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매!!!!!!!!!!!!!!!!!!!!!!!!!!!!!!!
이게 무슨일이라요??? 내 글이 묻힐 줄 알았는데 톡 메인에 뜬건 뭐지?오잉?
워매!!!!!!!!!!!!!동생을 팔아서 이런 일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 보고 있나?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모티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냥 글재주가 없으니까 손재주라도 부려보고 싶었답니다.......
이모티콘은 자유롭게 마음대로 써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누누히 말씀드렸듯이 제 동생은 시시남이예요... 판 쓴걸 얘기하니까 학교를 관둔대요...쪽팔리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정신 나간 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동영상도 진짜 오그리토그리 재밌는데 올리면 학교 관둬버린대욬ㅋㅋㅋㅋ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것도 올릴 수가 없어요.....
대신 이번주에 동생 내려오면 흔들리는 눈동자라도 찍어서 올릴께욬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하루되세요
뿅
-------------------------------[음슴체 입장]-------------------------------------
나님은 시골에 사는 24살 시골흔녀임
그냥 판타스틱한 우리 패밀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함
우선 동생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임
#1
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동생은 부탁할게 있을때에만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개갞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무슨 부탁만 할려고 하면(특히 지 과제)
평소 없던 애교가 털털 쏟아짐 이 딱 한 마디에!!!!!!
"누~~나~~~아아~~~~~"................
.........하.............
뭐야 쟤.......
이 놈의 개갞끼가 저딴식으로 날 부르는 순간 난 느낌이옴.......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니가 날 구워삶으려 한단 걸
니가 날 부르는 순간 찰나의 전율이 느껴졌어
oh- oH- OH-?!!!!!!!!!
(돋아서 돋움체)
어느 날도 저딴식으로 자신의 동영상과제를 나에게 안져주는게 아니겠음????
게다가 무작정 해!!!!!!!!!!!!!라니!!!!!!!!!!!!!!!!!!!!!!!!!!!!!!!아오
난.........누나니까....했음ㅋㅋㅋㅋㅋㅋㅋ
전화기로 큰 소리 몇번 오가고 화내고 짜증냈만 결국 했음ㅋㅋㅋㅋㅋㅋ그게 중요한거임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려운 과제는 아니었음 가족을 소개하는 동영상만들기였음
근데 하다보니까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겠음?!!!
"교수님이 모든 학생들의 동영상을 볼텐데...... 다 보시려면 지루하시겠지......
그럼 하는김에 재밌게 할까....??아 어떻게 재밌게 하지???패러디식으로 갈까???광고처럼 갈까?????
안대에애애~~교수님이 학생들꺼 일일히 다 볼꺼아냐??!!안대에에~~
머 지루하게 동영상만들면 또 머 그리 생각하겠지머,
또 머 아 왜 동영상마다 이렇게 재미없네하면서 막 어 그러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이 들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마치 내 과제인양
모든 정성을 쏟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내 과제도 이렇게 열심히 안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랄까 당시...그냥 딱 그런 느낌이 듬.................
월척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도대체
....난 오늘도 이렇게 동생의 손바닥안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느낌..이랄.....까?
결국, 과제는 성공적이었고 동생님은 이 과목에서 A+맞음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내 도움의 공이 80%작용했다고 봄ㅋㅋㅋㅋㅋ
왜???이 과목 동영상 과제는 내가 다했으니까...............과제 반응도 좋았고....
미끼 물었는데 놔주고 또 그 미끼 물고 놔주고 또 물고ㅋㅋㅋㅋㅋ
이건 여담이지만......
분명 동생은 성적표를 받아들고 이랬을게 분명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개갞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동생은 나름 스마트폰 유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만 스마트폰이지 이번에 나온 스마트폰 계급표에서 보면 밑에서 두번째 줄ㅋㅋㅋㅋ
나도 거기서 거기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이상하게도 동생의 스마트폰에는 연락기능이 빠졌나봄
핸드폰은 그냥 지 게임기임.....연락기능 따윈 쿨하게 지웠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끔가다 연락이 옴ㅋㅋㅋㅋㅋ하지만 가끔가다 연락올 때는.............앞에서 말한 그 예일때임ㅋㅋㅋㅋㅋㅋㅋ개깪낔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내가 자주 연락하는 편인데 아..............이놈이 굉장히 시크함
전형적인 시크한 시골 남자임ㅋㅋ
카톡대화를 인증못해서 아쉽지만 대략 내용은 이럼
글쓴이 - 동생!
