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만 둔 회사 이야기 인데요. 이 애 때문에 그만 둔 이유도 있습니다.
이 애는 저보다 어리고, 회사 들어온 지도 얼마 안 된 애였습니다.
그런데 회사 들어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지가 업무 인수 인계를 전임자에게 못 받은 부분이 있었는데, 나는 월요일 아침이라 바빠서 내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경리 업무 처리를 해 달라고 넘겨준 파일을 어떻게 할 줄 모른다고, 사장한테 가서 고자질 했습니다. 내가 일을 안 가르쳐 준다고. 나는 지 전임자도 아니었습니다. 지가 인수인계를 못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는 나한테 와서는 결제 파일을 상사가 부하직원한테 하듯이 내 책상에 꽝 내치리는 것입니다. 나는 너무 기가 막히고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에 어떻게 하냐고 하길래, 내가 급하게 일을 하고 있어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더니, 내가 안 가르쳐 준다고 사장한테 가서 고자질 하고, 사장도 나 불러서 뭐라고 하고, 뭐 이런 싸가지가 있는지....
또 잠깐 밖으로 나오라고, 밖에 나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고는, 얼마나 싸가지 없게 말하는지, 완전 나한테 대들고 내 상사 더라. 나는 기가 막히고.
나는 이렇게 하고 어떻게 사회 생활하냐고 했더니,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도 10년이상 일한 회사 선배와 맨날 싸우고, 화해했다고 한다. 싸가지 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이런 똘아이가 있는지, 지가 신입이면은 업무처리를 할 줄 모른다고 정중히 물어볼 것이지, 대뜸 안 가르쳐 준다고 생 난리를 친 것이다.
내가 업무 처리 하는 것을 가르쳐 주었더니, 이젠 미안하다고 술 한 잔 같이 하자고 한다. 나는 같이 일할 거면 풀자고 생각하고 같이 갔다.
그런데 이런 일은 반복 되었다. 이런 똘아이가 계속 나한테 잘못하고, 싸가지 짓하고, 술 한잔 하고 풀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 짓거리는 부장하고 똑같더라. 이 부장도 똘아이 짓하고, 싸이코 짓하고 술 한잔 같이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이런 또라이 싸가지 경리하고, 싸이코 똘아이 부장하고 일하기 싫어서 그만 두었다.
지금도 계속 생각나고, 열불난다.
남자한테는 발정난 암캐마냥, 옷 냄새가 좋네요. 안경 안쓰니까 더 잘 생겼네요. 등 듣기 민망한 말을 한다. 이런 또라이.
또 공장 아줌마들한테는 내가 성격이 이상해서 같이 일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또라이 싸가지.
지는 성질 내고 싶은 대로 다 내고, 내가 한번 살짝 삐쳤더니, 이 xx년이 완전 나를 물먹인다.
지가 내 상사다.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고, xx년, 몇 번이나 나를 갈궜다.
나 밥먹으러 간다 하니까, 가든가 말든가 하고, xx년 개 거품 물듯이 나한테 덤빈다.
그래서 화장실로 불러서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xx년 완전 싸가지다.
지가 경리라서 경리라고 했더니,경리라고 하지 말란다. 그럼 뭐라고 하냐. 업무가 경리 업무인데, 그럼 뭐라고 부르냐?
얼마나 불만이 심한지, 부장한테도 대든다. 부장도 얘한테 꼼짝 못한다. 부장이 출근 늦지 말라고 했더니, 다른 사람 앞에서 망신 준다고 부장한테 까지 대든다.
그리고 사장한테 전화받을 때도, 톤이 네 네 하는 것이 공손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장이 부하직원한테 하는 말투로 경직된 말투로 네네 한다.
일하나 시키면 얼마나 불만이 많던지, 사람들 욕도 엄청한다. 부장 앞에서는 꼬리 살살치면서, 뒤로는 싸이코라고 귀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이 부장이라는 인간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화를 낸다. 그리고 내가 날짜 하나 틀린 것에도 큰 거 하나 잘못한 거 마냥 화를 내고 닥달한다.
정말 사회는 또라이 싸가지, 싸이코가 너무 많고, 무섭다.