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대 초반이구
남친이랑 사귄지 2년 넘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보면서 연애하구 있구요..
요즘 가을인데다 단풍을 보고 있자니 맘이 허전하드라구요
가을타나 싶기도 하고..ㅎ
그래서 토욜에 남친 만나서 산중턱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자고 했어요
대뜸 한다는 말이 커피값이 얼마냐고..
그래서 한 8천원정도 한다고 했더니 그 돈주고 커피사먹기 싫다고 정색을 하대요..
(커피값은 제가 계산할려고 했어요 ^^)
맨날 그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분위기 타고 싶어서 먹자고 한건데..
그걸 싫다고.. 자주 보는것도 아닌데 ㅠㅠ
초장부터 분위기 깨길래.. 그냥 각자 집에 가자고 했어요.. 허허
커피값이 8천원이지만 커피만 나오는건 아니에요
과일도 수북이 한접시 나오구요 토스트에 딸기쩀도 나와요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밖에 경치도 보구 속깊은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남자들은 왜 그런걸 싫어할까요?? 왜 여자의 맘을 이해못해줄까요?? ㅠ_ㅠ
슬프네요.. 엉엉
(추가)
역시 돈 얘기가 나오네요..
경제적으로 제가 더 여유가 있어서
밥이나 일반 데이트비용은 제가 써요..
남친보고 꼭 내라고 하는게 있는데.. 머냐면.. 엠티비용이죠..
그건 여자자존심상 제가 내기 그렇더라구요.. 쥔장보기도 좀 그렇고 ㅋ
남친은 차가 없어서 제 차로 항상 움직이구요..
전 세후 400받고, 남친은 100~200정도 일정치가않구요..
요즘 자꾸.. 저한테 자격지심? 피해의식? 그런걸 느끼는거 같아요...
민감한 부분이라 어케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겟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