동생님 - ㅇㅇ?
글쓴이 - 야!!!너 이번주에 내려올꺼야??
동생님 - ㅇㅇ
글쓴이 - 아그래??평소때처럼 올꺼지??
동생님 - ㅇㅇ
글쓴이 - 왜 하루일찍 오지
동생님 - ㄴㄴ
글쓴이 - 너 일찍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동생님 - ㄱㄱ
글쓴이 - ㅋㅋㅋㅋㅋㅋㅋㅋ뭐옄ㅋㅋㅋㅋ
동생님 - ㅋㅋ
글쓴이 - 누나가 쏨 고고싱??
동생님 - ㄱㅅ
글쓴이 - 짜식아 자음만 쓰지말고 모음도 좀 써줄래?
동생님 - ㅈㅅ
글쓴이 - -_-......나 혼자 말하는구만 알았어 그럼 이번주에 봐 뿅
동생님 - ㅂㅂ
...
동생의 표정같은 요망스러운 자음같으니라고.......................
'바쁘니까 할말있으면 빨리 하고 끝나 나 바빠 귀찮게 하지마' 의 포스가 자음에서 느껴지다니...
난 심지어 저 자음에서 동생의 표정까지 읽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그래도 니 누나야 동생아..........
........김미영 팀장이 아니라고....................흡..
..KT고객센터 사칭으로 스마트폰 바꿔주는 상담원이 아니라고...............
하지만 요상한건
동생이 저따구로 말해도 말이 통하는게 신기한거임ㅋㅋㅋㅋ
한글의 위엄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넌 참 재주도 좋음
#3
동생은 시크한 시골 남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하지만 굉장히 어설픈 시시남임ㅋㅋㅋㅋㅋㅋ
뭔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나타나는 표정이 있음
흔히들 일찐소설들에나 나올법한
그의 눈동자가 잠시 흔들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딱 저거임 진짴ㅋㅋㅋ내 눈을 못속임ㅋㅋㅋㅋㅋ
언젠가 한번 새까만 저녁에 생리현상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이었음ㅋㅋㅋ
근데 동생방 문틈사이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읭???뭐지???안자나???
그저 난 궁금했을 뿐이었음 이 늦은 시각에까지 뭐하나 싶어
조용히 다가가 방문을 벌컥!!!!!!!!!!!!!!!!!!!!!!!!!!!!열어 제꼈음!!!!!!!!!!!!!!!!!!!!
(그래......동생의 사생활이 중요했던 거였는데............ㅋㅋㅋ)
내가 문을 여는 동시에
후두두둑~~!!!!부시럭!!!!!!!!!!하는 소리와 함께 화들짝 놀란 동생의 등..
그리고 슬며시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는 동생의 눈동자......
그의 새까만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에 맡기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날 난 느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녀석같으니라고..
난 쿨한 누나니까 그냥 그려러니 동생을 모른척 해줬음ㅋㅋㅋ
은 무슨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쏘쏘리)ㅋㅋㅋㅋ
궁금해서 뭘 그리 숨겼나 책장을 뒤져보았음 당연히ㅋㅋㅋㅋㅋㅋ궁금한 걸 못참아..ㅋㅋㅋ
..오오........!!!!!!!!!!!
난 이해했음 넌 건강한 대한국민 남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사랑한다 동생앜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너의 일은 네가 먼저 스스로 하였으면 좋겠구나 동생이여
-------------------------------------------------------------------------------------------
추천해주면 누구랑 사귀네 마네 생기네 마네...........................참나.........
정.말.안.생.기.더.라.
여러분들 안생겨요. 재미있는 판들 보면서 추천 꾹꾹 누르니 언젠가 나도 판에서 얘기한 것처럼 그런 애인이 생기겠지 막연히 생각하시죠? 생각할 필요없어요. 안생겨요. 안생길 사람은 안생기더라구요. 이 모든게 여러분들 이야기 아닐것 같죠? 아무리 판을 추천해봐도 강동원조인성현빈원빈김태희신민아신세경김사랑같은 애인 안생겨요.
하지만 들어올땐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추천꾹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