아리회원도 있고 그래요

 

동아리 총회날에 선배의 군대후임인데 동아리 사람들 보고 잘 좀 해주라면서

 

총회에 그사람이랑 같이 왔어요

 

저는 저보다 나이가 많고 [1살차이지만] 아무래도 성격상 낯도 가리고 해서

 

그냥 인사치레만 하고 동기끼리 몇 마디 나누다 평소처럼 일찍 나왔어요

 

제가 술을 마실 줄은 알지만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안좋아하니까요

 

 

 

 

 

 

 

 

그러고 나서 집에 가는 버스를 탔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선배 - 너 지금 어디갔냐?? 집에 갔어??

 

저 - 아까 말씀드리고 나왔는데 집에 가요 오늘 몸도 별로 안좋은거 같고 해서요[거짓말 좀 보탰어요]

 

선배 - 아 그래?? 글쓴아 너 내 후임 첫인상 어땠어?? [술자리라 시끄러운데 갑자기 조용]

 

저 - 네?? 첫인상이요?? ..잘 모르겠어요 자세히 안봐서.. 죄송해요;;

 

선배 - 아 뉴페이스인데 잘 좀 보지 알았다 그럼 잘가

 

 

 

 

 

 

 

 

 

그러고는 돌아오는 주말에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가는 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자취하고 있는 집에서 10분거리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여보세요?? 라고 받았지만 상대방 쪽에 끊어버리더라구요

 

뭐지?? 하고 집에 다시 가려는데 누가 갑자기 어깨를 잡는 거에요 놀래서 소리를 질렀는데;;

 

[편의상 후임분을 A라고 칭할께요]

 

잡은 사람이 놀래지 말라며 자기 A라면서 다짜고짜 저 기다렸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밥 안먹었지? 이러면서 밥 사줄 테니까 먹자고 그러시길래

 

갑자기 나타나서 이러는 것도, 연락처는 어떻게 알았지? 하고 당황스럽고 기분 나빴는데

 

선배가 데리고 온거 보면 동아리 이제 활동하시려고 이러나? 그래도 이건 아닌데

 

하다가 저보다 나이도 많은 분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괜찮아요 하고 가기엔 예의도 없어보이고

 

그래서 이래저래 밥을 먹긴 먹었는데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대강 밥 먹는데 자꾸 안드시고 쳐다보는 것도 신경쓰이고

 

예의상 오긴 왔는데 영 찜찜하고.. 그러시더니 제 이야기 많이 들었다면서

 

자기 친동생 같다면서 친해지고 싶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네네 거리기만 하다가 아르바이트도 해서 피곤해서 일찍 가보겠다고 도망치듯 왔네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에요

 

그 날 이후로 얼마 안있다가 복귀하신거 같은데

 

033으로 전화가 오는 거에요

 

그래서 남자친구 인 줄 알고 반가워서 ㅇㅇ아! [남친이름] 하고 전화 받았는데

 

A인거에요................

 

ㅇㅇ이는 누구야? 안녕? 잘 지냈어?? 나 A임

 

이러면서... 휴... 그래서 ㅇㅇ이 남자친구라고 전화는 왜 하셨냐고 물었는데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했지~ 뭐해?? 하면서 말머리를 자꾸 돌리더라고요

 

뭔가 기분 나쁘지만 진짜 딱 눈에 보이는 거에요.. 뭔가...

 

말년에 여자에 미쳐서 이러나 싶기도 하고 그것도 애인있는 여자한테 더 뭐하는 짓이지 싶고ㅠㅠ

 

 

 

 

 

 

 

 

 

 

 

 

그 날은 대강 몇 마디 안하다가 끊었는데

 

매번 033으로 전화오니까 돌겠는게 이게 남자친구 인지 A인지 모르겠는거에요 ㅠㅠ

 

비슷한 지역에 있는건지 번호가 비슷해서 받을라가다고 움찔하고 남친이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그러면서 딱 전화 받고 남친 아니고 A면 끊고 막 피했어요

 

그러니까 전화는 계속 오는데 1004번호로 바꿔 문자가 오거나

 

누구 폰번호인지도 모르는 번호들로 문자가 막 오는데..........

