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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에서 본 대박쩌는 두 여인★★★★★

이런경우없는 |2011.11.10 17:48
조회 276 |추천 0

일단 음슴체로 갈거에요

자이제 음슴체 적용

 

서론 부터 가겠음

오늘이 수능이라 정말 기쁜맘으로 늦잠자고 9시무렵 깼음

폰을 보니 친구들이 당구장 축구 노래방 등등 놀자고 반애들 대여섯명 모이기로 하고

내폰에 놀자고 문자가 와있음

엄마허락 겨우 받고 이제 씻음 머리드라이함 옷좀 고민해 입음

그리고 집을 나가는거임

 

집을 나가지만 용돈 너무 폭풍소비해서 가진돈이 얼마 없었음

그래서 좀 찝찝했음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갔는데 오전11시쯤이라 그런지 닫겨있음

주변 노래방 투어했는데 닫겨있음

당구장으로 급 변경 또 투어했는데 다 닫겨있네...

그래서 애들이 일단 뭐사먹자고  함

난 지갑에 7000밖에 없어서 쫄아 있었음 먹고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기때문임

나는 존심이 있어서 애들한테 뭔가 신세지거나 하는거 너무싫었음

 

사먹으러 맥도날드에 갔음

애들이 다 5000정도 되는거로 메뉴를 정하는 거임

이런 시옷 비읍 하고 생각하고 나도 4500짜리

미친듯이 맛난 버거 샀음

그리고 주문한 버거 나옴 짜잔

가위바위보를 했음 왜냐 주문 받은 음식을 2층으로 가져갈 사람을 정했음 2명

어이없게 내가 뽑힘

그런데 알다모르다 시피 맥날에는 주문받을때 플라스틱 쟁반?오봉? 그것이 되게

흐물흐물함

세트라 콜라도 있고 무거워서 막 쟁반요놈이 조금 휘어있음

조심조심 가고있음

그런데 이게 왠 봉변

지나가던 6살쯤 보이는 여자애가

날 뒤에서 약 6~7km/h로 부딪힘

나는 세 세트의 버거 콜라를 바닥에 다 내다 꽂음 쪽팔릴뿐 아니라

아깝고 돈아깝고 어이없고 미안하고 한 열세가지 정도의 감정을

동시에 느낌

 

그런데 이건 뭐임 꼬마는 자기옷에 묻은 버거 콜라 털지도 않고

내가 주워 치우고 있는 포테이토를 마구 밟고 비비고 난리임

신이났음

이상하게 6살쯤보이는데 애가 쫌 모자란가 싶었음

진짜 꼬마 때리고 싶은건 처음이 아닐까 싶음

짜증났음

그런데 그 짜증은 여기서 끝이 아님

엄마가 저쪽 쇼파에 있다가 보고 뛰어와서는

아이에게 묻은 음식물 휴지로 바닥에 다 털어놓고

에휴~~~~~~~~~쯧 하고

누구한테 짜능내는지모를 소리를 내고는 아주

보기에 아름답지못한 표정으로 아이를 데리고

미안하단 말도 없이 다시 쇼파로 돌아가는 거임

ㅎㅎㅎㅎㅎㅎ 정말 멋진가정교육 멋진 부모인듯 함

 

그런데 맥도날드 알바하던 분이

포테이토는 다시 나에게 퍼서 주는 모습....

감격이었음 세명분 이상정도를 퍼주는 거임

상황을 보고있다가 좀 불쌍히 여겼나 봄

그래서 마음은 쫌 풀렸찌만

 

먹고 나오면서 내옷에 묻은 오물을 볼때 마다

짜증이 막 치밀려옴

 

어떻게 이렇께 SSA 가 G 가 없을 수 있는 거죠

한국이 이렇게 막되먹은 매너를 가진 나라는 아니잖아요???

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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