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20대 녀자 입니다.
톡도 그렇게 자주 읽는 편도 아니고 해서 그냥 일단 쓸게요.
일요일 그러니까 11월 6일에 아는 분과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를 볼겸 CGV부산대로 갔습니다.
영화는 미리 예매 해둔 "헬프" 라는 영화를 봤구요.
부산대쪽 cgv에선 헬프 라는 영화가 인기가 없는지 일요일에 3시35분꺼 딱 한타임 밖에 없더라구요.
아무튼 헬프 내용이 역사적인 의미도 있고 꽤나 현실감 있고 그리고 액션 영화들 처럼 소리가 크지 않아요.
나름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 인데 그 영화를 보는데 굉장히 슬픈 장면이였었나 그랬을꺼에요 어디선가
"찰칵, 찰칵" 소리가 나더라구요.
확인 해 보니 저보다 뒷좌석에 앉았던 여성 두분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신경도 안쓰이는 건지 뭔지 저하고 제 옆에분만 쳐다보니까 아랑곳 않고 계속 찍는 그 여자 두분 정말 짜증났어요. 그 이후로 쓸데없는 잡담 @#@!@$!@#@!! 이 이어졌어요. 가령 슬픈 장면인데 지들 끼리 하하 호호 웃는다던가 정말 영화와는 관련 없는 말들을 끊임없이 하기 시작했음
제 옆에분이 한성질 하는 분이라 "아 c8 미쳤나?" 라고 큰소리로 말한 이후로 사진은 더 이상 찍지 않았지만 영화 끝나고 크레딧 올라갈 무렵 핸드폰을 또 꺼내들고는 셀카를 그렇게 찍더라구요.
영화관 아니면 셀카 못 찍나요? 남들 다 똑같은 돈 내고 영화 보는건데 제발 이런 행동 삼가해 주세요.
↓ 좌석 배치도
초록색이 저하고 아는분 앉았었던 자리고 빨간색이 그 개념없던 두 여자분이 앉은 자리에요.
제발 영화관에서 지킬건 지킵시다!!!!!!!!!!!!!!!!!!!!!!!!!!!!!!!
7일 일요일 부산대 cgv에서 3시35분 영화 헬프 본 J07/708에 앉았던 두 언니들 딱 봐도 저보다 나이도 많아보이고 20대 후반이나 30대 초쯤? 보였는데 제발 그런 개념 없는 행동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뭘 잘했다고 제 아는분이 욕한거에 삐져서는 영화 상영 끝나고 셀카 찍으면서 깨알같이 우리 쳐다만 보고 아무말도 못하나요? 그분이 욕 안했음 제가 욕 한바가지를 해주고 싶었어요 언니들 제발 정신 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