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거 재미로 하는거 맞죠.
저도 혈액형은 믿지 않습니다.
그런대 사람의 육체적인 요소에 의해서
어느정도 좌우되는 형질에 따른 영향이 어느정도는 있는듯 싶더군요.
각설하고 글 올릴께요.
참고로 저는 B형 남자입니다.
[오형 여성]
-연애시작전
제가 가장 많이 만나본 여성입니다.
모든 혈액형들 중에서 연애하는데 가장 쉽게 다가와주는 혈액형입니다.
오형은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도 환경적 물질적 요인따위를 크게 안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로지 남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커요.
대신 오형은 남자의 비쥬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잘생기건 못생기건. 후질구래 하거나 더티하거나 촌스러운 스타일은 참지 못합니다.
특히 자기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생각 되는 남성은 잘생겨도 쉽게 받아주지 않습니다.
또 게으르다고 생각 되는 남성이나, 비전따위나 포부가 적거나 없다고 판단되면
굉장히 실망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본인의 비전이나 포부와는 상관 없이 말입니다.(정작 본인인 나태하고 무비젼인 경우도 많음-_-;)
남자가 찍어서 넘어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본인이 맘에 들면 먼저 적극적으로 애정전선을 만들어가는 능동형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오형 맘에안들게 일단 한번 찍히면
꼬봉역할 정도로(잔신부름등-_-)는 인정해줘도 절대 그 이상은 허용을 안하기에.
생각할줄 모르는 많은 남성들이 노비로 있다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신 오형이 남자가 맘에 든다고 판단되면.
남성이 굉장히 소극적인 스타일이어도. 본인이 우연을 만들어서까지 적극적으로 접근합니다.
현재 잘나가서 잘난체 하는 남성보다는 지금 포부가 많은 남성에게 많은 매력을 느낍니다.
오형은 잘난체 하는 남성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가끔 오형은 이빨만 심하게 까는 남자들에게 걸려 고생하기도 합니다.
-연애시작후
연애가 성사되거나 갈때까지는 오형만큼 남자에게 기쁨을 주는 혈액형도 드물지만.
일단 연애 돌입 되고 나면 피곤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오형은 굉장히 기분파입니다.
남자에 대한 애정도 사실 어느정도 사랑하는 마음을 동반해서 꾸준한게 아니라.
어느날 자기 기분 잡치면 사랑하는 남자를 쓰레기처럼 볼때도 있습니다-_-
자기 기분에 따라서 애정 곡선 등락폭이 상당히 심합니다.
다행인건 그런 안좋은 기분이 오래 가지 않고. 남성쪽에서 애교떨어주거나 살살 달래주면
기분이 풀어질때는 폭풍 애정+알파(...알아서 상상)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남성이 자신의 기분을 어떻게 풀어주나 시험하기도 합니디만.
다행인건 남성의 능숙함이 아니라 노력을 보고 결과에 상관 없이 만족해합니다.
남자가 좀 세세하게 신경스거나 테클을 걸면 폭풍 짜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오형같은 경우는 일에 몰두하면 옆에 누가 실려나가도 냉정한 좀 무서운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뭔가에 몰두할때(게임도 마찬가지-_-;;) 남자가 터치하거나 따지면 뭐 그날 당장 헤어질거 같은 압도적인 기를 발산합니다.
오형은 구속하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자신의 대인관계가 남친에 의해서 축소되거나 하면 심지어는 정신적 공황에 까지 다다릅니다.
오형은 바람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친이 있어도. 주변에 괜찮은 이성,동성이 보이면 어떻게든 인연의 실타래는 만들어 놓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한 본능적인 욕심이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본인의 관심사가 사라지고 남친이 생각날때는 반대로 남친의 동선에 폭풍같은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오형 같은 경우는 낮은 레벨의 의부증 증상을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남친 주변에 여자가 살짝 꼬인다는 삘이 오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폭풍 분노에 회사생활도 못할 지경으로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본인은 구속 받기 싫어하면서 안전하다고 생각 되는 남친 근처에 파리가 꼬이면 미친듯이 추적하고 발본색원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오형한테 뭔가 걸리면 길거리에서 엄청나게 소란스러운 꼴 보게 됩니다.
길거리 남녀끼리 싸울때 여자가 소리지르고 폭풍 비명 하는 경우 거의 오형입니다.
오형의 분노는 폭팔하는 스타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오형은 남자가 좀 소극적이지만.
여성의 성격이나 취향따위를 잘 파악해주고 지혜롭게 대처해주면
꽤 만족스럽고 무난한 연애생활이 가능합니다만
남성향 스타일의 남자들은 오형의 기를 꺽지 못해서 종종 GG치는 경우가 많고.
