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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림+후기?)신혼, 남편한테 못배운 여자 소리 들었습니다.

예비맘 |2011.11.10 10:20
조회 87,758 |추천 5
휴..
제 가치관이 참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원래는 남편에게 보여주고 같이 해결점을 찾아보려 하였으나
사람인지라 차마 여기 반응을 보여주진 못하겟네요.
제가 많이 잘못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제가 다소 격앙되어 글을 함부로 적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삭제하려다 그래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댓글 정독 중 한가지 마음이 아픈것은
저희 남편 천사 맞습니다만 저를 비롯한 저희집 빈대 아닙니다.

남편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실급여가 400쯤 됩니다.
저는 결혼후에도 직장 다니다 여름지나고 그만두었구요.

남동생은 제대한지 얼마 안되어 알바하면서 복학준비하고
여동생은 올봄에 공부하다 귀국해서 따로 벌이가 없는지라
친정집에 도움을 주고 있네요.

시댁은 아버님께서 삼천포 유지시라(소유하고 계신 빌딩만 몇채인지 모르겠네요)
생활비는 따로 안드리고
기일이나 명절때만 용돈조로 드립니다.

남편은 결혼전부터 저희집 사정 다알고 저랑 결혼한거구요.
물론 고맙지만 때때로 지나치게 생색내는 모습에 제가 반감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네요

예를들면 제가 애들 용돈좀 챙겨주라고 눈치줄때
꼭 한번씩 못들은척 한다거나
가족들이랑 식사할때 계산하면서 티를 낸다거나 등등 때문에 제가 서운한게 조금 있었지요.

그리고 제 동생 중국 가있을때 돈문제 관련해서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 했는데
거절해버려서 그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어 남편한테 못되게 구나 봅니다.

에휴.. 제가 못되먹어서 좋은 남편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음에도
이런 작은 부분에서 만족을 못하네요.
판 회원님들 기분 불쾌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하소연이나 하려던거엿는데 마음이 더 무거워져서 가네요.
글 내려서 죄송하구요.

