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
형
12님의 말:
?
님의 말:
나
내인생요새 어떻게 되가는지
말해줄까
12님의 말:
ㅇㅇ
님의 말:
형 나
오늘
사기를 맞았어
12님의 말:
ㅇㅇ
님의 말:
천불짜리로
좀 아프다
12님의 말:
어케
님의 말:
ㅋㅋ
에혀..
형
나 우리 부모님한테
말해버렷어
그동안 회사간다고 뻥치고
마약상됫던거랑..
12님의 말:
;;;
님의 말:
각종 사기나 치면서 돈벌려고 별 지랄 다한거..
12님의 말:
왜 말해
님의 말:
끝낼려고
모든걸 다
새로 시작하고싶어 형
모든걸 다 끝내고
그냥
새로 시작해버릴수 있을까 내가
아마도 힘들겠지
근데 말이야 형
한편으론 다행이기도해
계속했어봐
아마 나 죽었을거야
12님의 말:
ㅇㅇ 잘했아
님의 말:
형
근데
나
진짜
미친새끼
엿던거같에
나어떻하지
ㅋㅋㅋ
12님의 말:
;;
님의 말:
아
12님의 말:
학교 다니고 일해
님의 말:
이제 우리 부모님도 아셔
형 나 이제
더이상이렇게안살래
신발
성기같에서
더이상이렇게 못살겠다
그냥 나 조카 형처럼살래 차라리
아무것도 숨길거없고 그냥
다 보여주면서 살고싶어
성기같에
죽고싶어...
---
안녕친구들
난 캐나다에 살고있는사람이야.
한국나이로는 22살 90년생이지
난 인생을 좀 막살았어..
생각없이 살았지..
아무도 나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았던거같아..
난 캐나다에 14살때 이민을왔어.
캐나다에 이민오기 전까지만 해도 난 그냥 평범한 아이였지.
절친도 많았고 그냥 순수하게 친구로 지내던 아이들이 많았던거같아..
그런데 캐나다 이민오고나서 모든게 뒤바껴버렸지..
처음에 캐나다를 왔을때 난 영어를 잘 못했어.(지금도 그리 잘하진않어)
처음에 영어를 잘 못하고 내가 또 처음보는 환경이라 내가 적응을 못했어..
활발한 성격에 원래라면 친구들도 빨리 사귀고 그러는데 내가 영어를 못하다보니 친구들도 못사귀고 그냥
개 찐따처럼 말 한마디도 안하고 첫날부터 그랫던거같아.
당연히 학교에서 친구들 몇명 못만들엇지.
중학교시절은 매일마다 esl들어가서 영어배우고 거기있던 한국애들이랑 말하고.. 그냥 평범하게 보냈달까? 친구들이 몇명 없었다는거 빼곤..
아맞다.. 그때부터 내가 좀 삐뚤어지기 시작한거같아.. 그리고 다른애들이 다른 친구들과 놀러댕기고 평범하게 지내야 할때 난 그냥 외톨이처럼 혼자 지내기 시작했지..
친구들이 있긴 잇엇어 아주 조금이지만.. 한국애들..
한국애들끼리 모여서 놀면 재밌고 그랬거든..
그래서 같이 모여서 놀고 그랬지 지금은 내곁에 아무도 안남아있지만..
그리고 외국애들과 언어의 장벽이 높다보니 정말 사귀기 힘들더라고 외국인친구들..
페이스북에 친구들은 많았지만 진짜로 곁에서 허울없이 터놓고 지낼수있는친구는 한명도없었던거같아.
난 그래서 매일마다 축구를 했어.. 공부는 정말 내가 못하겠더라고..
캐나다는 땅이 넓어서 축구할곳들이 아주 많어.. 난 우리집이 학교랑 가까워서 학교운동장에 가서 축구를 했어 거의 매일마다..
그리고 헬스장도 갔지 하루에 한번씩 1~2시간씩.
그렇게 고등학교생활을 다 운동에 보냈어.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땐가 여름이었을거야.
내가 인터넷 도박을 어떻게하다가 접해서 하게됬는데 이게 대박을 맞은거야.
돈맛을 알아버렷어 그때.
고 3이었는데 도박해서 단 하루만에 350만원을 땄어. 믿거나 말거나.
아직도 사이트이름이 생각나 betfair.com이라고..
그래서 난 아 이것만 해서 돈벌으면 운동선수 안해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지.
그러니까 난 그냥 놀고처먹을 생각만 한거지 그때부터..
근데 난 그당시에 일을 하고있엇거든.
그리고 크레딧카드가 있었어.
근데 돈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걸로 돈을 벌려고 했어 그냥 매일마다
근데 도박이잖아 잘 안되.. 특히 인터넷에서 하는거니까 조작하는거같더라고..
2틀만에 딴돈 다 잃고 1000불 더 날렸어.
다음달 카드고지서엔 그게 고스란히 나와서 우리 부모님이 보고 까무라 치시더라..
