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5살 중2 학생입니다
저는 방금 학교가 끝나 집으로 오는 길에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가봤더니
강아지 한마리가 차에 치일뻔 하고 그냥 나두고 가면 죽을거같아서 처음엔 112에 전화했지만 자꾸
뭐라고 음성녹음? 같은게 뭐라고 하는지도 잘모르겟어서 119에 전화를 해서
여기 어디어딘데요 여기 강아지가 주인잃은것같고 다리도 다친것같고 차에 치일것같아서요
라고 말햇더니 119는 사람들을 구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어디다 전화해야되요?
라고 햇더니 잠시만요.. 동물...이러면서
바로 번호를 불러주길래 모르는 애 휴대폰에 일단 번호를 적고 거기에 전화해서
똑같이 말햇더니 거긴 너무 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그럼 어디다전화해야되냐고 물엇더니
그 주위에 잇는 동물병원에 전화를 하래요 근데 그 주위엔 동물병원도 없고 번호도 모르고
네..이랫더니 끊을때도 너무 멀어요~ 이러고 끊더라고요
그래서 114에 전화해서 똑같이 말햇어요 근데 거기도 소용없엇어요 그러다 친구가 얘 배고픈거 같다고
소시지 사줄까? 이래서 주머니 뒤졋더니 다행이 천원이 있엇어요 그래서
바로 앞에 마트가 잇어서 가서 강아지 주려고 하는데 이거 먹어도 되냐 그랫더니 아줌마가 적당한거
주셔서 사고 나와서 강아지가 또 도로에 잇어서 소시지로 유인해서 안전하게 인도쪽으로 보내려고 햇는데
배고팟는지 바로 제손까지 물을 기세로 빨리 먹길래 저도 빨리 때서 줫어요..
그리고 그 마트 아저씨가 오셔서 데리고 가서 밥이라도 먹여야겟다고 하셔서 보내고 왔어요..
정말 우리나라 이래도 되는겁니까? 아무리 유기견이라고 해도 그것도 하나의 생명인데
동물농장에서 도와주시는 119구급대원들은 다 사람만 도와주는것도 이제 알게됬습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그리고 거기에 가게들도 많은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 강아지가 전 처음에 삽살개인줄 알앗는데 좀 작고 그래서 아마도 말티즈랑 뭐랑 섞인 종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사람도 잘 따르고 잘 물지도 않는 착한 강아지 같은데 불쌍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