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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값 안 주는 우리 반 애들

빡침 |2011.11.05 17:39
조회 139 |추천 6

 

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빡침

내가 이런 일로 톡에 글 쓸 일이 있을 줄은 몰랐음

 

야 너네도 판 보는거 다 알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고도 양심에 조금의 가책도 안 느껴지면

그건 정말 답 없는거다

너네한테 문자보내고 전화하는 내 알이 아까우니까 돈 좀 알아서 줘라 제발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전학을 가게 되었음

 

우리 반 애들한테 전학 간다고 하니까 몇 명 애들이 교복을 팔라고 했어요ㅋㅋㅋ

 

A한테 치마

B한테 가디건

C한테 조끼

를 팔기로 했음

 

교복은 한 달 입었고 정말 거의 새거였어요ㅡㅡ..흑..

얘네 입을꺼 생각해서 팔기 전에 돈 들여서 드라이클리닝도 받아왔단말임..

 

제가 전학가는 날 전학 가는 학교로 급히 가야했기 때문에 걔네 자리에

교복을 놓고 문자를 날렸음

 

교복은 너네 자리에 있고 돈은 입금 해 줘

 

이랬더니 얘네도 다 ㅇㅋ 했음

당연히 계좌번호는 다 날려줬음

 

지금 거의 한 달이 되가는데 한 명도 입금 안 했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끼 산다던 C는 친했던 얘고 믿을만한 얘임

알바비 들어오면 준댔으니까 제외하고

 

 

문제는 A랑 B임ㅡㅡ

 

 

저는

알아서 입금 하겠지 계속 달라고 닦달하면 얘네도 짜증날꺼야

고등학생이 몇 만원이 흔한 돈도 아니고

이러면서 계속 참았음

 

근데 이젠 정말 못 참겠어서 치마 산다던 A한테 문자를 했음ㅋㅋㅋㅋㅋㅋ

 

A야 입금 언제 함?

아ㅠㅠㅠ 미안 내일 모레까지 돈 넣어줄게 미안

아니 우리 같은 아파트 사니깐 만나서 줘

아 그래!! 학원 끝나면 문자할게

그래

 

 

저는 문자하면서 A 착한 애라고 감탄했음

제가 저렇게 써서 그렇지 문자로는 완전 미안해하고 착한 말투로 보내줬음

 

근데 문자 안 옴ㅋ

 

밤에 문자했더니 까먹었다 함ㅎㅎㅋ

 

그래 까먹었구나ㅡㅡ

 

그래서 내일은 진짜 만나기로 함

얘가 학원 끝나면 꼭 문자 준다했음 꼭

 

근데 역시 안 옴ㅋㅋㅋㅋㅋㅋ

 

문자했더니 씹음ㅎㅎ

 

얘랑은 같은 아파트단지 사니까 얘네 아파트가서 잠복 탈 예정임ㅋ

 

 

가디건 산다는 B가 제일 짜증남 진짜ㅡㅡ

 

내가 얘한테 먼저 팔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지가 먼저 사겠다고 계속 말함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라고 친히 핸드폰번호도 가르쳐줬음

 

그래서 계좌번호 2개나 보냄ㅎㅎ 1개도 아닌 2개나

 

근데도 역시 입금 계속 안해서 전화를 했음

 

 

여보세요?

B야

누구야?

나 ㅇㅇ이

아.............(몇 초 간 정적ㅋ) 너 왜 문자를 안 줬어

두 개나 보냈는데?

그래? 안 왔는데.. 문자로 다시 보내 줘 끊어

 

이러고 지가 먼저 끊음

 

그래서 다시 보내줌 이걸로 세 개 째임

 

역시 답장 없었음

 

내일도 내일모레도 돈 입금도 없고 연락도 없어서

다시 전화했는데 다 씹음

씹는건지 못 받는건지ㅡㅡ

 

그래서 집 전화로 했더니 받았음

그리고는 학원이예요 이러고 바로 끊음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인내력 테스트하냐 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문제도 아니고 돈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다시 전화했더니 받았음

 

알바한다고 문자로 하자고 함

 

문자? 역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내 문자 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어케 받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달 입은 교복 공짜로 주고싶은 마음

티끌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그래도 우리 집 사정 어려워서 한 달 뒤에 또 전학가는거

엄빠한테 너무 죄송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빠한테 죄송해서라도 꼭 받아야하는데ㅋㅋㅋㅋㅋ

 

 

너네가 계속 돈 안 주는 바람에 엄마 생신선물 친구 생일선물 다 못 사고

신발도 못 사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거에서 나만 또 빠졌다^^

내가 왜 너네때문에 이 만큼의 피해를 봐야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갖고 장난치는거 작작하고 돈 좀 내놔 제발ㅡㅡ

지금 너네 쌩 돈 주는거 같아서 아깝고 그러니 설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가 쌩 돈 주는것도 아까운데 정말 새 교복 억지기부하게 생긴 내 마음은 어떨것같음ㅡㅡ

 

사람 애태우게 하지 말고 돈이 아직 없으면 없다고 연락이라도 해라 좀ㅋㅋㅋㅋ 그럼 기다려줄테니까

덕분에 엄빠언니한테 눈치밥 얻어먹으며 잘 살고 있다 고맙다ㅋ

 

 

 

걔네들이 좀 보게 톡으로좀 올려주세요ㅠㅠㅠㅠㅠ부탁드립니다

제 연락 다 씹는 걔네들이 보게하려면 이 방법 밖엔 음슴ㅠㅠㅠㅠㅠㅠ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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