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말티즈가 조아요 . 저 사진의 녀석은 7년째 저희 가족과 함께하는 레옹이 ~~
사진마다 참 다르게 나왔네요 ^^
사실 우리 제가 이 말티즈를 좋아하게된 건 레옹이 기르기전에 길렀던 녀석때문입니다.

바로 요 녀석 승리 ... 태어나서 한달만에 저희 집에 분양됐고 ...
7~8개월 정도 됐을때 집에서 잃어버렸죠ㅠㅠ.
참 영리하고 얘교 많은 녀석이라 개는 방에서 키우는거 아니라고 개 데려오면 딴집주겠다던
아버지조차 얘교에 넘어가 무릎에 올려놓고 먹을거 주셨죠.
계속 빠쁘게 살다보니 잊고있다가 요즘 제가 일을 그만두고 쉬고있는데...
집에 가만히 있다보면 이 녀석이 너무 생각나 마음이 아파요.
잃어버린지 거의 10년인데....
2002년 (한일 월드컵했던해죠 ) 8월 20일 오후 1시쯤일거예요
저 혼자 집에 있는데, 잠깐 티브이 본다고 눈돌린 사이 대문밖을 나가버렸죠 ..
나가기 전에 놀아달라고 보채는거 못본척헀는데 얼마나 맘아프던지...
혹여 아직 살아 있지 않을까... ? 누가 데려갔다면요... 그때 개찾는 전단지 못봤을수도 있잖아요...
아직도 누군가 승리 닮은 개를 안고 가는걸 보면 유신히 보개되요 .
레옹이를 길러도 승리에 대한 건 제가 혼자 있다 잃어버려선지...늘 죄책감과 그리움이 함께들어요.
그때 당시 저희 집은 대구 수성구 파동 . 수성못 오거리에서 가창방면으로 가다보면
왼쪽편 도로 가에 "삼성카서비스센터"라고 하는 카센터가 있었구요 .
그 옆으로 난 골목에 저희 집이있었죠..지금은 전부다 아파트 짓고있어요...
개 찾는 전단지 보고 전화해준 초등학생이 그 카센터 차 밑에서 봤다더군요.
그때 못찾은 녀석 이제와 찾는거 힘든줄알지만 ..요즘 갑자기 넘 생각나서...
혹시 이 녀석 소재아시거나 키우시는분~~ 잘 살아있다고 안부 멜 이라도
한장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요즘 이 녀석 생각에 우울함니다...
꼭이요... 저 혼자 있을때 잃어버린거라 다른가족들은 이제 갠찮다는데
전 여전히 죄책감을 씻을 수 없네요 ... 어딘가에서 이런 제 맘이
허무할정도로 잘 보호받고 크고있었으면 해요.
이뻐서 데려갔던 불쌍해서 데려갔던 누군가 데려가 잘 키워주고 있었으면 해요..그럼 정말 감사할듯..
http://www.cyworld.com/jinnyinabottle 싸이월드 방멱록에 글남기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