 

 

 

 

 

 

 

 

처음 내용은..

 

많이 바쁘냐 하긴 3학년이네 기본 안부 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가관인게...

 

하루 하루 니가 여보세요? 하는 것만 듣는 게 낙이다 목소리 귀엽다

 

사진 보니까 이쁘다 남자친구가 잘해주냐?? 걍 나랑 만나볼래?? ㅋㅋ 농담임

 

군인 기다리는 거 힘들지? 나는 이제 곧 전역하는 데 니네 집 근처에 자취할꺼 같은데

 

너 핸드폰 기종 뭐냐? 아이폰은 아이폰끼리 무료통화된대 맨날 전화해야지

 

아 전화 좀 받으면 말 좀 해라 맨날 끊냐 뭐 받고 안받고 니 자유지만 걸고 안걸고도 내 자유

 

공부하면서 쉬엄쉬엄해라 몸 해친다.. 나는 니 아픈게 제일 싫다......

 

ㅜㅜ...........................................................

 

새발의 피입니다......................

 

핸드폰 보고 쓰는 데도 소름이 쫙쫙 끼치네요

 

 

 

 

 

 

 

 

제가 싸이를 잘 안해요

 

그런데 제 싸이에 방명록에 찾았다 하면서 남기셨더라구요?

 

내용이 남친 있어도 나는 상관 안한다면서

 

남친이랑 싸우면 내가 이긴다는 둥 좋아한다둥 너는 눈치를 줘도 모르냐

 

전역 12월에 하는데 1월이 니 생일이니까 니 생일쯤 만나자고

 

진짜 나는 니가 좋다 남친보다 잘해줄 자신 있다

 

모르면 서로 알아가면서 연애하면 되는거다

 

세컨이라도 좋고 세컨이여도 내가 더 잘해줘서 퍼스트가 될 수 있다

 

전역날 너네 집 갈테니까 나 전역하면 반겨줘야된다 ^^

 

ps. 닌 욕하는 것도 귀엽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는데............. 진짜....................아..............................

 

 

 

 

 

하다하다 제가 진짜 진짜... 그전에는 전화하지 마세요 이러지 마세요 좋게 좋게

 

남친있고 남친도 싫어하고 저한테 이러는거 싫어요 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그랬는데

 

방명록 이따구로 써놔가지고 소름끼쳐서 바로 지워버리고 메뉴 다 닫아버리고

 

얼마 안있어서 또 전화오길래 받자마자

 

야이 미친놈아 꺼지라고 싫다고 신발!!!!!!!!! 그러면 아 오빠한테 그럼 안되지 귀요미네이러고

 

남자친구랑 나랑 이간질 시키지 말고 꺼지라고 쫌 니는 남친 똥만도 못하다고 꺼지라고 하면

 

아 오빠한테 너무하네 니가 오빠의 매력을 몰라서 그런다 몇번 만나면 안다 몸만 나와라 다 느끼게 해준다

 

이러질 않나 진짜 미친놈 미친놈 미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또 033으로 전화와서 받고 이 미친놈이 또 전화했나했는데 받으니까 남친이 바로 자기♡

 

하는데 너무 안심되고 반가운 나머지 막 ㅇㅇ아 ㅠㅠ 하면서 막 엉엉 울면서 받았는데

 

제가 막 서럽게 우니까 남친이 웃으면서 늦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다가

 

꺽꺽거림서 못 그치니까 정색된 목소리로 무슨 일 있는거냐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걱정 끼치기 싫었는데 제 선에 도저히 안되는거에요 ㅠㅠ 아.........