추천수5
반대수292
베플ㅋㅋㅋㅋ|2011.11.10 10:53
님만 못 배운 게 아니라 님 집안 전체가 못배워먹고 도리없는 인간들로 보인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죠? 님만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집안 전체가 그런 생각한다니 뜨악했네요......친하고 가까운 것도 격식 차려가며 해야지 호칭도 개판인 집안. 남들이 봐도 욕합니다~ 예전같으면 상놈의 집안이구나 소리 듣는거죠. 집안 전체가 왜 그래요 증말 .....어머님까지도 어떻게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개념 박힌 분이 없어...남편 빼고-_-;;; 어여 가서 사과하고 정리하세요 님 남편이 님 어머님과 나이차이 얼마 안나면 님 어머님한테 누나하며 반말하고 앵겨 붙을 수 있는 거에요? 아니잖아요 ㅎㅎ ============================================================ 헉 베플되었네요; 근데 추가글도 빨리 올라왔네요 근데 그거 보니 더 어이없어 말이 안 나오는 건 저뿐이 아닌 듯 -_-;;; 80씩 용돈까지 매달 거의 100만원씩 처가에 돈 갖다 들이는 게 어디 쉽나요? 암만 떼부자여도 마음 씀씀이가 좋지 못하면 10원도 안 줍니다. 거기다 처제 결혼이라고 600씩이나....근데 고작 80이라니...한 밑천 떼주는 게 아니라 경비 600정도라니...참.....얼마나 잘 버는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임신하신 분이 참 생각하는 게 영~ 그렇네요 제가 남편이면 이런 생각 가진 마누라 집안에 10원 한장도 주기 싫을 듯 -_-;;;;(이건 남녀 입장 바뀌어도 마찬가지) 전 아직도 저희 집안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잘못됐다 하시니 잘못된게 맞겠지요.굳이 변명을 해보자면............................... 변명하실 필요는 없구요... 지금 여기 99.9%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하죠? 그럼 고치시면 되요^^ 무식...할 수 있어요 사람이 어찌 다 알고 사나요. 근데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안 고치고 버티면 그건 정말 "무식이 죄, 뻔뻔함이 죄"가 되는 거예요. 고집은 세울 곳이 있고 접어야 하는 곳이 있어요~ 핑계대지 마시고 가족 전체가 정상적으로 고치시면 되요~ 자녀교육까지 엉망되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아...그리고 나중에 사돈될 집에서도 흉볼 수 있어요 자식교육 어찌시킨 거냐며. 무섭지 않으신가요. -_-;;;
베플흐뮤|2011.11.10 11:03
엄마보다나이많은 남자랑결혼하면ᆢ 엄마가오빠라부르는고야?
베플....|2011.11.11 00:33
임신까지 한 새댁이라. 잘 들으세요.님 그렇게 하면? 나중에 버림 받습니다. 아시겠어요?고졸에 애까지 달려있고 - 애도 빼앗길 가능성이 높네요. 경제적 능력 뿐만이 아니라 거주 환경차이도 크니까 - 이혼녀라. 어디다 써요? 쓸 곳 없어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시부모가 고맙게도 잘 사는 댁이고, 넉넉하게 살아온 품성에 잘 배운 남자 만나서 풍족하게 사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그 오만방자함을 거두세요. 미안한 말이지만, 님 아웃되도, 그 자리는 탐을 낼 여자들이 많을 자리가 맞습니다. 하나 더, 남자의 사랑에 과신하지 마세요. 보아하니 신혼초. 예비엄마라 했으니. 혼전임신으로 어찌어찌 결혼까지는 진행이 된 듯 싶은데, 님의 본성과 님 가족의 그 허접한 사고방식으로 그 남편을 상대하다보면, 멀지 않은 날. 그 남편의 마음이 돌아섭니다. 고작 80만원 생활비 원조 및 처 동생들의 용돈 몇 십만원 조차도 사라진다 이 말이지요. 아시겠어요? 님은 못 배운 게 맞아요. 학력이 고졸이라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인격적으로 못 배운 게 맞습니다. 임신 벼슬 아닙니다. 솔직하니 그 남자랑 어느 여자랑 살아도 임신 해요. 자식 낳습니다. 자식 낳는데, 큰 불편함 없어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막말로 당신과 이혼하고, 애 키우면서도, 그 정도의 레벨이면? 처녀들이 애 키워준다고 하면서, 결혼 하겠다고 나설 여자들 줄 섰어요. 얼굴 조금 반반하고( 요즘 비주얼 안되는 여자들 있습니까? ) 어찌하다 정분을 쌓고, 임신을 했다 하니까. 크게 싫지 않으니. 결혼이라는 걸 했을 것 같은데, 결혼 후. 남편의 마음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는 미련한 여자로 가는 지름길을 속성코스로 님은 밟아가고 있는데, 그 끝은 처참할 수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세요. 돈을 벌어서, 남에게 나누는 사람의 심리는 '보람'이라는 걸 느껴야 합니다. 생색 낼 수 있고, 그 생색이 치사하면, 돈 안받으면 그만입니다. 돈 안 받고, 처가댁 생활 돌아갑니까? 아닐겁니다. 앞으로도 더 그렇고요. 친정 어머니 나이들어갈 것이고, 결혼한 여동생? 제 살기에도 급급할 정도일 것이고, 아들요? 자리잡고, 돈 벌면? 남의 여자 품으로 그 돈 다 들어갑니다. 왜? 그도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하니까요. 현실적으로 님 남편이 그나마 경제력이 넉넉하기 때문에 책임을 질 가능성이 높지만,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현실적으로 분담을 해 주는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마누라가 미우면? 그 처가집도 미워요. 남편이 미우면, 시댁도 밉듯. 그 처가집이 경우가 부족하고, 미우면? 마누라도 미워집니다. 그 남편은 배운집. 풍족한 집에서 자란 남자인데, 경우나 예의에 매우 민감합니다. 지금 님들 하는 꼴을 지켜보면서, 참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흠결부분을 저축하고 있는데, 그 한계점이 지나면? 돌아설땐. 무서운 게 남자에요. 똑똑한 호구요? 없습니다. 지금 신혼초니까. 