난 그때당시 돈이 없어서 우리부모님이 갚아줬어..
아무튼 그건 내가 빌었어.. 다신 도박하지않겠다고..
부모님이 용서해주셨지.. 돈도 다 갚아주시고..
그리고 그때 난 도박을 절대 하지않겠다고 다짐했지..
하지만 난 그때도 철이 재대로 들진 않아서 일하지않고 돈벌수잇다면 뭐든지 하겠어 라는 생각이 있었지.
그렇게 난 고등학교를 졸업했어..
그리고 워낙에 친구사귀는법을 모르다보니 그냥 속칭 호구가 되버린거같아.. 요샌 진짜 믿을만한놈 한명 없거든 내 주위에.. 돈보고 달려드는거같다고나 할까..
내가 그렇게 만들어버린거같아 어쩌다보니까..
아무튼 졸업한뒤에 대마초를 피우기 시작했어.
나랑 축구 같이하던 친구들이있엇는데 거의 매일마다 대마초를 피우는애들이었거든.
나한테 한대 같이 펴보자고 기분좋아진다고 해서 난 그냥 뭐.. 호기심에 또 그냥 멋도 모르고 멍청하니까 그냥 같이 한대 펴버렸어.
기분 좋더라고, 날라갈거같더라 처음 한번 펴보니까..
근데 그거 한대 피니까 원래 정신이 없었는데 더 없어지더라고.
뭐가 소중하고 뭐가 소중하지않은건지 개념이 없어지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어떻게 친구를 만드는지 어떻게 사랑하는지 어떻게 뭘 하는지 다 모르고 그냥 대마초만 생각할수있게 된거같았어 다른건 진짜 아무것도 상관안하고 대마초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대마초를 팔아서 돈을 벌수있다는 생각이 나오니까 그냥 바로 팔게되더라.. 그게 아마 피기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됫을때였을라나.. 엄마한테 용돈받았거든.. 그걸로 대마초 사서 다른애들한테 팔기시작했어 조금씩 띠어 먹으면서.
근데 돈 진짜 못벌었어. 아니 아예 못벌었다고 봐야지..
애들 그렇게 많이 안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애들 몇명인데.. 에휴..
난 그냥 일 안하고 돈 벌수있다는거에 주목햇던거같아.
그렇게 서서히 계속 대마초를 펴대니까 난 그냥 점점
아무것도 도전할려고 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편하게 살자 이런 개 망나니같은 생각을 하게됬던거같아.
부모님 생각도 안하고..
점점 난 더 나락속으로 빠져들었지..
대학교는 생각도 안했어..
거의 매일하던 운동도 1주일에 2번정도로 줄었고 몸은 변해갔고.. 돈은 없어져갔고.. 친구들은 떠나가고..
그러다가 우리 부모님이 나 대마 피는거 아시곤 한국으로 날 보내셨어..
우리 삼촌이 가게 하시거든.. 거기서 일하라고 보낸거야 한국으로..
그때가 내 나이 22살때야.. 이번년이지 그러니까..
근데 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 힘들어서..
그리고 오랜만에 한국을가니까 너무 놀고싶더라고..
거의 매일마다 놀앗어 그냥.. 클럽다니고 술마시고 안가본곳들 가보고.. 미친것처럼
근데 진짜 구라안치고 한국에서 내 생전처음으로 여자를 사겼거든
근데 내가 뭐 말재주가 있어 뭐가 잇어 개념이있어 뭐가있어.. 당연히 헤어졌지..
처음으로 재대로 여자친구 사귄건데 그냥 바로 없어졌지.. ㅋㅋㅋ
그냥 병1신이었지 난.. 예의도 안지키고 그래서 만나는사람들 기분이나 나쁘게하고..
그래도 한국에서 보낸 6개월이 내 생에 제일 재밌었고 아름다웟던거같아..
캐나다에서 느껴보지못한 많은걸 느꼈어 한국에 있었을때..
그러다가 내가 다시 캐나다로 돌아왔어.. 우리 삼촌은 한국에 남아서 같이 계속 일하고싶으면 군대 갔다오라고 하셨지만.. 내가 말했듯이 나 존1나 썩은놈이야..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캐나다로 다시 와버렸지..
왜냐하면 여기선 그냥 돈 쉽게 벌어서 한국에서 한달만에벌거 1주일이면 벌수있을거라 생각했어 좋은직장얻어서..
그래서 왔는데 여기애들이 뭐 환영같은거 하나도 안해주데 ㅋㅋㅋ
왜냐하면 거의다가 돈으로 맺어진 친구들이었거든..
대마초돈이랑 내가 드라이버 라이센스있어서 부모님 차 끌고댕기니까 그냥 나한테 빨아먹을려고 붙은거지.. 난 어떻게 할수도없었고..
잠깐만 눈물좀 닦고 다음편에 마저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