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여자임.....^^
저도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사용하겠음(<-너무너무해보고 싶었음ㅋㅋ)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몇주?? 몇달 전 임산부가 된 우리언니 이야기임.........
우리 언니지만 나는 언니랑 그리 많이 친하지는 않음.........
언니랑 나는 3살 터울이라...................
초딩때는 많이 친했으나....이제 언니가 중딩되면서 언니는 중딩 나는 초딩
내가 중딩되면 언니는 고딩 나는 중딩....그렇게 서로....레벨이 안 맞았던거 같음....
그냥 난 그렇게 생각함.ㅋㅋ
암튼 이것도 언니 허락 받고 올리는건 아님......언니한테 걸리면 욕먹을지도 모름^^
일단 우리언니는 25 꽃다운 나이에 우리 형부랑 결혼을 했음^^
둘이 5년인가....6년인가 연애 끝에...........작년에 양가 부모님께 허락 받은 후
올 4월에 결혼에 골인!!!!!!!!!!!!!!!!!!!!!!!!!!ㅊㅋㅊㅋㅊㅋ
둘은 친정집과 같은 동네(인천)에서 알콩 달콩 잘 살고 있음.....(그래서....집을 콩알이라고 부름...)
암튼 지난 10월 언니는 휴가 받아서 언니랑 시어머님, 형님, 이모님, 과 함께 괌에 갔다왔음...
그리고 돌아오는 날 나님은 유치원에서 실습을 하고 있었음....
실습이 끝나고 핸드폰을 켯더니......언니에게 아무말도 없이....사진 한장이 와있었음..
언니 뱃속에 있는 아가 사진.....
(괌에 가기전에 임신사실을 알았는데......엄마아빠가....괌에 못가게 할까바....
집엔 비밀로 하고 갔다함.........휴ㅋㅋㅋ)
부모님과 할머니는 언니가 아가를 늦게 갖기를 원하셨는데
아가가 생기니 엄청 좋아 하셨음.^^ 우리집이 아가를 엄청 좋아함.....
(엄마는 가정어린이집 하시고.....^^나는 유아교육과 학생임...ㅋㅋㅋ)
아무튼 우리언니는 결혼 후 6개월 온 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아가를 임신하게 됨...
그 아가의 태명은 짱이임.............
키도 짱크고 얼굴도 짱이쁘고 짱잘생기고 머리도 짱똑똑하고 암튼 그렇게 큰 뜻을 가진 태명임ㅋㅋ
암튼 임신 후에도 우리 언니는 열심히 강남까지 출 퇴근을 하고 있음....
원래는 집앞에 삼화고속이 있어서 삼화고속을 타고 출 퇴근을 했지만....
언니가 임신한 직후 삼화고속이 파업에 들어가...언니는...요즘 지하철로 출퇴근을 함........
그리고 2주 전 일이 터짐...^^
언니는 요즘 입덧도 하고...........인천에서 강남까지 지하철 타고 출퇴근 하는걸 많이 힘들어함...
그리서 지하철을 타고 노약자석에 앉았다함..........
솔직히 잘못한거 하나도 없음...노약자가 누굴 위한 자리임??
나이드신 어르신분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임산부 그런사람을 위한 자리 아님??
우리 언니는.... 임산부이고 힘들어서 노약자석에 앉았다고함.............
그리고 시어머님과 통화 후 피로함에 잠이 들었다고 함...
그런데 잠시후 어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나이도 어린게 아침부터 노약자석에서
자면서 가고 있다면서...엄청 크게 ......
그래서 언니가 임산부라고 말도 했다함......
그런데 그아줌마는.............그걸 무시하고 계속 모라고 했다함............
솔직히..........너무 화가남.......임산부가...자리가 없어서.....만원지하철 안에서
헛구역질을 해도 아무도 자리를 안 비켜 준다함...
그리고 자리 난 곳을 찾아간게 노약자 석인데...........임산부인 언니는 임산부를 위해 마련된
공간에 앉은거 뿐인데..... 아침부터 욕을 먹은거임.............휴....
진짜 세상 사람들 못되지 않음?????휴...
암튼 언니가 너무 억울 해서 눈물이 날뻔 했다함......
그런데...옆자리에 있던 할아버지께서 그 아주머니께 썅욕을 날려주셨다함....
다행히 할아버지가 시어머님과 통화하는 것을 들으셨다고 함....
그래서....할아버지께서 언니 대신 아줌마에게 모라고 해주셨다고 함...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지 않음??ㅠㅠ
할아버지께서 판을 읽으 실 순 있을진 모르겠지만...정말정말 감사드림..!!!
진짜 요즘 세상은............너무 흉흉하고.....사람들이 자기밖에 모르는 것 같음......
그냥 자석에서도...앞에 사람이 꼭 임산부가 아니어도...헛구역질을 하고......
힘들어 하고 있으면...비켜줄수 도 있을텐데................................참.............
나도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
임산부인 우리 언니가!!! 힘내서 일도 열심히 다니고!!!!!
지금처럼 잘 먹고~~행복하게 살면서
내년에 짱멋지고 짱이쁘고 짱똑똑하고 짱잘먹는 이쁜 조카를 빨리 만나게 해줬으면 함...^^
나도 톡되면 막 언니 사진 공개하겠음...<_이런거 막 해야하는 거임??ㅋㅋ
사실 톡이 되든 안되든 상관은 없음........................
그런데..............이 글이 좀더 알려져서.....
사람들이...아직 배가 조금 들 나온 임산부여도.......임산부인것좀 알아주고..........
젊어서 임신한것이 나쁜것도 아닌데....모두가 축하해 주고 축복받을 일인데...........
공공장소에서 임산부들 보면 다같이 조금 씩 배려좀 해줬으면........좋을 것 같음...
솔직히 사람은 다 똑같은거 아님.................
여자라면 언젠가 임신을 할 꺼고....모든 사람들은 그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거 아님??
어머니들은 위대한 거임................우리 엄마, 우리 언니, 우리 누나, 우리 동생, 우리 조카, 우리 이모..
뭐...이런게 아니더라도.....임산부를......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