또 여친으로부터 지속적인 애정이나, 한결같은 사랑등 약간 지고지순한 애정을 기대하는 남성에게는
너무 기분파이며 상당히 매정한 여성으로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에이형 여성]
사실 개인적으로는 에이형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_-*(그러나 에이형은 그닥 절 안좋아하는듯 ㅠㅠ)
-연애시작전
일단 에이형은 사귀기 전까지는....정말 많은 수고를 들여야합니다.
에이형 여자들은 이리저리 재보고 따지고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섬세한 남자나 지구력에 자신좀 있는 남성아니면 쉽게 사귀기 참 힘든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사귀기 전까지 의심도 많구요. 주변에 남자에 대해 나오는 이야기에 대해서 상당히 영향을 받는 스타일이며.
본인이 느끼는 남성에 대한 호감도보다는 가족, 친지, 주변지인, 남친의 친구등등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에이형과 사귀기 위해서는
에이형에게 올인하는 경우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에이형이 신뢰하는 지인들을 파악해서 지인들을 먼저 공략하는 경우가 훨씬더 에이형에게 접근하기 쉽습니다.
특히 에이형의 부모님 마음에 드는 경우는 장담컨데 7할 이상의 성공률을 따놓은것임둥.
그리고 에이형은 기본적으로 절대 연락 안해요.
연락 먼저 안하자는 주의에 무슨 철학이 있거나 신념이 있는듯합니다.
때려죽여도 초기에는 절대 연락 안합니다.
남자보다 본인 똥줄이 더 타들어가도, 입술에 피가 말라가면서도 절대 연락안합니다-_-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2달 가까이 휴대폰 잡고 연락 오길 바라면서도 연락 안했더랍니다.
가끔은 너무 긴장하며 기다린 나머지. 전화벨 소리가 들리자마자 받는 바람에
속마음 들켜서 한동안은 일부러 전화도 씹고 했대요.
(참-_-....대단하다.)
괜찮은 남자가 결국 1-2개월 들이대다가 지쳐 떨어져 나가면
본인도 자괴감에 빠져서 나가 떨어지는...참 어떻게 보면 갑갑한 스타일입니다.
-연애시작후
공에 공을 들이고 노력에 노력을 들여서 에이형의 마음을 열고나면
이때부터는 오형 여성과는 또 반대되는 상황이 연출 됩니다.
일단 에이형은 본인이 마음을 열겠다고 작정한 남성에게는 무한한 지지와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말했다 시피. 자기 혼자만의 신뢰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수많은 주변 지인들의 신뢰까지 받고 있는 남친이기에 더 신뢰 하는거죠.
에이형은 기본적으로 인관관계에 있어서 신뢰라는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 하기 때문에
거미줄같은 신뢰를 가지고 에이형에게 접급하면 의외로 쉽게 마음을 얻을수 있습니다.
일단 연애가 시작 되면
에이형이 더 적극적인 경우가 많구요. 정말 정성에 정성을 다합니다. 에이형의 정성과 사랑은 오형처럼 기분파가 아니라. 자신의 기분이 잡쳐있더라도 남자에 대한 애정에 관해서는 변함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에이형은 사랑과 동반해서 상당한 내공의 인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 기분이 타들어가도 남자 기분까지 신경쓸줄 아는 스타일입니다.
에이형은 오형과는 반대로 남자 주변에 동성뿐 아니라 이성이 좀 끓어도. 남성의 동선이 확실하게 파악만 된다면 오히려 남성이 인맥을 만들어 가는 것을 반기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이성이 너무 많으면 속이 쓰리긴 하지만 잘 티를 못냅니다.
확실한 근거가 없으면 그냥 속만 바글바글 태우는 스타일입니다.
에이형은 사회생활이나 인맥관계등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남성이 독고다이 스타일 고수하면 오형과 마찬가지고 공황상태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남성이 독고다이 스타일 유지하거나 인맥에 신경을 안쓴다면 남성이 뭔가 안정적인 일을 한다고 해도 항상 불안해 하는게 에이형입니다.
에이형은 가끔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남성을 위해서 본인이 나설때도 많습니다.
주변 선배, 후배, 회사동료,상사등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인맥에 은근슬쩍 남친을 거론하면서 남친의 인맥에 신경도 자주 쓰기도 합니다.
에이형은 주변에 들려오는 말에대해 상당히 귀가 얇기 때문에 애정표현이나 스킨쉽 같은것에 마음처럼 쉽게 반응을 못하는 형입니다.
다만...안전한? 곳이라고 판단되는 보금자리? 에서는
오형보다도 더욱 폭발적인..(알아서 상상...) 애정을 보여줍니다.
대신 에이형에게는 정말 무서운점이 있습니다.
오형 여성의 경우는 남성이 바람문제거나, 또는 인간적 실수라거나 싸울때 말좀 서로 심하게 오가더라도, 그후에 남성이 다시 노력하고 개과천선? 한다면 연애 초기의 입장으로 상당히 돌아가주지만.