 

그래서 남친한테 말하니까 남친 목소리 굳고 왜 말 안했냐고 그 새끼 죽이러 간다고 막 팬다고 그러는데

 

12월이야 남친 상병 정기 휴가 나온다지만 지금 매번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친도 걱정이라면서 어떻하냐고 스토커 되는거 아니냐고 사이코패스아니냐고

 

동아리를 탈퇴하든가 해서 번호 바꾸고 다 피하라고

 

 

 

 

 

 

 

 

 

 

 

그래서 지금 동아리 탈퇴하고 사람들한테는 학년 올라가서 바빠서 그런다하고

 

번호도 바꾸려는데 바뀌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부모님께서 번호는 왜 바꾸려고 하냐 하셔서

 

대강 이상한 사주문자에 대출문자 오는게 싫어서 바꾼다니까

 

그러냐고 그럼 스팸처리하면 되지 바꿀 필요가 있냐 하시다가 막 제가 한번도 떼 써본적 없는데

 

아 진짜 번호 바꾸고 싶단 말이에요 무료니까 내 폰인데 내 맘대로 바꿀꺼야 라고 떼 쓰고 바꿨는데

 

그 핸드폰 직원이 멍청인건지 자동 연결을 한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한다고 했는데 분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A가 또 안 상태...................................... 아 ㅡㅡ... 그래서 또 바꿀라니까

 

안된다고?? 기다려야 된다고 직원이 그러는데 ㅠㅠ 진짜 돌겠어요

 

 

 

 

 

 

 

 

 

 

게다가 제가 지금 딱 어느 대학 어느 과라고 말하면 다 알 정도로

 

서울 위치 내에 어디라고 할 정도의 대학을 다니는데

 

전역하고 나면 행여나 학교라도 찾아올까 두려운데

 

이제는 찾아갈꺼라고  문자로 하질 않나 ㅠㅠ....

 

처음에 친구한테 말하는데 친구가 야 뻥치지 말라고 막 그랬는데

 

방명록은 지워버려서 못보여주고 문자 막 오는거 보여주니까 표정 막 굳고

 

저도 이런 일이 왜 나한테 일어나는 지도 모르겠고 진짜..

 

 

 

 

 

 

 

 

 

 

 

나중에 스토커 되는 거 아니냐고 법에 막 접근금지신청 이런거 있지 않나? 했는데

 

그런 신청을 아무나 해도 바로바로 되는건지 ㅠㅠ 하... 인정이 안되는 건지

 

진짜 미칠꺼 같아요 학교 휴학할까 생각도 하고 있고

 

지금은 남들 비밀리에 다른 지역 다른 자취집 찾고 있어요 몰래 이사가버리려구요

 

아니면 하숙집에라도 들어갈까 생각해요 ㅠㅠ 막 혼자 살려고 하니까 무섭고

 

하숙 아주머니나 아저씨라도 계시면 그나마 안심이 될까바

 

요새 잠도 못 자겠고 핸드폰은 남자친구나 다른 사람이랑 연락을 받아야 하니까 켜두고

 

033으로 전화오면 남자친구가 바로 똘망아[애칭] 부르기로 해서 똘망이라고 안하면

 

여보세요?도 안하고 끊고 있어요

 

진짜 제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욕을 해도 연락을 끊고 피해도 안되요 ㅠㅠ 주변 사람들한테 까지 다 말해야 하나요?

 

그 선배분께 말씀드려야 하나요? 제 친구 말로는 그 선배도 쫌 한통속 같다는 데 ㅠㅠ 아..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미친놈 때문에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이유 불문으로 막 떼써서 속 썩인 것도 죄송스럽고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걱정되고.. ㅠㅠ 집도 이사가고 번호도 바꾸고 이게 뭔 상황인지

 

중간고사도 정신없고 공부가 안되서 잘못보고 이제 기말준비도 해야하는데

 

아 정말.. 진짜 ㅠ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어디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진짜 무서워요 정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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