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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치 알바비를 못받았습니다.

뽀로로 |2011.11.15 01:49
조회 2,012 |추천 8

안녕하세요

17살 백조에요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얼마전에 자퇴를 하고 9월에 새로 오픈한 피씨방에서 일을 하게 됐음

면접을 수도없이 봤는데 동네에는 17살을 써주는데가 없었기 때문에

좀 멀더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버스타고 30분거리에서 일을 했음

평일 주간 알바였음 하루 평균 8시간정도 일했음

 

계속 하다보니 거리도 너무 멀고 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서

일 한지 한달 되기 일주일 전에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음.

 

이번주까지만 하고 그만 둘게요.

 

그만둔다니까 사장님이 정말 좋아하셨음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버스가 제시간에 오는게 아니고 똑같은 시간에 매일 나와도

집 앞에 부대가 있어서 차가 막히는날이 있고 안막히는날이 있음

그 때문에 일찍 나왔는데도 지각한적이 있음

그렇다고 몇십분 몇시간 이렇게 지각한게 아니라 진짜 2~3분 지각한거였음

그게 한 다섯 번 정도 됨, 그렇다고 내가 잘못 안했다는게 아님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지각한건 100% 내 잘못이 맞음

 

그래서 사장님이 내가 그만둔다니까 정말 잘됐다면서 진짜 너무 좋아하셨음

 

사장님이 인수인계 하고 그만두라고, 알바를 구할테니까 월요일까지 나와서 인수인계 하고 그만두라고,

월급날이 10월 9일이였고 월요일은 10월 10일 이였는데 사장님이 월요일날 준다고 하심

계속 새 알바 뽑으려고 면접보고 해서 알바생을 뽑았음

 

월요일날 나갔는데 아무도 없음

 

새로뽑은 알바가 안 나왔다함 새로 구할때까지 나보고 일 계속하라고 함

그러면서 알바비를 입금해주는데 내가 받을 돈은 88만 2000원인데 70만원만 입금해주시는거임

인수인계 하면 준다고

 

벌써 학원도 등록한 상태였고 그만둔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화요일부터 안나갔고 금요일에 나머지 돈을 입금해달라고 말했음

 

사장님 반협박하심

카톡 캡쳐해놨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음

 

기억나는 내용은

너 제정신이냐 개념 상실했냐 노동청에 신고하던지 말던지 니 알아서하고 넌 원래 월급도 못받는거야 받고싶으면 면상 들이밀고 받아가 XX(일하던 동네)에서 마주치기만 해봐 세상 무서운게 없나보다 조심해라

 

이런식의 내용이였음

나 그 이후로 그 동네 안감 칼맞을까봐 무서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해결 못 할것 같아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렸음

엄마 사장님한테 전화하셨는데 별로 진전이 없었음

 

그리고 주말알바 언니한테 전화옴 주말알바 언니는 18살임

나한테 전화해서 별 쌍욕 다 함 진짜 평생들을 욕 다 들은 듯 오래살겠다 고마워요 언니

수건년아 신발년아 뭐 이런건 기본이고 엄마 욕까지 함

길가다 칼맞을 줄 알라고 ㅋㅋ 사리고 다니라고 그럼

무서워서 어디 돌아다니기나 하겠음? 무서워 죽겠음

 

그리고 노동청에 신고했음

노동청에서 이래저래 얘기 다 듣고 사장님한테 전화했나봄

사장이 자기가 벌금내는 한이 있더라도 나한테 돈 못주겠다고 함

수습기간 쳐서 최저임금도 안줘도 되는거라고 그렇게 계산하면 계산 끝난거라고

근데 내 시급은 4500원이였고 196시간을 일했음

 

노동청에서는 나와서 조서쓰고 뭐 해야된다고 나중에 전화드리면 시간 잡아서 나오라고 하셨음

 

근데 전화 안 옴

노동청에서도 어리다고 무시하는거임?

내 18만 2000원은 어떻게 되는거임?

시간 계산해보면 일주일동안 일한거임

내 일주일 어디로 간거임? 버린거임?

 

내가 지각한 것 때문에 18만 2000원 못 받는거임?

나 정확히 10시에 퇴근한적 없음

10분 넘어서까지 계속 일한적도 있고 지각한게 죄송해서라도 일 더했음

 

어떻게 해야 내 18만 2000원 받을 수 있는거임?

 

 

 

 

 

도와주세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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