그나마 아내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신혼이라서 '제대로 결혼생활'을 해 보자는 욕구와 의욕이 클 때나 많이 봐 줘가면서 가는 겁니다. 거기다가 계속해서 엄한짓을 님이 해 댄다면? 때려치운다고 방방 거릴 게 분명합니다. 불쌍한 여자가 될 것이냐. 행복한 여자가 될것이냐? 다 님 할탓이에요. 예의. 격식 다 갖추고, 시부모에게 더 적극적으로 잘 하세요. 시부모가 말 안한다? 지금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님이 어떻게 하는지.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매우 당연한 것이라 생각을 하면, 그때부터 망하는 겁니다. 소중하다 생각하고, 귀하다 생각하고, 고맙고, 감사하다고 생각을 할 때. 그때는 조금 더 누릴 수 있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신혼인데, 남편의 입에서 ' 못 배운 여자'라는 말이 나왔다는 건. 그가 이제 감성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콩꺼풀이 벗겨졌다 이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감수하는 게 아니라 ' 저 여자를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라는 그 부분에 대한 포인트가 더 맞춰진 상태로 관계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자기애죠. 그런데 더 못난 짓 하고, 땡깡 부리고, 강짜 부리고, 짜증내고, 더 많은 돈 내 놓으라고 타박질을 한다? 그러면 100% 장담하지만, 멀지 않은 날. 님은 정리해고 당합니다. 현명하게 사세요. 파란만장한 인생을 만들지 말고!
베플....|2011.11.11 00:52
하나 더...왜 시부모와 남자가 학력차이가 나는 여자를 며느리감이라 해서 데리고 와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는지 아세요? 주로 이런 댁들은 재산이 좀 있습니다. 재산증식에 대한 과도한 욕심이 없죠. 왜? 그런 건 피곤하니까. 자존감도 높고, 자기애도 높습니다. 쓰나미 식으로 먹어치우는 능력. 즉 돈에 대한 욕정은 과도하지 않지만, 자신의 것을 잘 지키며 사는 건 매우 능합니다. 자 많이 배운 여자는 배웠다고, 뻣대고, 따지고, 피곤하게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것 보다는 조금 덜 배워서 순진하고, 다루기 쉽고, 영악하게 머리써서 돈을 빼돌리지 않고, 내가 챙겨주면, 챙겨주는대로 만족하고, 악악대지 않고, 짜증을 내지 않을 것이라 판단을 하기 때문에 아들과 학력차이가 나도, OK. 했던 겁니다. 즉 우월적 존재감을 시부모나 남편이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다른 이면에는 '불쌍함' 혹은 '측은한 감정'도 있겠고요. 그러나 무엇보다 비중이 큰 심리는 '삭삭하게 내게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에요. 대접받을 수 있겠다 하는 심리적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런데...... 적반하장 식으로 반대로 간다? 대접은 고사하고, 염치도 모르고, 타박을 한다? 이러면 생각을 하죠. ' 아, 못 배운 집구석. 못 배운 여자라서 그렇구나' 라고요. 이 자각이 왜 위험하냐? 자각 후 행동실현의 욕구를 갖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기대가 깨졌어요. 아내라는 여자와 그 가족들이 '내게 잘 할 것이다'라고 하는 기대감이 깨졌을 때. 자신의 희생과 고통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고, 냉정한 현실인식을 하게 되면서, 타인의 배운 댁. 자신보다 처가댁에 잘 하지 않는 남자들이 처가에서 대접받고, 존중 받는 것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남들은 어떻지? 하면서, 그러면 더 큰 자각이 오죠. 그러다 보면? 다른 선택을 했어야 했다는 자각과 함께 실천욕구를 지닙니다. 즉 더 이상 아내가 아름다운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로 인식이 되지 않지요. 소홀해지고, 심드렁 해 지고, 자꾸만 아내만 보면 화가 납니다. 사납게 변한다 하지요. 이에 아내는 맞대응으로 짜증내고, 화 내고, 분노하고, 따지고, 타박하고... 사나움과 인색함의 싸이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다 매력적인 이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내와 정 반대타입일 가능성도 높죠. 유사한 점을 지닌! 그러나 매우 다른... 매력적인 이성은 늘 여러 곳에 있었는데,그 매력을 인지할 때란,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할 때. 그때 확 들어옵니다. 심하면? 파트너 체인지의 욕구를 느끼고, 그 욕구가 강하면? 실행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아내. 당신은 지금 가장 약자 입장에서 있습니다. 그것도 배 안에 태아를 담고 있는 여자로서 어떻게 언행을 하는게, 보다 더 현명한 방법이 될지. 연구하세요. 잔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바꿔서 실천하세요. 그 실천능력이 님이 그 가정을 지킬 수 있는지 여부와 그 자녀를 불쌍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잊지 마세요. 막장드라마로 님 인생을 만들어 볼 것이냐? 명품드라마로 인생을 만들어 볼 것이냐? 다 당신 할 탓입니다.
베플|2011.11.10 19:37
원글보다 이 글이 더 웃기네 지네집 빈대 아니란다. 빈대 중에 상빈대, 거지근성 제대로 찌들어있는 상거지들 주제에. 시댁이 잘 살건 남편이 처가 사정 알고 결혼했건 정도껏 뜯어먹을 생각을 해야지. 아님 첨부터 돈 뜯어 먹을 생각으로 결혼한건가?? 하는 꼬라지보니 그러고도 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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