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단양 맛집] 맛에도 정성과 연륜이 있다
여행의 즐거움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의 흔적을 더듬는 것과 함께
그 지방의 땅에서 난 먹거리를 맛보는 것...^^
이번 충청도 여행에서
제천십경, 단양팔경으로의 여행과 클로스오버된 맛집들...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살구꽃 피어서 향기로운 때를
고추의 붉은 열매 익어가는 밤을
그대여 따르라.
나는 마시리.
소월의 詩를 권주가...로 읊으며
내 살을 위하여 남의 살(肉)을 취하며... 취했다.
제천 고본주: 제천 전통주인 고본주는 여성들이 오래동안 복용하면 아름다운 피부를 갖게 되고 허한 것을 이기는 힘을 길러준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의 부족한 기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오래 장음 할수록 노화를 억제하는 힘을 길러준다고도 한다. 고본주는 월악산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신선한 불로초 고본과, 회향, 오미자, 계피, 대추, 감초 등 다양한 재료의 한약재를 증류주에 담궈 1년 이상 숙성시켜 만든 전통 토속 명주이다.
주재료는 생지황(건지황), 숙지황, 천문동, 맥문동, 백복령, 인삼 등이 들어가는데 이들 약제를 잘게 썰어 3일간 술에 담궜다가 약한 불에 1~2시간 정도 술의 색이 검게 될 때까지 달여 완성된 술이다. 복용법은 매일 소주잔으로 식전에 3번 복용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 보감에도 약주로서 구기자주, 지황주, 천문동주, 신선고본주, 밀주, 포도주, 계병주 등이 제조법을 소개하고 있다.
음식 궁합이 맞는 술이 있어 더욱 즐거운 타향의 저녁
많이 알려진 복분자주처럼
자양강장주로 좋은 고본주와 함께 먹은 토종닭 백숙과 닭도리탕...
황기, 엄나무 등 많은 약초가 들어간 건강식^^
허룸하지만 정갈한 음식과 토속적인(?_ 내 입맛에 맞아
제천에서 제일 좋았던 음식점...^^
학현식당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학생야영장 앞)
전 화 : 043)647-9941
청풍리조트 산책로에서의 빨간 우체통...
누구에겐가
편지를 쓰고 싶은 풍경 길^^
일찍 일어나는 새가 꿈 속에선 못 볼 풍경을 본다^^
숙소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의 아침은
청량한 새벽공기를 품은
청풍호 주변 산책길이 있어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청풍리조트 홈페이지 참조... http://www.cheongpungresort.co.kr/
아침은 전날의 음주로
숙취 해소에 좋은 황태 해장국으로^^
청풍호반에 자리 잡은 황금가든...
반찬도 정갈하고 국물도 시원.
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돈까스도 ㅎㅎ
황금가든
충북 제천시 청풍면 북진리 317
전화/043-647-6300
한약재 유통과 생산으로 조선시대에 유명했던
약령도시 제천을 찾은 김에
건강식도 먹었다.
식탁에서 친밀감을 돋구기 위해선
나는 신중한 사람보다는 재미있는 사람을 택한다.
잠자리에서는 훌륭한 여자보다는 아름다운 여자를,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다소 정직하지 않더라도
유능한 사람을 택한다.
- 몽테뉴의 《수상록》 중에서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anchor_links = document.getElementById("brd_content_1").getElementsByTagName("A"); for (i = 0; i < anchor_links.length; i++) { if (i == 0 && anchor_links[i].id === "target1") { } else { anchor_links[i].target = "_blank"; } } </script>
약채락(藥菜樂)은 제천시가 개발한 대표 한방음식 브랜드로
약초비빔밥, 한정식, 패밀리레스토랑, 체질요리 전문점 등이 있다.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과 함께
제천의 황기 막걸리 한잔...^^
약채락 비빕밥 전문점 '노다지' 식당
충북 제천시 화산동 661(종합운동장 건너편)
전화/ 043-648-8865
제천에서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단양으로...
단양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진 다음...
단양의 맛집을 찾았다^^
곤드레 돌솥밥과 함께 마늘이 지천이다.
마늘의 효능 다 아시죠?
마늘의 변신은 무죄(?)...^^
맛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도 달라지고,
그리운 맛도 많아집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지금 찡그리는
그 맛도 그리워할 거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나이를
80으로 잡는다면 40년은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탐험이고, 나머지 40년은 지금껏 경험한 맛을
기리고 추억하는 여행입니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마늘쌈 정식을 먹었다...
반찬도 20여 가지.
단양 마늘술 '아락'이 있어 더 즐거운 식탁^^
충청북도 우수모범 음식점이라는데...
단양에서 가장 좋았던 맛집^^
돌집식당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07
전화/ 043-423-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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