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한번 자고 모교가서 수험표 받아오고
한번 더 자고 시험장가서 수능보면 끝이네요흐흐
추천해주신 10분들을 위해 이어서 쫌더 써볼게요^^
음슴체고고
우리집 귀신은 순둥이임 해코지하지 않음
그냥 가끔가다 컴퓨터가 하고 싶나봄
사실 새벽에 자다깨서 가끔 마루에서 또 타자치는 소리들리면
진짜 미친듯이 소름돋음...ㅋㅋ
겁이 옛날만큼 없진않아서ㅋㅋ밖에 나가볼 생각 안하고 다시 잘라고 노력함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렇지도 않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 편임
이건 상당히 오래전 일임 아마 초딩6이었을거임
한달동안 입술이 0자가 되도록 휘파람연습을 해서 나름 음이 나오는 수준이 되었음
시도때도없이 휘파람을 불었음
어느 날 집에서 혼자 아이리버엠피를 들으면서 휘파람 연습을 하고 있었음
노래도 정확히 기억남ㅋㅋAvril Lavigne - Give a damn(노래좋음 들어보세여)
암튼 막 후렴시작하는 부분에서 우리방에 들어갈라고 화장실앞을 지나가는데....
화장실쪽 왼쪽 귀에서 휘파람소리 들림..멜로디 따라서..청명하게
흐악 시껍해서 이어폰 집어던지고 놀란 마음 진정시킴
그때 수준상 그 멜로디 따라 불진 못했음
내가 너무 못불어서 귀신이 답답했나봄......
지금은 나름 수준급임
그래서 이젠 감상만 하는듯
이건 고등학교 때 일임
동생이랑 나님 둘이 집 마루에 있었음 무료하게..뭘하고 있었는진 기억안남
암튼 갑자기 집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림
(집에 있을 때 사람이 없어야 할 곳에서 언유주얼한 소리 들리면 생각보다 무서움.. )
두르두두르르두두구두ㅜ구두ㄹ르ㅜㄱ둗두
진짜 깜짝놀랏음 동생 무서워했음 울상지었음
전 소리따라 가봄...화장실에서 나는 소리였는데....
님들 진동칫솔 앎?
그거 원래 세면대랑 쭉 이어져있는 그 책상같은거에 얌전히 세워져있는데
그놈이 내려와서 전원이 켜진채로 두그두르소리내면서 화장실바닥을 빙글빙글 돌고 있었음
이번엔 동생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파위에 올라가서 쿠션 부둥켜 앉고 울면서 친구한테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참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임...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뭐 공기의 엄청난 움직임에 의해서 어쩌~~~다가 칫솔이 떨어졌다해도
그 진동칫솔 구조상 떨어진 충격만으로는 작동이 안됨
버튼부분이 움푹 파여있어서 나름 힘주면서 꾹 눌러줘야함
아무튼 나님 칫솔 제대로 올려놓고 ㅋㅋㅋ진짜 나도 그때 무서웠음
누가 집안에 있는거 같았음...막 방에도 들어가보고 옷장문도 열어보고 싶기도 했는데
그런 용기가 안나서 그냥 마루에서 동생이랑 수다떨었음..ㅋㅋ
'와진짜 귀신같은게 있긴있나부다...타자귀신도 그렇고....'요러면서
이렇게 우리집순둥이귀신은 물건으로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려는 듯함
그런데 드디어!!!!정체를 들어낸적이 있었으니
ㅋㅋㅋㅋㅋㅋ아진짜 이게 가장 최근일인뎈ㅋㅋ 자다가 동생 비명질렀음
첫번째꺼 추천해주신분 이거도 해주세여ㅠ.ㅠㅎ
그리고 진짜 귀신얘기 듣고 싶으신 분도 추천고고!!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이틀남았어요! 저처럼 정신못차리고 헤응헤ㅔㅎ하고 있지 마시구
마무리 꼼꼼하게 하시고 컨디션 조절 충분히 하셔서
이틀뒤 이 시간에 맘편하게 판보시길 바래요~^^
자신감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면 최고의 결과 나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