에이형 여성은 일단 남성에 대한 신뢰가 한번 깨지고 나면.
남성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대폭 하락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회복하기 위해 남성이 정성을 기울여도 회복되는 수치가 매우 낮으며.
그후로는 사소한 실수에도 -되는 점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실 개인적은 결론으로는 에이형 여성에게 한번 신뢰를 잃고 나면
그냥 이별을 각오하는 편이 나을겁니다.
결론적으로 에이형 여성은 남성향이면서 적극적이고 대인관계 활발하면서 부모님, 지인, 친구들 잘챙겨주고 또 한눈안팔고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남성들에게는 정말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약속해주리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소극적이거나, 대인관계가 활발하지 못한분, 예술지향적인 분들은 에이형 여성과 사귈려면..상당한 고생을 해야할겁니다.
[비형여성]
..................................
정말 죄송하지만...적지 않은 여성을 만났지만 비형은 사귀어 보질 못했네요-_-;; ㅈㅅ;;;
데이터가 없어요 진심..
따라서 그렇다더라...라는 말도 못해드리겠슴
[에이비형여성]
사실 에이비형 여성과는 그닥 인연은 없었고.
만나도 잠깐 만난정도 밖에 안되지만. 대충 파악된 성향만 말해볼께요.
제입장에서 본 에이비형은 현실에 굉장히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어려울때는 철학적이구요-_-
사실 오형 에이형 여성들과는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리고 뭐 이런 생활이 가능 했는데.
대체 에이비형 앞에서는...
진심 유머라는걸 꺼낼 엄두를 못냅니다.
유머는 본인이 하는걸 들어주고 웃어주면 좋아합니다만.
자신의 철학??? 을 벗어나는 상대방의 유머는 그냥 썩소만 볼뿐입니다.
에이비형은 그냥 옆에서 그녀가 이야기 해주는걸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편이 호감을 얻었던것 같습니다.
에이비형은 연애도 외적으로는 수동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바닥을 깐상태에서 수동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연극은 남자라는 인형이 하지만 사실 그걸 실로 움직이는건 에이비형 여자라는 느낌이죠.
사실 다른 어떤혈액형보다도 이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에이비형 앞에서 어설프게 포부나, 비젼따위 말하면
썩소와 함게 신랄하고 논리적이고 강력한 현실에 대한 브리핑 콤보 앞에서
난 비전도 없고 뭐도 없는 인간쓰레기 라는 느낌으로 좌절할때가 많습니다.-_-
에이비형 앞에서 혈기 앞세우거나 남자답게 보이려 하거나 이빨좀 까려 하거나 허세좀 부릴려고 하거나 하면
100이면 100 다 뽀록 나구요.
진심으로 그런말이 있다고 해도.
말한 본인도 "난 어린아이 엿어..." 라는 느낌을 받게 할정도의 대답이 오게 됩니다.................
에이비형과의 연애는 좀 비현실적이며 탈 현실적인 연애라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행복한듯 하다가도 항상 우울해 하는 느낌이 있으며.
언제라도 이별이라는 말이 튀어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항상 불안 초조한 대화들-_-
기본적으로 육체적인 스킨쉽 따위에 거의 동요안하는 성향이구요.
키스 같은것도 그닥...감흥이 없어 보입니다.
굉장히 정렬적으로 타오르다가도 뒤끝은 언제 그랬냐?며 다시 냉소적이 됩니다.
사실...이쯤되면 정신적 공황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가끔 치밀해보이는 에이비형인데도. 남성쪽이 일방적으로 이끄는 경우에는 그냥 몸을 맏겨버리고 정신줄을 스스로 놓아버리는(에라 될데로 되라)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랬다가도 언제그랬니? 라는 식으로 냉소적인 본모습으로 반드시 돌아옵니다-_-
그냥 기분 심하게 나쁠땐. 난 장난감인게냐? 라는 느낌도 받았어요...
결론적으로...
에이비형은 힘들었어요.
절 괴롭히거나 뭐 가치관의 충돌 성격충돌 이런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본질 자체가 나와는 다른종족이라는 그런..뭐랄까 이계의 존재를 대할때 아무런 방책도 방비도 없어서.
그냥 그때그때 맞춰가기에 급급했던? 기억 뿐이라서.
지금도 그때 생각 하면 그냥 얼떨떨하기만 하네요.
뭐...
많은 이성을 만나러 돌아다닌건 아니구요.
우연찮게 사회 생활 하면서 경험했던 이성들을
그냥 읽는분들 재미있으라고 혈액형별로 나눠 구분해봤으니 재미로 봐주셨길 바랍니당.
그럼 여러분 안녕~
ps)저도 비형이지만 비형 여성에 대해서 적지 못한건 죄송해요.
만나보질 못해서 그런걸 우째함...용서, 자비, 너그러움.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